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무명@죠죠 2020/11/23(月) 21:00:17
낭만적인 이야기였어...
34: 무명@죠죠 2020/11/23(月) 20:29:06
이 에피소드 너무 좋았다
54: 무명@죠죠 2020/11/23(月) 20:35:40
이거 좀 불가사의하게 좋은 이야기였지
51: 무명@죠죠 2020/11/23(月) 20:34:02
부동로한 시리즈 치고는 뭐랄까
순순하게 해피엔딩이었다는 점이 신기한 얘기
50: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20:51:40
읽다 보면 왠지 엄청나게 울게 되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
설정 같은 걸 이해하기도 전에 그냥 마음을 꿰뚫린 것 같은 느낌이야
32: 무명@죠죠 2020/11/23(月) 20:28:22
그러고보니 이거 여성용 만화잡지인가 어딘가에 실린 단편이라는 모양이던데
그 잡지의 원래 독자들한테도 반응이 좋았을까?
44: 무명@죠죠 2020/11/23(月) 20:31:26
실리는 지면을 의식해서 작풍을 체인지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프로답구나...
99: 무명@죠죠 2020/11/23(月) 20:53:20
틀림없이 좋은 녀석
24: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43:25
이거 전반부의 사고로 죽은 남자친구의 영혼이
후반부에 나온 애아빠의 몸에 들어가 있었다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
32: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9:09:56
「자동차 사고로부터 15년간 독신인 여성」과「15년 이상 전에 실족사고로 한번 죽었다가 돌아온 남성」이라는 것은... 결국 차 사고로 죽은 남편의 영혼이 실족사고로 죽은 마오의 아버지 몸에 들어가 있는 거라고 해석해도 되나?
개인적으로는 로한 선생님의 「그게 바로 마오야, 뭐 하나 잘못된 건 없어. 문제는 어디에도 없다」라는 대사가 정말 좋았음.
111: 무명@죠죠 2020/11/23(月) 21:02:41
아라키치고는 논리적인 줄거리가 아니라
낭만과 기적에 몰빵한 것 같은 이야기
118: 무명@죠죠 2020/11/23(月) 21:05:50
>>115
마거릿 게재 시의 에피소드라는 얘기를 듣고
그런 거였나... 하고 납득하게 됐다
1: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06:20
이렇게까지 만화 분위기가 달라질 수가 있다니.
확실히 다른 잡지에 실린 거라서 그랬던 걸까? 평범하게 좋은 이야기야.
41: 무명@죠죠 2020/11/23(月) 20:31:13
이거 평범하게 정말로 좋은 이야기니까
102: 무명@죠죠 2020/11/23(月) 20:57:10
정말로 좋은 이야기라서 곤란하다
91: 무명@죠죠 2020/11/23(月) 20:47:18
이 에피소드 너무 좋아.
내가 낭만적인 얘기를 좋아한다는걸 실감하게 됐음.
93: 무명@죠죠 2020/11/23(月) 20:47:58
>>91
로한 선생님도 로한 선생님대로
후훗 하고 웃는 장면 보면 역시 로맨티스트인 구석이 있는 것 같고...
95: 무명@죠죠 2020/11/23(月) 20:49:11
싱긋 (좋은 이야기군… 이건 독자들이 좋아할거야…!)
3: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08:09
로한이 후훗 하고 웃다니...!
64: 무명@죠죠 2020年11月25日 04:34:39
>>3
슬슬 그려볼까…♡
46: 무명@죠죠 2020/11/23(月) 20:32:35
이거 궁금해졌다...
어디서 읽을 수 있어?
49: 무명@죠죠 2020/11/23(月) 20:33:11
>>46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2권
51: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20:52:43
만화책으로 보면 이거 바로 다음에 나오는게 근육에 미친놈 얘기라서 분위기의 낙차가 엄청나다
77: 무명@죠죠 2020/11/23(月) 20:44:00
4부 캐릭터들의 배틀 없는 일상이 더 보고 싶어...
시시콜콜한 대화만 하는 2페이지 정도의 만화를 매달 연재해 주었으면 합니다...
6: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12:04
이번 에피소드에서만큼은 진짜로 움직이지 않는 키시베 로한
26: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46:49
>>6
그리고 같은 단행본에 실려있는 전력질주하는 이야기
42: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9:43:05
똑같은 2권에 실려있는 걷다가 스마트폰에 부딪히는 얘기는
작가의 실제 체험이라 열받아서 그린 걸까...
10: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18:06
맨날 기생하는 요괴나 근육트레이닝에 미친 신 같은 얘기만 보다가 처음으로 이런 얘기 읽으니까 '죠죠로 이렇게까지 훈훈한 얘기도 쓸 수 있는 거였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차이가 크구나.
그리고 밀어해안 얘기랑 스마트폰 얘기도 좋음.
23: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38:07
후훗♡에서 웃었다
9: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17:03
역시 해피엔딩이 좋아
40: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9:39:30
마오가 놀던 공원에
왠진 모르겠는데 안젤로 바위가 있음
41: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9:39:53
>>40
위치를 옮긴 걸까?
112: 무명@죠죠 2020/11/23(月) 21:04:04
현실적으로 아마 괴롭힘당할 테지...
라고 조금 슬픈 듯이 말하는 로한이 좋아
55: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21:39:45
야구가 이미 시작됐다던가 하는 대사를 보고 로한 선생님도 바뀌었구나... 하고 새삼 생각했다.
유카코씨도 많이 상냥해진 것 같은 느낌이고. 뭐 조금 과거의 편린이 보이긴 했지만.
5: 무명@죠죠 2020年11月24日 18:10:41
트위터에 가끔 보이는 2차창작 같은 가벼운 느낌으로
죠죠 캐릭터들의 아무것도 아닌 일상을 묘사한 단편이 읽고 싶다
63: 무명@죠죠 2020年11月25日 04:19:44
영혼이 뒤바뀌었다던가 그럼 원래 몸의 주인은? 이라던가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점도 있긴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런 까다로운거 없이 「3명은 사이좋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인 걸로 좋다고 생각함.
로맨틱한 얘기야.
62: 무명@죠죠 2020年11月25日 02:47:50
뭔가 굉장히 안심이 되는 이야기
다행이네, 하게 되는 이야기
이런 로맨틱한 이야기, 분명 터무니없는 이야기겠지만 너무 좋다
69: 무명@죠죠 2020年11月27日 22:43:43
결국 수수께끼가 남는 형태가 낭만적이어서 좋지.
처음에 남자친구는 사실 그 사고로 죽은게 아니고, 실족사고는 기억을 잃은 아들에게 부모님이 거짓말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음.
94: 무명@죠죠 2020/11/23(月) 20:48:46
아라키 작품 중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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