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2/12/13(火) 16:59:02
2: 무명@죠죠 2022/12/13(火) 17:00:09
갑자기 캐릭터 붕괴해서 여기는 정말 의미불명이었다
5: 무명@죠죠 2022/12/13(火) 17:02:19
어때? 해보겠나? 하고 엄청 싱긋 웃어놓고 거절당하는 순간 정색하는거 너무 무서움
4: 무명@죠죠 2022/12/13(火) 17:00:30
여기서 몇 페이지 뒤의 갑자기 태도 돌변하는 장면까지 세트로...
1: 무명@죠죠 2023年01月19日 09:33:59
C-MOON으로 중력이 이상해진 방 안에서
이상한 각도로 서서 당돌하게 「처음으로 버섯을 먹은 자를 존경한다」
같은 말을 꺼냈을 때는 뿜었다
8: 무명@죠죠 2023年01月19日 09:54:13
>>1
뜬금없이 비유하고 나서 본론으로 들어가는 흐름이군.
죠죠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아라키스러움의 일종.
3: 무명@죠죠 2023年01月19日 09:43:44
디스크로 갑자기 할렐루야를 틀어놓고 넋놓고 듣는 것도 의미불명이고
애초에 그 디스크로 그런 사용법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초차원적이야
17: 무명@죠죠 2023年01月19日 10:35:40
>>3
이 장면의 흥 타는 신부, 더없이 신성모독적이어서 좋음.
푸치의 본질이 단적으로 묘사되어 있는 장면이지.
20: 무명@죠죠 2023年01月19日 10:55:45
그치만 몇미터 날아가서 폭발해라! 하는 기능보다는 차라리 노래를 부르게 하는 기능 쪽이 그나마 납득됨.
갑자기 폭발해라! 라는 명령을 들어도 대부분의 생물은 못한다구요 그거
8: 무명@죠죠 2022/12/13(火) 17:12:08
뭐 죠죠의 최종보스들 전원이 잘 모르겠는 대사나 기행을 보여주곤 하니까 말이야.
비교적 멀쩡한 대통령도 초반에는 캔맥주 원샷 같은 거 보여줬고.
10: 무명@죠죠 2022/12/13(火) 17:13:28
>>8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 카즈님도 갑자기 윙윙했고 말야...
11: 무명@죠죠 2022/12/13(火) 17:19:10
최종보스 세력의 기행이라고 하면
전투중에 절벽에 낙하하면서 대단한 기동으로 착지→착지할 때 밟지 않았던 꽃을 봄→대폭소하는 카즈
라는 흐름이 좋다
12: 무명@죠죠 2022/12/13(火) 18:10:35
보스는 기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군.
대신 도피오가 기행을 보여줬지만.
13: 무명@죠죠 2022/12/13(火) 18:13:20
애초에 보스가 나올 정도의 상황이면 너무 긴박한 상황이라 기행을 할 여유 자체가 없는 상황이 많은 것 같아
22: 무명@죠죠 2022/12/13(火) 18:25:15
보스의 기행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건
이 수수께끼의 생활 스타일
17: 무명@죠죠 2022/12/13(火) 18:18:15
첫등장 당시에만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거나 뭔가 의미불명한 생활을 하면서 살았던 것은 기행이라고 하면 기행인가?
그건 그렇고 보스는 당황하는 씬이 많았던 것 같아.
15: 무명@죠죠 2022/12/13(火) 18:16:57
키라의 기행…… 은 성벽 그 자체인가?
18: 무명@죠죠 2022/12/13(火) 18:18:16
>>15
손톱 모으잖아
34: 무명@죠죠 2022/12/13(火) 21:05:43
>>15
시체 손으로 뚫어버린 빵을 매장에 방치하는 것도 위험하다.
이것만으로 불쾌감이 대단했다.
35: 무명@죠죠 2022/12/13(火) 21:14:42
>>34
중얼중얼 혼잣말을 해대거나 소스가 묻은 손가락을 핥기도 하고, 아무리 봐도 너무 위험한 녀석이잖아.
조용히 살고 싶은 것치곤 주변 사람들한테 살인마라는 걸 들키는 편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기괴한 행동을 마구 해대는데.
19: 무명@죠죠 2022/12/13(火) 18:18:43
베르사스한테 험담 듣고 즉시 반응하는 푸치 장면 볼때마다 웃게 된다
28: 무명@죠죠 2022/12/13(火) 18:42:04
>>19
…나한테 하는 말인가?😡
20: 무명@죠죠 2022/12/13(火) 18:19:31
폴나레프 깜짝 놀라게 하자🤭
25: 무명@죠죠 2022/12/13(火) 18:27:19
>>20
폴나레프를 계단으로 내려준 건 DIO 본인이 아니라 더 월드니까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그것보다 홀 호스가 총을 들이댄 순간 시간을 정지한 뒤에 거미줄을 망가뜨리지 않게끔 아주 조심조심 빠르게 이동했을 DIO가 더 의미불명임.
29: 무명@죠죠 2022/12/13(火) 18:50:03
DIO도 그렇게까지 기행을 많이 벌이진 않은 것 같은데?
굳이 말한다면 최대한 경계한다고 해놓고 정작 천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거의 무의식적으로 죠스타 가에게 도발을 날려대는 점?
그리고 계단에서의 장난을 넘어선 장난.
31: 무명@죠죠 2022/12/13(火) 19:02:35
「정말 나를 쏘려는 건가?」
더 월드! 시간아 멈춰라!
거미줄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시간 정지는 몇 초뿐!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도 서두른다!
그리고 시간은 다시 움직인다!
「대단하군 홀 호스.」
32: 무명@죠죠 2022/12/13(火) 19:07:44
>>31
다른 바보들과는 달리 더 월드의 능력에 의한 자만심에서 오는 기행이지
33: 무명@죠죠 2022/12/13(火) 19:12:49
DIO 기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건 이거
46: 무명@죠죠 2023年01月19日 15:05:52
죠죠는 전혀 기행이 없는 캐릭터가 더 드물지.
뭐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기행을 벌이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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