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무명@죠죠 2020/12/09(水) 14:52:50
토니오 씨의 가게에 가고 싶다.
아마 난리날 것 같긴 하지만.
32: 무명@죠죠 2020/12/09(水) 15:10:56
치아 재생만으로도 본전 뽑을 수 있다...
115: 무명@죠죠 2020/12/09(水) 15:44:45
뭣하면 물만이라도 마시고 싶어
7: 무명@죠죠 2020/12/09(水) 14:55:29
이 에피소드 보면 너무 배고파짐
67: 무명@죠죠 2020/12/09(水) 15:21:23
작가가 맛있는 요리를 먹었을 때의 감정을 그대로 녹여낸 것 같은 에피소드
23: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11:11
오히려 4부 읽고도 여기 안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
7: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03:58
이런거 보면 보통 치료효과에 눈이 가기 마련이지만, 그걸 빼고 봐도 맛있을 것 같아...
엄청 맛있어보여 진짜
15: 무명@죠죠 2020/12/09(水) 15:00:30
뭐 효과가 없는 손님한테는 그냥 맛있는 식사니까 말이야
20: 무명@죠죠 2020/12/09(水) 15:02:49
반대로 오쿠야스가 저나이에 벌써 중년처럼 너덜너덜하다는게...
23: 무명@죠죠 2020/12/09(水) 15:04:40
>>20
죠스케를 만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생활은 못했을 테니까 어쩔 수 없지...
9: 무명@죠죠 2020/12/09(水) 14:55:57
(공 크기로 뭉친 오쿠야스의 때)
30: 무명@죠죠 2020/12/09(水) 15:10:30
그렇게까지 만능인데 뇌종양은 치료 못하는건가...
33: 무명@죠죠 2020/12/09(水) 15:11:48
>>30
안되진 않음. 실제로 전복 써서 고쳤잖아.
다만 어떤 병에 걸렸으면 거기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거지.
24: 무명@죠죠 2020/12/09(水) 15:07:16
그치만 오쿠야스 아빠가 그대로였던 건 토니오씨도 과연 납득할 수 있는 걸까 했는데
딱히 의사도 아니고 괜찮을려나?
36: 무명@죠죠 2020/12/09(水) 15:13:03
어디까지나 건강식이 엄청나게 극대화된 능력인 것뿐이지, 뭔가를 고치는 능력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
39: 무명@죠죠 2020/12/09(水) 15:14:13
>>36
자연치유력이 초강화된 것 같은 느낌이지
25: 무명@죠죠 2020/12/09(水) 15:08:34
내장을 튀어나오는 걸 감수하고서까지 설사를 고치고 싶은지 어떤지는 의심스럽다
28: 무명@죠죠 2020/12/09(水) 15:10:08
>>25
식중독 같은 세균성 설사도 낫는다면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은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해
43: 무명@죠죠 2020/12/09(水) 15:15:31
제대로 증상에 대한 효능이 있는 요리를 내놓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인다고 다 낫는 게 아니야
효능이 안 맞는 사람이 먹으면 보통 요리니까
122: 무명@죠죠 2020/12/09(水) 15:48:06
맛 자체는 토니오 씨의 솜씨라는 게 대단하다
72: 무명@죠죠 2020/12/09(水) 15:22:53
요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게 능력이고, 맛 자체는 토니오 씨 본인의 실력
81: 무명@죠죠 2020/12/09(水) 15:25:26
>>72
단지 맛있는 것뿐만이 아니라, 건강식 요리를 그렇게까지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게 굉장하지...
95: 무명@죠죠 2020/12/09(水) 15:37:42
근처에 토니오씨 가게 생기면 꼭 다닌다.
매일매일 굉장한 일이 벌어지겠지.
87: 무명@죠죠 2020/12/09(水) 15:31:23
어깨결림 좀 고쳐줬으면 좋겠어...
86: 무명@죠죠 2020/12/09(水) 15:29:42
솔직히 물만이라도 통판해주길 바라지만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면 효과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
106: 무명@죠죠 2020/12/09(水) 15:41:21
낫는 건 좋은데 쇼크사할까봐 걱정되는 토니오씨의 요리
107: 무명@죠죠 2020/12/09(水) 15:41:23
그치만 먹은 직후에는 당장은 엄청 아플지도 모르지만, 그다음엔 금방 나아서 건강해진다구!
110: 무명@죠죠 2020/12/09(水) 15:42:32
당장은 굉장히 아프지만 그 후부터는 계속 안아프다고 생각하면
치과에서 이빨 뽑는 거랑 비슷하네...
114: 무명@죠죠 2020/12/09(水) 15:44:18
아무리 오쿠야스여도 충치가 발사되거나 내장이 튀어나오는 건 아프지 않았을까...
이 사람이 만든 요리 대단해! 라는 고양감이 고통을 조금 중화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118: 무명@죠죠 2020/12/09(水) 15:45:54
음식을 먹었을 때의 행복감이 극대화돼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
119: 무명@죠죠 2020/12/09(水) 15:46:41
식후에는 고통스럽지 않을 것 같음.
오히려 상쾌할 것 같다.
121: 무명@죠죠 2020/12/09(水) 15:46:51
마지막 푸딩이 어떤 효능이었는지 궁금
123: 무명@죠죠 2020/12/09(水) 15:48:14
>>121
무좀 치료 아니었나?
124: 무명@죠죠 2020/12/09(水) 15:51:47
>>123
치유되는 과정 제일 보고싶지 않아...
128: 무명@죠죠 2020/12/09(水) 15:54:21
근데 독자 입장에서는 요리의 효과를 알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보통은 요리 먹었는데 내장이 튀어나오면 그 시점에서 도망가거나 바로 기절한다구
142: 무명@죠죠 2020/12/09(水) 16:14:56
>>128
그러니까 코스 형식으로 점점 익숙하게 만드는 거지
126: 무명@죠죠 2020/12/09(水) 15:52:52
돈다발 쥐어주고서라도 먹고 싶어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토니오 씨는 돈에 관심이 없을 것 같네...
143: 무명@죠죠 2020/12/09(水) 16:19:01
어느 정도의 질환까지 고칠 수 있을까?
1: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01:09
낫는건 좋은데, 아프냐고 물으면 솔직히 아파 보이거든요
4: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03:08
>>1
아픈 정도로 끝난다면 기꺼이 모든 메뉴 먹을 자신이 있어
41: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27:15
>>4
점심 먹는 것만으로 온몸의 아픈 곳이 치유된다면 매달 매주라도 다니고 싶다.
얼마지? 한끼만이라도 먹고 싶어.
90: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20:01:44
>>41
아마 코스가 3000엔 정도였을걸?
솔직히 너무 싸다
106: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20:48:49
>>90
일반인의 점심값이라고 생각하면 비싸지만, 이탈리아 정통 풀코스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한 수준이지.
거기에 뇌종양 같은 심각한게 아니라면 몸의 질환은 대부분 고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점까지...
58: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43:43
근데 오쿠야스 보면 뭔가 아프다는 감각보다는 맛있음이 이기고 있는 것 같은데?
25: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12:44
저거 스탠드유저 아닌 일반인들이 봐도 치료하는 과정이 저렇게 적나라하게 그대로 보이는걸까...
금방 신고당할 것 같은데 저거는...
59: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45:28
>>25
신고한다고는 쳐도 어떻게 믿게 할건데 그거
밥 먹었더니 내장이 튀어나와서 각종 질환이 나았어요 라고 해봤자...
113: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21:30:01
>>59
경찰 「아, 저기 있는 이탈리안 식당이라면 괜찮아. 나도 저 가게에서 당뇨병과 위궤양과 아토피를 완전히 치료받았거든」하하하
26: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14:16
킬리만자로의 해빙수라서 수면부족을 고칠 수 있었던 거니까
수돗물에 펄잼을 넣어도 같은 효과를 내진 못하겠지?
31: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22:07
효능이 없어도 좋으니까 먹고 싶다
78: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9:20:17
>>31
그거지.
죠스케랑 오쿠야스가 돈 생기면 가자고 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이 가장 건전한 방향이라고 생각함.
127: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22:43:49
>>78
그렇게 생각해보면 참 난감한 스탠드네.
토니오 씨도 요리사인 이상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클 텐데, 효능 쪽으로만 소문이 나서 다들 이거 치료하고 싶다 저거 치료하고 싶다고 아우성치면 요리는 아무래도 좋은 건가? 하고 시무룩해질 것 같다.
142: 무명@죠죠 2021年08月22日 13:33:41
>>127
앗... 하고 토니오씨한테 정말 죄송함을 느꼈어
물론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늘 하긴 하지만...
32: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23:52
이탈리아에 대해서 희미하게만 아는 수많은 일본인에게 카프레제를 가르쳐준 사람
76: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9:08:36
>>32
실제로 죠죠 읽고나서 이탈리아 식당 갔을때
카프레제를 가장 먼저 주문했다
12: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05:16
카프레제는 실제로 치즈랑 같이 먹으면
오쿠야스같은 리액션 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확 달라지는게 굉장하지
18: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08:30
>>12
실제로 먹어보고 나서 오쿠야스가 그정도의 리액션을 했던 것도 이해가 가는군... 하게 됨.
치즈만 먹으면 딱히 별 맛도 없는데, 토마토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까지 맛이 풍부해진다는게 놀라워.
61: 무명@죠죠 2020/12/09(水) 15:20:36
콜라보 카페라던가 레스토랑 같은 거 했으면 좋겠어...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랑 콜라보한다던가...
37: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26:01
도쿄의 "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라는 이름의 가게에서 토니오가 내놓은 요리를 재현하고 있다는 모양임.
그걸로라도 토니오씨의 요리를 먹은 것 같은 기분을 내는 수밖에 없어...
33: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24:25
능력자가 가득한 세계에서
싸우기 위한 능력이 아니라는 것이 재미있지
38: 무명@죠죠 2021年08月21日 18:26:16
그 가게에는 가보고 싶긴 한데
그 마을에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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