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은 이제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다.
특히 스포일러에 도달하는 것은... 절대로!
↓↓↓
1: 무명@죠죠 2021/04/10(土) 22:31:58
빌어먹을… 이럴 수가. 나는 이놈을 좋아했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난 언제나 그랬지…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알게 돼.
성격 글러먹은 똥개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사람도 따르지 않는 삐딱한 네가 좋았다…
애교라곤 전혀 보여주지 않던 그 성격은 정말로 당당한 놈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어.
1: 무명@죠죠 2021/02/14(日) 21:39:41
죠죠 3부 BD 사서 다시 보고 있는데, 바닐라전에서 동료 감싸고 죽는 압둘 때문에 눈물이 터진다.
엔딩에서의 이 사진 보면 울게 됨.
21: 무명@죠죠 2021/04/11(日) 03:14:48
시게치도 슬펐다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그 타이밍에 부모님 얘기 꺼내는거 치사해
11: 무명@죠죠 2021/04/10(土) 22:54:51
SFC 게임에서의 전원 생존 엔딩
6: 무명@죠죠 2021/04/10(土) 22:36:16
내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것은…!
대대로 전해 내려져 온
미래에 맡길 체펠리의 영혼이다!
인간의 영혼이다!!!
7: 무명@죠죠 2021/04/10(土) 22:36:54
돌아가자…
9: 무명@죠죠 2021/04/10(土) 22:43:03
왜냐고오오~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해?
난 아무 상관도 없는데… 쥐꼬리만한 봉급 받으면서…!
쥐꼬리만한 봉급인거 왠지 슬프다
10: 무명@죠죠 2021/04/10(土) 22:46:27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하늘 아래서
애니에서는 나란차의 울부짖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눈물샘이 넘쳤다
18: 무명@죠죠 2021/04/11(日) 02:55:26
>>10
벌써 제목부터가 반칙이야 이건
13: 무명@죠죠 2021/04/10(土) 23:33:14
형님-!!!
더… 그레이트 풀… 데드
장면 봤을땐 울었지 확실히
15: 무명@죠죠 2021/04/11(日) 00:36:00
침대 위에서 맞는 죽음 따위 기대도 않았다.
난 카우보이니까 말이야.
돌아갈 곳을 원했던 것뿐이었어…
먼 길을 떠났다가 돌아올 곳을 말이야…
1: 무명@죠죠 2021/09/25(土) 08:14:37
죠죠 3대 울게 되는 장면
①이기 사망
2: 무명@죠죠 2021/09/25(土) 08:15:19
② 아바키오 사망
3: 무명@죠죠 2021/09/25(土) 08:16:53
그리고 하나는?
6: 무명@죠죠 2021/09/25(土) 08:18:31
>>3
너무 여러가지가 많아서 하나만 고를 수 없다
4: 무명@죠죠 2021/09/25(土) 08:17:26
③ 시게치 사망
9: 무명@죠죠 2021/09/25(土) 08:21:49
시저 사망
14: 무명@죠죠 2021/09/25(土) 08:24:43
죠나단 사망
시저 사망
11: 무명@죠죠 2021/09/25(土) 08:22:57
믿을 수 있는 동료의 존재라는 것은 죠죠 세계관에서는 곧 죽을 운명.
하지만 아름답다.
32: 무명@죠죠 2021/09/25(土) 08:59:08
나는 압둘이 다시 살아날 줄 알았어
8: 무명@죠죠 2021/09/25(土) 08:21:25
내일은 지금이야!
18: 무명@죠죠 2021/09/25(土) 08:31:12
오쿠야스가 살아있었던 장면
24: 무명@죠죠 2021/09/25(土) 08:40:17
이 장면 좋아
53: 무명@죠죠 2021/09/25(土) 10:19:22
>>24
이 뒤에 죠스케가 악담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울게 된다
12: 무명@죠죠 2021/09/25(土) 08:23:02
오쿠야스 부활하고 죠스케가 우는 장면 좋아
15: 무명@죠죠 2021/09/25(土) 08:25:40
폴나레프가 어려졌을때 친절하게 대해준 여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죠타로가 그거 알아차리고 살짝 웃는 장면이 좋았다
22: 무명@죠죠 2021/09/25(土) 08:33:55
죠나단이 흡혈귀 디오를 처음 이겼던 장면.
파문도 스탠드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 괴물을 이겼다는건 그야말로 인간찬가였어.
25: 무명@죠죠 2021/09/25(土) 08:40:44
역시 6부 엔딩.
이것저것 찬반이 많은 6부지만, 엔딩의 완성도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함.
40: 무명@죠죠 2021/09/25(土) 09:18:05
이장면은 자식이 큰 뒤에 읽으니까 뭔가 울게 된다.
투명한 아기를 위해 필사적으로 온 힘을 다하는 것도, 죠스케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도 왠지 잘 알겠고 와닿는다.
33: 무명@죠죠 2021/09/25(土) 09:00:26
생판 남을 위해 행동한 나란차의 결단
51: 무명@죠죠 2021/09/25(土) 10:13:41
디아볼로가 영원히 죽지 못하게 된 장면
35: 무명@죠죠 2021/09/25(土) 09:05:37
고마워 자이로
14: 무명@죠죠 2021/04/10(土) 23:42:49
행복해야해 에리나
42: 무명@죠죠 2021/09/25(土) 09:19:38
위에서도 말했지만 역시 여기야
2: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08:58
이것이 나의 「영혼」…
이것이 나의 「지성」…
이게 나야. 작별 인사를 하는 나야
20: 무명@죠죠 2021/04/11(日) 03:05:33
FF 사망씬은 제일 슬펐다.
일순 후에도 있어주길 바랬는데.
55: 무명@죠죠 2021/09/25(土) 10:58:45
FF 퇴장하는 장면이 제일 감동이었고 좋아
4: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0:50
그렇지 않아, 아바키오.
21: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27:30
>>4
이 동료 정말 좋아
「아바키오… 넌 훌륭하게 잘 해냈어. 내가 다 자랑스러울 만큼 훌륭하게 말이야」
라는 대사에서는 역시 울어버렸다
5: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0:51
나란차가 죽었을 때 미스타가 펑펑 울고 있었던게 괴로웠다.
나이도 비슷하고 정말 친한 친구였구나 하고.
7: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2:48
고마워, 자이로.
정말…「고마워」
그것 말곤 달리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8: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3:00
>>7
자이로 사망은 죠죠 읽으면서 처음으로 울었다.
다른 부의 주요 캐릭터가 죽을때도 당연히 슬펐지만, 왠지 7부가 제일 슬펐어.
모험 같은 느낌이 강했어서 그런 걸까?
24: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30:13
>>8
7부는 죠니와 자이로의 절친한 버디 느낌이 잘 다가오는것 때문에 이별이 정말 괴롭지...
11: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6:37
아빠가 돌아오면… 같이 먹을게…
46: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0:14:02
>>11
그래…
그런데 너… 요즘 키 큰 것 같네?
62: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1:18:29
>>11
하야토가 맨 처음에 「우리 부모님은 정말로 사랑하고 있는 걸까…?」같은 대사 했던거 떠올리고 여기 다시 보면 더욱더 슬프다.
하야토는 가족의 온기를 찾고 있었던 거구나 하고...
20: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26:36
믿고 싶었어.
정말… 대통령을 믿고 싶었어.
안녕, 자이로.
……안녕.
6: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2:12
애니에서라면 역시 시저의 최후일려나?
1: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08:21
시저.
하지만 그 후의 CM은...
14: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18:57
>>1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절찬 발매주우웅!!
죠죠의 블루레이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25: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18:30:45
>>14
라디오에서 성우가 「그때 내 목소리에게 내가 살의를 느꼈다」라고 해서 엄청 웃었다
42: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0:00:10
애니 보면서 많이 울컥했던 장면은 시저.
뒤에 그 CM만 안나왔다면 틀림없이 눈물을 참을 수 없었겠지.
56: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0:45:56
>>42
「여기는 적지!
……어딘가에 와무우와 카즈가 숨어 있다.
그러나 두사람은 감정을 누를 수 없었다…!
죠죠는 외쳤다! 시저의 이름을!
리사리사는 흘렸다! 슬픔의 눈물을!
하지만, 시저의 이름을 불러도, 돌아오는 것은 잔혹한 정적뿐… 시저는 죽은 것이다…!
죠죠와 리사리사는 정적을 통해 이 사실을 실감했다…」
『육신이 다해도 영혼은 죽지 않으리』
『시저 체펠리 20세, 여기에 잠들다』
「나의 신체느으으으으은!!
우리 게르만 민족 최고 지능의 결정체이자 자랑이다아아아아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절찬 발매주↗우↘우↗웅!!
죠죠의 Blu-ray는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일!!!」
50: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0:16:21
영혼이 승천하는 장면 다 좋다.
압둘과 부차라티와 FF와 자이로.
특히 자이로가 하늘로 승천하면서 「죠니, 잘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엄청나게 울었고, 지금도 쓰면서 울고 있음.
53: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0:24:34
작열하는 사막을 참고 견디고! 로키산맥에 맞서고! 대초원과 얼음의 호수를 넘고 숱한 강을 건너온!
바로 그 바바 야가가 대서양을 눈앞에 두고 뜻밖에도 주행 중단!
안장을 내리고 있습니다! 『바바 야가』 리타이어!
71: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2:04:01
>>53
애마를 위해 자진 리타이어하는거 좋지
75: 무명@죠죠 2021年10月02日 23:31:46
사망 장면 이외의 장면을 고르라면
역시 카쿄인의 독백 장면이 제일 울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다.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진정으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과연 평생 몇 명이나 만날까…?
나에게는 분명 평생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겠지.
왜냐하면 이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보이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보이지 않는 사람과 진정으로 마음이 통할 리가 없지.
죠스타 씨, 죠타로, 폴나레프, 압둘과 만날 때까지 줄곧 그렇게 생각했다.
압둘을 생각하면 등에 소름이 돋는 것은 어째서일까.
그것은 목적이 일치했던 첫 동료였기 때문이다.
DIO를 쓰러뜨리려는 이 여행!
겨우 수십 일이었지만 마음이 서로 통했던 동료였기 때문이다.
78: 무명@죠죠 2021年10月03日 01:34:15
만화책 보면서 처음 울었던 장면은, 토니오씨가 「내 음식을 맛있게 먹고 다들 건강하게 웃었으면 좋겠다」라는 선의 100%의 마음으로 스탠드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 장면.
그때까지는 자기 능력을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기 위해 사용하는 녀석들 뿐이었으니까, 그 갭이 느껴져서 가슴이 뭉클해졌음.
19: 무명@죠죠 2021/04/11(日) 03:03:32
오쿠야스의 아버지가 사진을 모으고 있었다는게 나타나는 장면.
오쿠야스가 부활한 후 임사체험으로 형과 만났던 일을 이야기하는 장면.
죠셉이 갓난아기 구한 후의 죠스케와의 대화장면.
4부는 울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았다
'죠죠 > 스레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죠죠 스레】죠르노는 파괴력 C(보통 수준)의 스탠드로 무다무다 러시 했는데 (8) | 2022.02.18 |
---|---|
【죠죠 스레】펫숍은 3부에서도 손꼽힐 만한 강적이었지 (5) | 2022.02.17 |
【죠죠 스레】친구 "죠죠는 어떤 만화야?" ← 간단하게 설명해보자 (9) | 2022.02.17 |
【죠죠 스레】로한 .oO(무시당했다.) (2) | 2022.02.16 |
【죠죠 스레】푸치 신부는 재미있는 대사 센스를 가진 캐릭터였지 (2) | 2022.02.15 |
【죠죠 스레】죠니 "그 녀석 추정 무죄지만... 손톱탄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즉시! 처리해주마." (3) | 2022.0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