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18/12/06(木) 20:16:34
디오 씨는 100년이 지나도 결점이 고쳐지지 않았네...
4: 무명@죠죠 2018/12/06(木) 20:22:20
RPG의 마왕으로서는 완벽한 성격이지
10: 무명@죠죠 2018/12/06(木) 20:28:23
조심하는 버릇은 생겼지만
화를 잘 내는 부분은 전혀 고쳐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22: 무명@죠죠 2018/12/06(木) 20:33:29
100년이라고는 해도 거의 바다 밑바닥에서 잤던 것뿐이잖아?
5: 무명@죠죠 2018/12/06(木) 20:23:18
뭐 디오의 끈기 자체는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6: 무명@죠죠 2018/12/06(木) 20:24:23
>>5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아무리 집안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서라도 7년씩이나 본심을 싹 숨기고 착한척 한다는건 그렇게까지 쉬운 일이 아니니까...
32: 무명@죠죠 2018/12/06(木) 20:41:42
>>6
일단 7년씩이나 착한척했던 것도 대단하고, 7년 동안 친아들처럼 잘 대해줬는데도 전혀 감화되지 않고 계속 쓰레기인 채로 있을 수 있었던 것도 대단하다.
나 같으면 도중에 '이제 그냥 이 집안의 아들로 살아가는 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같은 생각 했을텐데.
41: 무명@죠죠 2018/12/06(木) 21:08:21
죠스타 혈통: 머리에 피가 올라오는 순간부터 실전
DIO: 상대와 노닥거릴 정도의 여유가 없어지는 순간 패배 플래그
라는 이미지
36: 무명@죠죠 2018/12/06(木) 20:48:51
눈을 뜬게 3부라서 다행이네.
2부에서 깨어났으면 기둥의 사내한테든 파문전사한테든 금방 죽었을 것 같아.
37: 무명@죠죠 2018/12/06(木) 20:57:03
가장 대단한 것은 100년동안 바다 밑바닥에서 용케 미치지 않았다는 것
38: 무명@죠죠 2018/12/06(木) 21:02:37
>>37
그냥 자고 있었던 거 아냐...?
39: 무명@죠죠 2018/12/06(木) 21:05:55
>>38
도중에 일어났을 것 같아
43: 무명@죠죠 2018/12/06(木) 21:10:02
소설에서는 죠나단의 목을 좀비화시켜서 말동무로 삼을까 고민했지만 잔소리 듣기 싫어서 포기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45: 무명@죠죠 2018/12/06(木) 21:11:48
>>43
에너지도 아슬아슬했을 테니까.
고독을 견디는 정신력은 굉장한 것 같다.
150: 무명@죠죠 2018/12/06(木) 22:48:28
>>43
「디오! 넌 머리도 좋고 세세한 점도 금방 알아차리니까 그걸 좀더 좋은 쪽으로……」
「오케이오케이 알겠어 죠죠…」
「아니 전혀 모르고 있잖아! 잘 들어! 오늘이야말로 제대로 말해주겠어!」
이게 100년 지속될 것 같다
61: 무명@죠죠 2018/12/06(木) 21:23:17
3부는 솔직히 방심했다기보단 운이 나빴던 거라고 생각해
62: 무명@죠죠 2018/12/06(木) 21:24:03
>>61
그렇다기보다... 상대가 나빴지.
전성기의 죠타로를 대체 누가 이겨
7: 무명@죠죠 2018/12/06(木) 20:25:13
개를 죽여서 수모를 갚는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너무 속좁은거 아냐?
9: 무명@죠죠 2018/12/06(木) 20:26:37
>>7
심지어 개는 디오한테 딱히 아무것도 안했는데...
23: 무명@죠죠 2018/12/06(木) 20:34:12
>좀 너무 속좁은거 아냐?
디오는 1부도 3부도 카리스마 있는 척하지만 본질은 그저 소악당일 뿐이잖아.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 거지.
단순히 웅장한 악역이었다면 죠죠라는 작품 자체도 이렇게까지 매력있는 작품이 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함.
35: 무명@죠죠 2018/12/06(木) 20:48:25
그 하찮다고나 할까 비굴하다고나 할까... 그런 점이 매력이지.
거룩해도 뭔가 디오답지 않아.
8: 무명@죠죠 2018/12/06(木) 20:26:30
뭐 죠죠의 최종보스들이라는 녀석들은
뿌리까지 내려가면 결국 볼품없는 소악당일 뿐이니까
'죠죠 > 스레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죠죠 스레】죠스케 "그 영감 때문에 내 금전감각이 마비되어 버렸다고!" (1) | 2022.02.02 |
---|---|
【죠죠 스레】죠죠 단행본 표지 중에서 최고 걸작을 고른다면 역시 이것! (3) | 2022.02.02 |
【죠죠 스레】이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니까 스탠드를 갖고 싶다 (29) | 2022.02.01 |
【죠죠 스레】죠죠에 나오는 음악에 대한 추억 (5) | 2022.01.31 |
【죠죠 스레】죠타로 195, 죠셉 195, 압둘 188, 카쿄인 178, 폴나레프 185 ← 다들 너무 크잖아! (7) | 2022.01.31 |
【죠죠 스레】기묘의 죠죠한 모험 (20) | 2022.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