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3/01/11(水) 21:22:32
본 줄거리랑은 전혀 관계없는 데다 배틀도 없는데 명에피소드지 이거
2: 무명@죠죠 23/01/11(水) 21:23:03
이런 일상 에피소드 좋아해
8: 무명@죠죠 23/01/11(水) 22:08:29
어떻게 보면 4부를 상징하는 에피소드.
스탠드의 근사한 사용법이 딱히 싸움에만 국한된 건 아니라는 걸 잘 보여줬지.
20: 무명@죠죠 23/01/12(木) 00:07:57
죠죠 4부 애니화 당시에
「분량 문제로 에피소드 하나 커트한다면, 분명 시나리오에 관계없는 이거이거가 잘리겠지...」
「그렇지만 토니오씨 에피소드를 커트한다는 건 있을 수 없어」
라는 의견으로 대동단결해서 웃었다
3: 무명@죠죠 23/01/11(水) 21:29:58
죠죠리온에서도 요리장면이랑 식사장면은 전부 재미있었다
4: 무명@죠죠 23/01/11(水) 21:39:19
이걸 읽은 것 때문에
내 안에서 이미 카프레제는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야.
푸타네스카도 「창부풍 스파게티」야.
9: 무명@죠죠 23/01/11(水) 23:17:35
창부풍 파스타(푸타네스카)가 너무 좋아져서 이탈리아 음식점 가면 매번 이거 시켜야만 만족할 수 있는 몸이 되어버렸어...
그나저나 집필했을 당시의 연령대를 생각하면 아라키 선생님, 굉장히 세련된 걸 드시고 계셨구나.
5: 무명@죠죠 23/01/11(水) 21:42:58
위험한 순간도 칼 날리는 것 정도뿐인 평화로운 에피소드
67: 무명@죠죠 23/01/12(木) 13:37:02
>>5
칼 맞는 게 평화...?
58: 무명@죠죠 23/01/12(木) 11:48:42
그때는 빡친 토니오씨 엄청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식품 쪽으로 취직하고 나서 주방에 소독 없이 들어가는 놈들 보고 뚜껑 열리는 기분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6: 무명@죠죠 23/01/11(水) 21:44:56
요즘 구글 검색 토픽에 「암살자의 파스타」인가 뭔가 하는 게 있어서 토니오씨의 요리인가? 라고 생각해버림
12: 무명@죠죠 23/01/11(水) 23:22:05
>>6
이탈리아 음식은 상당히 무시무시한 이름이 많지.
악마라던가 막.
15: 무명@죠죠 23/01/11(水) 23:55:15
>>12
그거 딱히 이탈리아에 국한된 이야기도 아니지 않나?
독일에는 돌아가신 할머니라는 이름의 요리가 있다는 모양이고, 일본의 오야코동도 잘 생각해보면 이름 뜻이 좀...
27: 무명@죠죠 23/01/12(木) 01:17:04
>>15
일본으로 치면 굉장히 매운 음식 가지고 지옥 어쩌구라는 수식어 붙는 거랑 마찬가지
10: 무명@죠죠 23/01/11(水) 23:20:28
읽었을 당시에는 아니 과장 너무 심한 거 아냐? 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홋카이도에서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를 먹었더니 나도 진짜 오쿠야스같은 반응이 됐다.
진짜 맛있었어...
24: 무명@죠죠 23/01/12(木) 00:49:01
도쿄에 이 에피소드를 모델로 한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음.
사전예약으로 만화에 나온 코스요리 그대로 똑같이 먹을 수 있다고 하니까 한번 가봐라.
가게명: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33: 무명@죠죠 23/01/12(木) 01:41:35
그러고 보니 라이쿠 선생님이 후기만화에서 이거 패러디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음, 뭔가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41: 무명@죠죠 23/01/12(木) 08:37:24
>>33
11: 무명@죠죠 23/01/11(水) 23:21:17
엊그제 처음으로 이걸 읽고 갓슈의 후기만화가 이거 패러디였다는 걸 알게 됐다
17: 무명@죠죠 23/01/11(水) 23:57:55
이 에피소드 정도밖에 안 나왔는데 인기가 많은 토니오 씨.
밀어해안에서의 재등장이 기뻤어.
21: 무명@죠죠 23/01/12(木) 00:09:15
첫 월급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은 가게
19: 무명@죠죠 23/01/12(木) 00:06:30
다만 토니오 씨의 가게는 데이트 장소로 들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점이 아쉽군.
코이치 군에게는 유카코 양의 손수 만든 요리가 있으니까 괜찮을려나?
25: 무명@죠죠 23/01/12(木) 01:08:48
이 에피소드 때문에 매번 (이거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카프레제를 주문하게 되는 나
28: 무명@죠죠 23/01/12(木) 01:27:18
>>25
카프레제는 알기 쉽게 말하면, 신선한 치즈와 토마토 회라고 할 수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의식하면서 음미하는 게 좋아.
올리브 오일이나 후추는 어디까지나 포인트 같은 거지.
64: 무명@죠죠 23/01/12(木) 12:49:26
오쿠야스 음식 리포트 너무 잘해서 매번 웃음
65: 무명@죠죠 23/01/12(木) 13:10:39
죠스케와 오쿠야스의 대화가 귀여웠다.
우효룽♪
70: 무명@죠죠 23/01/12(木) 14:20:41
4부가 묘하게 인기 많고 아라키 선생님도 좋아했던 이유가, 초능력 배틀과 일상생활의 갭이 주는 밸런스가 최고로 좋다! 여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토니오씨 에피소드는 정말 요리의 밑간 같은 느낌으로 4부의 밝은 면을 상징하는 에피소드일지도 몰라.
VS 살인마라던가 화살의 음모라던가 뭐 그런 거 볼 때마다 잠깐 잊게 되지만, 아 그러고보니 여긴 이집트가 아니라 평화로운 일본이었구나... 라는 걸 재확인시켜 주는 에피소드.
아니 뭐 이 직후에도 엄청 미친 적 나오긴 하지만.
47: 무명@죠죠 23/01/12(木) 09:06:14
이거 바로 다음 에피소드가 레드 핫 칠리 페퍼전이었지.
여러가지 기복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68: 무명@죠죠 23/01/12(木) 13:37:15
텍스트만으로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스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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