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0/05/06(水) 03:10:34
전학온 직후에 학교 제일의 불량배와 분쟁을 일으킨 뒤 행방불명되고 몇주 후 해외에서 사망한 것이 발견된 17세 소년
4: 무명@죠죠 2020/05/06(水) 03:20:20
부모님 울었을거야
6: 무명@죠죠 2020/05/06(水) 03:20:34
>>4
정말로 울었을 것 같아
5: 무명@죠죠 2020/05/06(水) 03:20:27
재단이 무마했겠지
10: 무명@죠죠 2020/05/06(水) 03:22:17
>>5
진실을 말해도 소용없잖아 이건...
27: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34:45
· 배에 큰 구멍이 뚫려서 사망
· 사망 장소는 일본이 아닌 이집트
· 그때 이집트에서 어느 나라의 상원의원도 사망했다
· 그가 불량배로 소문난 죠타로에게 말을 걸었다는 목격자도 있다
· 그 불량배가 한동안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다
· 비행기나 선박 관련된 사고가 해외에서 다수 발생
이걸 전부 커버칠 수 있는 스토리 만들라는건 무리잖아
22: 무명@죠죠 2020/05/06(水) 03:34:32
실랑이를 벌인 불량배와
그 할아버지(뉴욕의 부동산왕)와 동승한 비행기는 도중에 추락
심지어 승객들 대부분이 추락하기 전에 죽었다고 한다
5: 무명@죠죠 2020/01/29(水) 18:30:05
갑자기 아들이 가출해서 실종되더니 저 멀리 이집트에서 변사체로...
7: 무명@죠죠 2020/01/29(水) 18:32:29
카쿄인 본인만 봐도 딱히 가족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 같은건 안 갖고 있었던 것 같고
꽤 까다롭지만 아주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겠지.
아들이 갑작스럽게 실종돼서 이집트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괴롭다...
24: 무명@죠죠 2020/01/29(水) 19:00:20
가출했다가 행방불명된 채로 갑자기 SPW재단으로부터 부고 소식을 받고
딱히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건만 위로금만 잔뜩 보내왔겠지 하고 생각하면 너무 고문이야...
8: 무명@죠죠 2020/01/29(水) 18:32:42
죠타로랑 죠셉이 가족에게 사과하러 갔겠지
가서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안 갈 수는 없으니까
34: 무명@죠죠 2020/05/06(水) 03:56:13
애초에 왜 남자 고등학생이 처음 보는 인간들이랑 이집트 갔냐고 물으면 정말 대답하기가 곤란해진다
31: 무명@죠죠 2020/01/29(水) 19:12:35
학교 갔다가 거기서 쿠죠 가로 옮겨져서 그대로 이집트 갔으니까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영문 모를 날벼락이나 마찬가지일 거임
30: 무명@죠죠 2020/01/29(水) 19:10:59
시신이 있으니까 그나마 낫지 않나...
32: 무명@죠죠 2020/01/29(水) 19:12:48
>>30
시체 배에 큰 구멍 났는데 괜찮을리가...
23: 무명@죠죠 2020/01/29(水) 18:58:00
가출한 미소년이 갑자기 이집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다
SPW재단이 없었다면 그런거 미디어가 엄청 물고 늘어졌을 것 같은데...
49: 무명@죠죠 2020/05/06(水) 04:10:49
게다가 현지에서 입원까지 했었음 이녀석
40: 무명@죠죠 2020/05/06(水) 04:04:47
팔에 BABY STAND라는 글자 같은 흉터가 발견되는 것이 제일 위험하다
41: 무명@죠죠 2020/05/06(水) 04:05:37
>>40
진작에 없어졌어 그건!
59: 무명@죠죠 2020/05/06(水) 04:16:36
사인도 현장도 너무 장렬하다
51: 무명@죠죠 2020/05/06(水) 04:12:12
시신의 상태가 너무 심하잖아
갱의 항쟁에서 참살당한 수준인데 이거
54: 무명@죠죠 2020/05/06(水) 04:13:53
>>51
그 상태 그대로 보내드릴 리가 없지...
확실히 수습해 놓긴 했을 거야
7: 무명@죠죠 2020/05/06(水) 03:20:38
사인은 배에 큰 구멍이 뚫렸기 때문
↑죠셉과 죠타로는 정말 이거 부모님한테 어떻게 설명했을까
8: 무명@죠죠 2020/05/06(水) 03:21:04
>>7
사인은 어떻게든 말 흐렸겠지 아무래도…
11: 무명@죠죠 2020/05/06(水) 03:22:53
>>8
시신 돌려줘야 하잖아
9: 무명@죠죠 2020/05/06(水) 03:21:16
>>7
…(말없이 건네지는 돈뭉치)
12: 무명@죠죠 2020/05/06(水) 03:23:20
말 흐리는 건 사인만으로는 부족해...
애초에 어떻게 설명할거야 이거
5: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1:29
갱의 항쟁에서도 「배에 엄청 큰 구멍이 뚫려서 사망」 이라는 건 쉽지 않잖아
뭐랄까 흉기가 떠오르지 않아... 배에 구멍이 뚫리는 사인이란게 대체 어떻게 되면 그렇게 되는거냐
· 낙하해서 자유의 여신상(이라던가 가로등이라던가)에 꽂힌다
·철골 같은게 떨어져서 피하지 못하고 낙하
…힘들군
33: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41:42
>>5
죠죠 세계라면 가능할 것 같아
14: 무명@죠죠 2020/05/06(水) 03:26:14
재단이 어떻게든 잘해주지 않으려나...
61: 무명@죠죠 2020/05/06(水) 04:17:45
다시 생각하면 재단이 무마해야 될 게 너무 많잖아
17: 무명@죠죠 2020/05/06(水) 03:28:57
테러나 뭔가의 희생자로 처리하지 않았을까?
상원의원 등 시민들도 다수 죽었으니까
14: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6:21
옐로템퍼런스 녀석을 보낼 수밖에 없어
19: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9:17
>>14
그녀석은 금방 탄로날 테니까 안된다
76: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4:40:27
>>14
성격적으로 다른 누군가인 척 행세하는 일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잖냐 그녀석은...
19: 무명@죠죠 2020/05/06(水) 03:32:59
카쿄인도 카쿄인 나름대로 여행 도중에 부모님한테 편지나 전화 정도는…… 안한 것 같구나 역시
45: 무명@죠죠 2020/05/06(水) 04:07:12
자신을 부모보다 더 이해해 주는 동료를 위해 죽었으니까 세이프
35: 무명@죠죠 2020/05/06(水) 03:58:43
아빠한테는 엄마가 있고
엄마한테는 아빠가 있으니까...
47: 무명@죠죠 2020/05/06(水) 04:09:01
아무래도 죠타로랑 죠셉이랑 재단 측에서 설명하러 갔을 것 같은데...
DIO와 카쿄인의 인연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친구의 어머니 때문이라는 게 정말 면목없을 정도로 죄송스러울 것 같아
15: 무명@죠죠 2020/05/06(水) 03:26:47
이것만큼은 정말............
어쩔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다고밖에
2: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0:30
아들에게 죠타로 같은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조금 구원받았으면 좋겠다
8: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2:39
>>2
스탠드가 있었던 탓에 고독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스탠드가 있어서 마음이 통하는 동료와의 여행은 힘들어도 정말 즐거웠겠지......
54: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53:55
아들이 죽은 것은 슬픈 일이지만
고독을 품은 아들이 갑자기 친구를 비롯한 잘 모르는 누군가와 여행을 떠나고
아마도 그 친구(죠타로)가 진심으로 미안한 듯이 슬픈 듯이 사정을 설명하고 있으니까
자신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일이 있었음을 짐작해줬을지도 모르지
116: 무명@죠죠 2020年06月09日 00:29:45
가장 큰 구원은 다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는 거구나.
원래라면 절대로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그 사진이 있으면 「친구를 사귀지 않은 내 아이에게 친구가 생겼다」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걸로 조금은 납득할 수 있으니까……
4: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1:21
노리쨩 전학갔으니깐 부모님도 육신의 싹으로 조종당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22: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32:30
>>4
그러면 오쿠야스 아빠랑 마찬가지로
DIO 죽고나면 몬스터가 되는데 그거는...
89: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6:10:30
>>22
응 그럼 보고할 필요도 없고
괜찮네! (흐린눈)
6: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1:58
나「카쿄인이 시계를 부쉈다…?」
나「…」
나「………? 🤔」
41: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45:08
>>6
오히려 이걸로 순식간에 알아챈 영감이 제일 신기함
50: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50:36
죠셉이 너프됐다느니 뭐니 말하지만
마지막 메시지를 이해한 장면이 역시 죠셉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
84: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5:30:05
애초에 시계를 「부순다」가 아니라
「멈춘다」는 발상 자체가 일반인은 할 수 없는 발상이다
67: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4:19:52
갑작스런 에메랄드 스플래시에 당황하지도 않고
"카쿄인은 이럴 때 의미없는 일을 할 남자가 아니다" 라고 단언한게 너무 좋았어.
시저 사망 직후 애써 감정을 죽이는 리사리사의 마음을 헤아린 장면도 그렇지만, 죠셉의 다른 사람의 마음에 민감한 부분이 좋지.
9: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2:50
의외! 실은 가족도 스탠드술사!
31: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38:35
>>9
진지하게 태클걸자면 가족이 스탠드술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카쿄인은 마음을 닫고 있었음.
56: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55:54
>>31
아버지「스탠드같은거 털어놔도 다들 이해 못하겠지?」
어머니「스탠드같은거 털어놔도 다들 이해 못하겠지?」
카쿄인「스탠드같은거 털어놔도 다들 이해 못하겠지?」
61: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59:48
스탠드는 좋아하나?
불은 켜지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12: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25:58
부모님 「설마!? 아들이 이집트에서 그 대부호 죠스타씨와 인연이 있는 100년을 사는 흡혈귀와의 전쟁에 협력하여 아기에게 똥을 먹이고 실명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그 흡혈귀에게 시간을 멈춘 틈에 배에 구멍이 뚫렸는데 마치 시험 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문제를 풀어낸 것처럼 에메랄드 스플래시로 시계를 파괴하고 힌트를 남겼던 건가요!」
32: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38:43
>>12
뭐하는 부모님이야 대체
42: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45:42
>>12
황금의 이해력
35: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41:47
>>32
사실 키라의 직장동료의 혈족이었다
80: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5:13:39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은 시대니까 목격 정보는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라고 생각해.
일의 경위를 생각한다면 사용했던 여권 같은 것도 처음부터 재단이 준비한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처음부터 본인은 해외에 나가지 않았다는 선에서 커버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가출한 결과 사망하고 말았다는 불효의 극치만은 어쩔 수 없지만...
43: 무명@죠죠 2020年05月06日 13:46:10
전학 첫날에 학교 불량배랑 싸워서
다음날 왠지 그 불량배와 여행을 가게 되고
비행기 추락으로 소식 불통
그리고 얼마 후 이집트에서 변사체로 발견
의미를 너무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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