1: 무명@죠죠 19/09/07(土) 00:49:18
그렇게 된통 당하고도 시게치 용서해주는 죠스케랑 오쿠야스가 대단하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칠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고는 해도 말이야.
2: 무명@죠죠 19/09/07(土) 00:50:40
그 싸움 후에 친구가 될 수 있다니 너무 대인배
16: 무명@죠죠 19/09/07(土) 01:12:21
저렇게 당해놓고도 삼등분으로 봐주는 죠스케와 오쿠야스
저렇게 당해놓고도 금방 우쭐해지는 시게치
3: 무명@죠죠 19/09/07(土) 00:57:47
이 셋이서 뭔가 하는 에피소드가 더 나와줬으면 했는데...
6: 무명@죠죠 19/09/07(土) 01:02:42
아라키 선생님은 시게치처럼
'왠지 주변에 한명정돈 있을 것 같은 열받는 녀석 캐릭터' 를 잘 재현하는 것 같지 않아?
23: 무명@죠죠 19/09/07(土) 01:17:57
얀구 시게키요라는 이름은 꽤 멋진 이름인 것 같다
8: 무명@죠죠 19/09/07(土) 01:04:57
소형 군체형 스탠드의 무시무시함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시게치.
작은 생물의 집단은 리얼하게 골치아픈 면이 있지.
9: 무명@죠죠 19/09/07(土) 01:05:13
평소에는 제법 예의바른 시게치
10: 무명@죠죠 19/09/07(土) 01:07:05
체육창고에서 같이 밥먹는 장면에서의 대화도
다들 사이좋아 보여서 좋아했어
7: 무명@죠죠 19/09/07(土) 01:04:37
그리고 어쩌다보니 친해진 시게치가 폭사하면서 최종보스와의 인연이 시작되지...
24: 무명@죠죠 19/09/07(土) 01:23:28
등장하자마자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죽는 녀석
11: 무명@죠죠 19/09/07(土) 01:07:41
「하베스트를 가진 시게치를 죽이다니 보통내기가 아니다」라고 단언하는 것도 좋았다
12: 무명@죠죠 19/09/07(土) 01:09:11
>>11
사실 시게치가 키라를 처음부터 때려죽일 생각으로 덤볐다면 평범하게 이겼을 테니까...
17: 무명@죠죠 19/09/07(土) 01:12:23
근데 체육창고에서의 키라는
스탠드 못보는 일반인마냥 하베스트를 보지 못하는 듯한 묘사가 있지 않았나?
그건 뭐였던 거지 대체?
18: 무명@죠죠 19/09/07(土) 01:13:53
>>17
그건 시야각이 안좋아서 그랬던 것뿐.
하필 사각지대에 숨었던 것뿐이야.
19: 무명@죠죠 19/09/07(土) 01:12:26
틀림없이 본성은 그리 착하기만 한 녀석은 아니지만
자신이 소멸하고 나서도 증거를 죠스케에게 전달하러 가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25: 무명@죠죠 19/09/07(土) 01:27:22
군체형 자동조종 스탠드의 범위가 적어도 마을 하나를 커버할 정도인데다, 거기에 데미지 피드백까지 없다는 것은 좀 지나치게 치트이긴 함.
그래서 이렇게 본체를 폭파할 수밖에 없었던 거지...
26: 무명@죠죠 19/09/07(土) 01:28:45
액체를 주사할 수 있다는 기믹도 지나치게 위험하다.
스탠드 사거리와 머릿수를 고려해봤을 때, 본체가 초콜라타처럼 사악한 녀석이었으면 하룻밤 사이에 죽음의 도시가 될 수도 있었어.
27: 무명@죠죠 19/09/07(土) 01:28:57
>>26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들키지 않고 알코올을 주사시킬 수 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무시무시한 스탠드지
35: 무명@죠죠 19/09/07(土) 01:43:23
하베스트는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정보 수집도 할 수 있는 능력이라
시게치를 첫대면에 죽일 수 있었던 키라는 굉장히 운이 좋았던 것 같다
28: 무명@죠죠 19/09/07(土) 01:29:48
뭐 능력 자체가 여러가지로 너무 유용했던 탓에
동료가 된다고 해도 금방 죽을 운명이라는 건 어렴풋이 눈치채긴 했지만...
34: 무명@죠죠 19/09/07(土) 01:40:51
니시오 이신이 하베스트를 최강의 스탠드로 꼽았었던 적이 있었지
29: 무명@죠죠 19/09/07(土) 01:30:54
약간 열받는 점은 있어도 근본적으로는 착한 아이였던 만큼
부모님을 향한 애정이 엿보여서 너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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