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 마녀】13화 이 장면의 슬레타, 엄청 멋있지 않았어?

1: 무명@건담 23/04/09(日) 19:00:12  

 

 

 

니카나 다른 주변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잘 챙겨주고, 12화의 그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려고 하거나 (엄마가 캔슬기를 넣어버렸지만) 결투도 열심히 하고.

다들 말하는 것만큼 어린애는 아닌 것 같았어.

 

 

 

 

2: 무명@건담 23/04/09(日) 19:00:57  

 

몰랐나?
아이는 성장하기 마련이지

 

 

 

5: 무명@건담 23/04/09(日) 19:02:12  

 

1화에서 바이크를 타고 도와준 니카를

13화에서 바이크로 구해내는 멋진 대비

 

 

 

 

3: 무명@건담 23/04/09(日) 19:01:37  

 

생각보다 시야가 넓었지 슬레타.

바이크로 도와주는 장면 최고로 주인공스러워서 반했어.

 

 

 

 

4: 무명@건담 23/04/09(日) 19:01:44  

 

그치만 역시 정신적으로는 엄마가 주체가 돼서

의문조차도 전화 한통에 구워삶아지는 걸 보면 아직 저주는 강하다

 

 

 

 

25: 무명@건담 23/04/09(日) 19:15:06  

 

>>4

오히려 매달리는 것처럼 보였어.

미오리네를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사람을 죽여버렸으니, 믿었던 엄마만이라도 옳다고 말해 주지 않으면 버틸 수 없겠지.

 

 

 

 

7: 무명@건담 23/04/09(日) 19:02:31  

 

최근 슬레타가 자율성 없는 주인공이라느니 어쩌니 그런 논쟁에 슬슬 지쳤던 차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주인공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서 매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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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명@건담 23/04/09(日) 19:02:58  

 

앞으로 주박 풀릴 것 같아! 할 수 있어! 라고 느꼈다.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10: 무명@건담 23/04/09(日) 19:03:45  

 

자연스럽게 공주님안기 하고 파렉트 짓밟기 한번 피하는 거 굉장했지...

 

 

 

 

11: 무명@건담 23/04/09(日) 19:05:04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본래의 슬레타스러움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12: 무명@건담 23/04/09(日) 19:07:09  

 

엄마를 믿지만 그거랑 별개로 슬레타는 스스로 생각할 줄도 아니까, 엄마가 누가 봐도 명백하게 잘못된 말을 꺼냈을 때 슬레타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프로스페라 씨가 그 라인을 넘지는 않았으니까.

 

 

 

 

16: 무명@건담 23/04/09(日) 19:08:52  

 

자기 몸에 니카 태우고 슬라이딩하는거 굉장해

 

 

 

 

 

 

17: 무명@건담 23/04/09(日) 19:10:37  

 

>>16

본인이 파일럿 슈트 입고있는 걸 살려서 니카가 다치지 않게 바이크 속도를 죽이지 않고 슬라이딩을 한 건가...?

새삼 굉장하군

 

 

 

 

20: 무명@건담 23/04/09(日) 19:12:42  

 

>>17

11살 때부터 수성에서 구조활동을 해왔으니까 이런 건 익숙하겠지

 

 

 

 

19: 무명@건담 23/04/09(日) 19:11:47  

 

니카를 한번 슬라이딩으로 구한다 → 본인이 아래쪽에 있었지만 파렉트의 짓밟기 동작을 눈치채고 공주님안기로 한 번 피한다

이 흐름 너무 멋있어

 

 

 

 

23: 무명@건담 23/04/09(日) 19:14:48  

 

니카는 물론 가볍겠지만 그렇게까지 거뜬하게 공주님 안기를...

 

 

 

 

 

 

41: 무명@건담 23/04/09(日) 19:23:21  

 

>>23

진짜 멋있어...

 

 

 

27: 무명@건담 23/04/09(日) 19:15:11  

 

누구에게도 말을 더듬지 않게 되었구나

 

 

 

 

33: 무명@건담 23/04/09(日) 19:18:06  

 

생각보다 정신도 육체도 강한 여자였다

 

 

 

 

34: 무명@건담 23/04/09(日) 19:20:00  

 

솔직히 너무 멋있었고 화면 너머로 반할 정도였어

 

 

 

 

38: 무명@건담 23/04/09(日) 19:22:17  

 

학원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듯한 묘사가 있었고

강하고 멋진 파일럿으로 성장했구나... 나는 기쁘다...

 

 

 

 

9: 무명@건담 23/04/09(日) 19:03:07  

 

이번 결투 연전은 비트가 강한 건 물론이지만 슬레타 본인의 기술도 보여줘서 좋았다

 

 

 

 

39: 무명@건담 23/04/09(日) 19:22:57  

 

망설이지 않고 직접 결투신청 하는게 너무 멋있어

 

 

 

 

56: 무명@건담 23/04/09(日) 19:33:19  

 

살인이 좋은 일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가능하다면 하고 싶지 않지만, 그건 그렇다 쳐도 구할 수 있는 생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수성에서의 구조작업을 통해 이해했고

그렇게 지키고 싶은 사람을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사적인 감정과 전환할 수 있는 타입인지도.

 

 

 

 

58: 무명@건담 23/04/09(日) 19:36:10  

 

낯을 가리지만 용감한 건 1화부터 계속 그랬지

 

 

 

 

59: 무명@건담 23/04/09(日) 19:36:27  

 

오랜 구조활동로 생명의 위기 상황에 익숙해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MS에게 짓밟힐 뻔하거나 전쟁상황이 발생한다거나 해도 냉정할 수 있는 게 정말 강하다.

...군인 같은 처지를 겪었군, 이 아이...

 

 

 

43: 무명@건담 23/04/09(日) 19:24:43  

 

노레아의 빔 발칸 장전에 반응해서 유일하게 죽음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은 결투 신청으로 대응.

지식이 편중되어 있는 것뿐이지 혹시 꽤 머리가 잘 돌아가는 타입...?

 

 

 

 

53: 무명@건담 23/04/09(日) 19:29:39  

 

>>43

배틀 쪽으로는 머리가 좋을 것 같은 느낌

 

 

 

 

42: 무명@건담 23/04/09(日) 19:23:23  

 

귀엽고 영웅적이고 물리적으로도 강한 주인공이라니

최고로 반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