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키시베 로한 "…좋았어, 좋은 소재가 생각났다."

1: 무명@죠죠 23/02/16(木) 17:11:24  

 

 

 

갱스터를 동경하는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자.

고맙게 생각해라 죠스케. 이건 네가 리젠트 불량배를 동경하게 된 경위를 오마주해서, 이번에는 반대로 주인공이 갱단을 돕던 그 남자의 정신성에 영향을 받는 흐름이다.

 

음… 좋았어, 그 갱의 보스를 쓰러뜨리고 갱을 탈취하는 흐름으로 가는 건 어떨까.

최종보스는 약간 쓰레기인데 소인배 같은 그런 녀석으로 만들어야겠군… 이름은… 그래, 대충 디아볼로(가칭)이라고 해둘까.

뒤에서 조직을 조종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교활하고 자기보신에 능한 놈으로 만들면 재미있겠군.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그래, 과거 하룻밤의 실수로 인한 자식이 있었다는 것이 나중에 발각되어서 딸을 어떻게든 없애려고 한다던가… 좋았어, 그래서 우연히 주인공이… 좋았어.

만화에 스탠드 능력 같은 설정을 넣어서 서로 이끌린다는 성질을 붙이자.

 

그래서 세력간의 구상을… 좋았어. 이건 대작이다.

기다려라 코이치 군, 죠스타 씨, 죠스케, 오쿠야스!

 

 

 

 

12: 무명@죠죠 23/02/16(木) 19:06:11  

 

보스「말도 안 돼… 뭐야 이 만화는!

나…! 마치 내가 아닌가…! 능력까지!」

 

 

 

 

 

 

21: 무명@죠죠 23/02/17(金) 03:13:21  

 

점프 읽으면서 식은땀 흘리는 보스인가......

 

 

 

22: 무명@죠죠 23/02/17(金) 03:21:45  

 

아, 아니, 그러고보니 로한의 만화는 번역돼서 해외에서도 판매되고 있었지...

 

 

 

 

16: 무명@죠죠 23/02/16(木) 20:23:32  

 

해외 마피아가 난데없이 슈에이샤를 압박하는 형태가 되는 거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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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명@죠죠 23/02/16(木) 17:24:23  

 

(초반의 튜토리얼을 도와주는 캐릭터는 코이치 군을 모델로 할까…)

 

 

 

 

 

 

6: 무명@죠죠 23/02/16(木) 18:25:54  

 

문제 안 풀고 해답지만 본 듯한 그런 느낌이군

 

 

 

3: 무명@죠죠 23/02/16(木) 17:16:19  

 

까불지 마… 이런… 이런 일을 벌려놓고 내가 참을쏘냐…!

 

 

 

 

 

 

7: 무명@죠죠 23/02/16(木) 18:27:32  

 

앞으로 암살팀이 키시베 로한을 처리하러 오는 것인가...

 

 

 

 

8: 무명@죠죠 23/02/16(木) 18:58:57  

 

>>7

로한이 암살팀의 표적이 된다

↓

우연히 코이치 군에게 도움을 받는다

↓

책으로 만들어 들여다보니 자신이 그린 만화가 현실세계의 이야기와 겹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좋았어 취재하러 간다

↓

큰일났어 도망간다 코이치 군!

 

 

 

9: 무명@죠죠 23/02/16(木) 19:01:33  

 

위험해… 그렇다면 『죠타로씨』다!

일본에 있는 죠타로 씨에게 연락을 취해야만 해!

 

 

 

 

11: 무명@죠죠 23/02/16(木) 19:05:22  

 

???「죠타로라고? 너 방금 죠타로라고 했나?」 끼릭끼릭

 

 

 

14: 무명@죠죠 23/02/16(木) 19:46:27  

 

실제로 이런 스토리가 된다면 분명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 및 뇌내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아이디어로 전송한다. 덧붙여 아이디어를 전송받은 인물은 「자신이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인식해 버린다」라는 터무니없는 스탠드의 소유자가 히든보스일 것 같다.

 

보스는 물론이지만 로한 선생님도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해낸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게 실은 누군가에 의해 주입된 아이디어라는 걸 알면 격분하겠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표절에 가담한 거나 마찬가지고, 로한 선생님 입장에서도 반드시 응징하고 싶어할 것 같아.

 

 

 

 

28: 무명@죠죠 23/02/18(土) 01:21:43  

 

「말도 안돼」… 우연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절대 그건 아니야.

이 작가 자식은 스탠드 능력자다… 그리고 나의 정체를… 그것도 능력까지 꿰고 있다.

처치해야만 한다…… 하지만 친위대나 암살팀은 섣불리 쓸 수 없다…

이렇게까지 나의 정체에 대해 파고든 남자와, 어느 정도는 나에 대해 알고 있는 조직의 인간을 접촉하게 놔둘 수도 없다…

 

아, 악몽이다…

이 『작가』는…! 나 스스로 나서서 비밀리에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26: 무명@죠죠 23/02/17(金) 21:09:48  

 

실제로 아무리 봐도 본인인 것 같은 캐릭터가 누군가의 만화에 의해 상당한 정확도로 시뮬레이션된다면 그거야 무서울 법도 하지.

디아볼로라면 더더욱 쫄릴 테니 너무 불쌍하다

 

 

 

17: 무명@죠죠 23/02/16(木) 20:27:49  

 

딱히 관련없는 로한이 그린 만화가
딱히 관련없는 보스를 덮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