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페리콜로 씨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레

1: 무명@죠죠 22/12/16(金) 22:23:12  

 

 

 

처음 등장했을 당시까지만 해도 솔직히 별 생각도 없었는데

이 사람이 죽는 장면은 슬펐어

 

 

 

 

12: 무명@죠죠 22/12/16(金) 22:55:52  

 

보스에게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던 몇 안 되는 부하

 

 

 

24: 무명@죠죠 22/12/17(土) 18:50:41  

 

임무적으로도 꽤 보스로부터 신뢰받은 인물이었지...

 

 

 

 

5: 무명@죠죠 22/12/16(金) 22:26:56  

 

스탠드 없이 간부까지 오른 사람인가?

 

 

 

 

6: 무명@죠죠 22/12/16(金) 22:27:24  

 

스탠드도 없이 용케 거기까지 올라갔구나...

 

 

 

4: 무명@죠죠 22/12/16(金) 22:25:40  

 

보스와의 첫만남 에피소드라던가

그동안 뭘 하면서 같이 지냈는지가 궁금하다

 

 

 

 

21: 무명@죠죠 22/12/17(土) 08:38:06  

 

>>4

그치만 보스의 본모습도 이름도 모를 텐데?

 

 

 

 

2: 무명@죠죠 22/12/16(金) 22:25:07  

 

이 사람이 관련된 장면을 볼 때마다 왠지 안타까워진다.

스핀오프 소설에서는 아들이 등장했는데 왠지 페리콜로 씨의 발자취가 느껴져서 좋아했어. (수플헤)

 

 

 

 

14: 무명@죠죠 22/12/16(金) 23:44:37  

 

그후 여러가지 일이 생겨서 페리콜로 Jr가 죠르노에게 충성을 맹세하긴 했지만, 만약 디아볼로와 부차라티의 싸움에서 아버지인 페리콜로가 살아 있었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

 

 

 

 

9: 무명@죠죠 22/12/16(金) 22:32:52  

 

부차라티가 경의를 표했던 걸 보면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것만큼은 느껴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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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명@죠죠 22/12/16(金) 22:37:18  

 

살아남은 세계선에서는 현지 축구팀의 구단주를 했을 것 같아

 

 

 

 

11: 무명@죠죠 22/12/16(金) 22:37:34  

 

좋은 사람이었지만 보스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사람이기도 했지.

만약 이 사람이 보스가 트리시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스탠드 유저 상대로는 무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차라티 일행에게 총을 겨누었을지 아니면 놓아줬을지는 좀 궁금하긴 하다.

부차라티의 존경을 받을 정도로 인망이 있는 사람이라는 점과 보스를 향한 강한 충성심이 양립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둘 다 가능할 법한 전개인 것 같은 느낌.

 

 

 

 

 

15: 무명@죠죠 22/12/16(金) 23:45:50  

 

아마 스탠드 능력이 없어도 지능이라던가 담력이라던가 인망 같은 건 거의 손꼽힐 수준으로 대단할 것 같다.

조직 안에서 이 사람 상대로 권력투쟁을 하게 된다면 솔직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16: 무명@죠죠 22/12/16(金) 23:47:21  

 

실무스킬과 충성심이 MAX를 찍은 느낌의 캐릭터

 

 

 

18: 무명@죠죠 22/12/17(土) 08:02:16  

 

부차라티의 입장에서 보면 페리콜로 씨나 폴포나 같은 간부지만

폴포와는 달리 상당히 존경심을 가지고 바라봤던 것 같은 느낌

 

 

 

 

20: 무명@죠죠 22/12/17(土) 08:04:14  

 

말단 부하 입장에서 보면 감히 범접할 수도 없을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나란차가 꽤 격식없는 태도로 말걸어도 웃고 넘어가는 게 좋아

 

 

 

 

22: 무명@죠죠 22/12/17(土) 09:37:14  

 

이탈리아어로 위험or위험인물이라는 뜻이니까

젊었을 때는 보스의 위협을 제거해나가서 출세했던 걸까... 라고 상상하게 되는군

 

 

 

 

23: 무명@죠죠 22/12/17(土) 09:38:55  

 

>>22

근데 파시오네는 10~20년 정도 된 젊은 조직이라...

 

 

 

 

25: 무명@죠죠 22/12/17(土) 19:08:53  

 

조직의 나이에 비해 페리콜로 씨가 노령인 걸 보면

분명 보스에게 심취해서 조직에 들어가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던 거겠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