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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레/건담 프라모델

【건프라】천재적인 되팔이 대책을 고안한 프라모델 매장에 감탄했다

by 악당수업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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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건담 2021/08/23(月) 20:02:48.41  

 

 

 

"프라모델을 구매하시는 고객님께 안내드립니다.

우리 점포에서는 되팔이 대책으로 건프라 등 일부 품귀 상품을 구입하신 고객에게

구입 시 안쪽 봉투 개봉과 일부 런너의 커팅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66: 무명@건담 2021/08/23(月) 21:06:43.76  

 

이거 참 좋네

 

 

 

31: 무명@건담 2021/08/23(月) 20:31:08.56  

 

좋은 가게네.

좋은 되팔이 방지책이군.

 

 

 

 

5: 무명@건담 2021/08/23(月) 20:08:12.59  

 

보존용이라던가 뭐 그런 이유로

안 뜯고 상자째 그대로 남기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거야

 

 

 

 

6: 무명@건담 2021/08/23(月) 20:09:14.01  

 

>>5

다른 곳에서 사면 돼❤

 

 

 

7: 무명@건담 2021/08/23(月) 20:09:31.67  

 

>>5

건프라 같은 건 딱히 상자가 테이프로 봉해져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열고 일부 봉투를 열고 런너를 조금 자르는 것뿐이잖아.

그러고 다시 뚜껑을 닫으면 돼.

 

 

 

 

8: 무명@건담 2021/08/23(月) 20:09:54.22  

 

>>5

건프라를 보존용으로 사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

 

 

 

 

42: 무명@건담 2021/08/23(月) 20:52:49.81  

 

>>8

그거야 보존해두는 용도로 사는 거지

 

 

 

20: 무명@건담 2021/08/23(月) 20:22:45.14  

 

>>8

정신적으로 안정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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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무명@건담 2021/08/23(月) 20:16:15.02  

 

근데 이거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거야??

 

 

 

 

9: 무명@건담 2021/08/23(月) 20:10:23.54  

 

그냥 런너 잘린 채로 되팔면 장땡 아닌가

 

 

 

 

40: 무명@건담 2021/08/23(月) 20:51:01.70  

 

>>9

그치만 미개봉 신품이 아니고서야 가치가 떨어지지, 아무래도...

 

 

 

 

10: 무명@건담 2021/08/23(月) 20:12:21.26  

 

프라모델의 경우라면, 역시 개봉한 흔적이 있는 중고품은 팔리기 힘들지 않아?

파츠가 누락돼 있다던가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까.

 

 

 

 

13: 무명@건담 2021/08/23(月) 20:15:25.75  

 

개봉했는지 아닌지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라면

저것도 일반적으로 되팔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5: 무명@건담 2021/08/23(月) 20:18:24.30  

 

>>13

그치만 그것도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팔기 힘들잖아.

어쨌든간에 되팔이 측의 이익이 떨어지기만 하면 돼.

사는 쪽도 파츠 한두개가 누락되는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살 확률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테고.

 

 

 

 

44: 무명@건담 2021/08/23(月) 20:54:57.97  

 

솔직히 좀 진지하게 미개봉 되팔이는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봄

 

 

 

59: 무명@건담 2021/08/23(月) 21:02:12.13  

 

어차피 되팔이한테서 사는 고객층은 뜯어서 커트한 거라도 사지 않을까?

 

 

 

 

61: 무명@건담 2021/08/23(月) 21:03:44.18  

 

>>59

당연히 사지.

어차피 그거 다 뜯어서 조립해서 만들 건데 런너랑 부품이 분리된 것 정도는 아무런 문제 없음.

 

 

 

 

60: 무명@건담 2021/08/23(月) 21:03:30.33  

 

>>59

글쎄, 새 것보다 싸면 나도 살 수도 있어.

 

 

 

 

68: 무명@건담 2021/08/23(月) 21:07:33.22  

 

좋은 대책이군

 

 

 

 

76: 무명@건담 2021/08/23(月) 21:18:23.10  

 

그 자리에서의 임시방편 정도는 되겠지만 이걸로 되팔이를 근절할 수는 없을 거야

 

 

 

 

86: 무명@건담 2021/08/23(月) 21:31:37.13  

 

아무리 되팔이 대책이라지만 일반인인 고객에게 상품 상태를 직접 변경시키는 가게는 좀 그렇지 않나?

되팔이의 죄를 일반 고객이 일부 부담하고 있잖아. 위화감이 느껴진다.

 

 

 

 

93: 무명@건담 2021/08/23(月) 21:43:26.78  

 

>>86

하지만 되팔이한테 사는 거 싫어하는 고객도 있고, 그런 불편을 감수해서 인기 상품을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다면 보통은 좋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500: 무명@건담 2021/08/23(月) 20:20:34.40  

 

적어도 미개봉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팔리지 않게 되겠군

 

 

 

 

503: 무명@건담 2021/08/23(月) 20:25:57.01  

 

되팔려고 해도 정가 이하로만 팔릴 테니 그야말로 되팔이 대책에는 최적이네.

자기가 사서 자기가 만들 거라면 상관없는 일이고.

 

 

 

 

505: 무명@건담 2021/08/23(月) 20:35:58.97  

 

런너 커트하는게 왜 되팔이 대책이 되는 거야?

 

 

 

 

508: 무명@건담 2021/08/23(月) 20:40:47.51  

 

>>505

완전 대책이 아니라 방지책.

훼손된 물건을 되팔면 클레임의 위험이 있으니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되팔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509: 무명@건담 2021/08/23(月) 20:45:27.12  

 

>>505

박스 열리고 봉지 열리고 런너 잘린 걸 정가보다 비싸게 사고 싶어?

되팔이한테서 산 적은 없지만 나는 적어도 그런 걸 사고 싶지는 않아.

 

 

 

 

524: 무명@건담 2021/08/23(月) 22:25:35.39  

 

어제도 이 화제가 언급되긴 했는데

애초에 정가 이상으로 돈을 내는 녀석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구.

런너가 잘렸습니다 같은 주의사항을 기재해놔도 결국 살 놈은 살 거야. 반품 대책 정도밖에 안 될걸.

 

 

 

 

527: 무명@건담 2021/08/23(月) 22:32:50.58  

 

그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 싶어하는 사람" 의 수 자체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음.

어중이떠중이 되팔이들한테 "이건 수지가 안 맞는다" 라는 인식을 줄 수만 있다면 나름 괜찮은 대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1: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1:14  

 

베스트라고는 할 수 없지만, 꽤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

 

 

 

 

82: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4:32  

 

>>1

언뜻 보기에는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여러 가게에서 각각의 방법을 시도해보는 건 굉장히 가치있는 한걸음인 것 같다.

그리고 「되팔이, 사재기는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이 가장 의미있다고 봐.

 

 

 

 

2: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1:15  

 

되팔렘을 배제하는 방법은 점점 더 확산되어야 한다

 

 

 

5: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1:17  

 

런너 절단이니까 딱히 파츠를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잘려도 별 상관없는 런너의 가장자리 쪽을 잘라낸다던가 그런 느낌이겠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봉품이라는 건 대체로 트러블의 원인이니까 어느 정도의 억제력은 있을 것 같아.

 

 

 

 

6: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1:17  

 

메이커, 점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사악한 되팔이를 무너뜨리려는 자세에는

한명의 건프라 팬으로서 감동을 금할 수 없다

 

 

 

 

17: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1:41  

 

개인적으로 매장보다는 집에서 개봉하고 싶은 사람이긴 하지만, 악질적인 되팔이들과 그 옹호자들한테 엿을 먹여줄 수만 있다면 저 방침에 충분히 협력해줄 수 있어

 

 

 

 

76: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4:05  

 

>>17

나도 집에서 열고 싶기야 하지만 애초에 못 사면 의미가 없으니까

이걸로 효과가 있다면, 매장에서 열고 런너 커트해서라도 사겠습니다

 

 

 

 

34: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2:07  

 

프라탑 쌓는 나에게도 효과가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46: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2:30  

 

>>34

부끄럽지만 나도.

개인적으로는 처음 1장을 뜯기까지가 오래 걸리는 성격이라, 이렇게 억지로 칼집을 내 주면 「좋았어, 돌아가서 만들까」하게 되니까 감사할 따름.

 

 

 

 

49: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2:34  

 

>>46

공감한다!

첫걸음을 내디딜 수 없다, 그 대신 내디디면 거침없이 나아간다. 그 한 걸음의 계기는 될 수 있지.

 

 

 

 

43: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2:23  

 

보존용으로 사고 싶은 사람에게는 곤란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그런 사람들한테 있어서도 이건 이득밖에 없는 방침이라고 생각함.

원래대로라면 하나 사는 것조차 힘든데, 조립용으로 한정한다면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44: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2:24  

 

되팔이 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방침 쓰는 가게에 가기 싫을 테니까

실제로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저 방침을 인터넷에 올려서 광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지 않을까?

 

 

 

 

48: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2:32  

 

>>44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고의 억제력을 얻을 수 있겠군...

 

 

 

 

183: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09:30  

 

안의 봉지를 까는 정도까지는 괜찮지만 런너까지 자르게 하는 건 싫다.

하지만 궁극니퍼 같은 거 시험해보게 해준다면 좋을지도 몰라.

 

 

 

241: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14:50  

 

>>183

아니, 궁극니퍼로 런너 자르면 날이 나가잖아

 

 

 

294: 무명@건담 2021年08月24日 18:46  

 

>>241

런너의 어디를 자르라는 지시는 딱히 없으니까 영향이 적을 것 같은 곳의 게이트를 끊으면 되잖아.

그리고 궁극니퍼는 투명프라 말고는 3mm까지는 괜찮은 거 아니었어?

 

 

 

 

372: 무명@건담 2021年08月25日 12:47  

 

>>241

최악의 경우
칼날이 나갑니다
제발 그만두십시오

 

 

 

379: 무명@건담 2021年08月26日 22:10  

 

어쨌든 대책으로 여러가지 아이디어 실행해보는 건 좋은 자세라고 생각한다.

다 덮어놓고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라고 한탄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자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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