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1/05/01(土) 14:36:40
그냥 말하는 것만 봐도 재미있음
2: 무명@죠죠 2021/05/01(土) 14:37:43
본인은 진지하다구!
3: 무명@죠죠 2021/05/01(土) 14:41:27
소수를 세며 침착하자
6: 무명@죠죠 2021/05/01(土) 14:48:15
그런 일은 상상도 해본 적 없어... 나는 나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사람을 좋아해.
너는 왕 중의 왕이야. 네가 어디에 도달할 것인지? 나는 그것을 따라가보고 싶어.
신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19: 무명@죠죠 2021/05/01(土) 15:46:38
너의 행동은 엠포리오……
이런 수수께끼의 도치법 좋아
21: 무명@죠죠 2021/05/01(土) 15:50:31
역시 성직자라 그런지 용어 선택이 재미있다
1: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05:28
신의 명을 받들어 물리쳐주마! 할때의 일련의 대사가 좀 랩같지 않아?
7: 무명@죠죠 2021/04/23(金) 21:06:32
신부답게 좋은 말도 하고 재미있는 표현도 한다
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가끔씩 말도안되는 궤변도 늘어놓는다...
4: 무명@죠죠 2021/04/23(金) 21:04:14
이녀석 캐릭터 자체는 짜증난데, 말하는건 재미있어서 왠지 싫어지지 않아
3: 무명@죠죠 2021/04/23(金) 21:03:39
초가집처럼 초라한 네 녀석이 감히 누구 마음대로 심원한 사명을 지닌 나와 DIO의 성을 넘보겠다는 거냐!
12: 무명@죠죠 2021/04/23(金) 21:07:43
>>3
왜 아기돼지 삼형제를 인용한 걸까?
8: 무명@죠죠 2021/04/23(金) 21:06:45
처음으로 버섯을 먹은 자를 존경한다...
37: 무명@죠죠 2021/04/23(金) 21:17:41
이 쓸데없는 잡학상식 얘기로 시작해서
물 흘러가듯이 죠스타 가문 디스로 연결하는 흐름
6: 무명@죠죠 2021/04/23(金) 21:06:16
제비가 어쩌고 하는 그 도발대사 좋지
11: 무명@죠죠 2021/04/23(金) 21:07:39
>>6
죠타로는 단명했다... (웃음)
174: 무명@죠죠 2021/04/23(金) 21:52:22
신부답게 교양이 높음을 느낀다.
가끔 "기백으로 탐지했다!" 뭐 이런 얼토당토않은 말도 하지만.
9: 무명@죠죠 2021/04/23(金) 21:07:19
신부답게 설교를 쓸데없이 잘해
28: 무명@죠죠 2021/04/23(金) 21:13:40
뭐 신부님은 설교가 일이니까...
13: 무명@죠죠 2021/04/23(金) 21:08:31
시끄러워어어어──
어디서 잘난 척이야아아아──
220: 무명@죠죠 2021/04/23(金) 21:58:48
뭐 일일이 잔소리하는 신부님 진짜로 짜증나니까 말이지...
224: 무명@죠죠 2021/04/23(金) 21:59:38
>>220
옛날에 이장면 읽었을땐 '아무리 그래도 베르사스 캐릭터 너무 급변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보면 그냥 신부 자체가 평범하게 짜증납니다...
6: 무명@죠죠 2021/04/27(火) 08:49:43
초가집처럼 초라한 네 녀석이 감히 누구 마음대로 심원한 사명을 지닌 나와 DIO의 성을 넘보겠다는 거냐!
3: 무명@죠죠 2021/04/27(火) 08:45:32
지적이고 냉정한 사람이
감정의 응어리를 마구 흩뿌리고 있는 느낌
7: 무명@죠죠 2021/04/27(火) 08:52:53
폭언에서 교양을 느낀다
8: 무명@죠죠 2021/04/27(火) 08:54:59
>>7
아무래도 신부인 만큼 성경에서 유래된 표현이 많지.
넌 책형이다! 장면이라던가.
37: 무명@죠죠 2021/04/27(火) 09:25:19
>>8
그치만 진짜로 궁지에 몰리면 이 미물만도 못한 하찮은 꼬맹이가아아!!!! 하는게 좋아
33: 무명@죠죠 2021/04/27(火) 09:23:44
성경 인용하는 대사도 좋지만
처음으로 버섯을 먹은 자를 존경한다 도 좋음.
46: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30:50
난 처음으로 해삼 먹은 녀석이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165: 무명@죠죠 2021年05月19日 00:41:34
>>46
치즈나 발효식품도 그렇지
17: 무명@죠죠 2021/04/23(金) 21:10:13
「수치심」이다
사람은 「수치심」때문에 죽는다.
20: 무명@죠죠 2021/04/23(金) 21:11:16
너는 나에게 있어 석가모니의 손바닥 위에서 노니는 손오공만도 못하다
21: 무명@죠죠 2021/04/23(金) 21:11:16
신부 주제에 손오공 얘기까지 하다니...
29: 무명@죠죠 2021/04/23(金) 21:14:40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32: 무명@죠죠 2021/04/23(金) 21:15:31
>>29
너는 「책형」이다───!!
39: 무명@죠죠 2021/04/23(金) 21:18:31
>>32
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받아치고 있는데 기세가 만만치 않다
62: 무명@죠죠 2021/04/23(金) 21:28:01
소수를 세면서 진정하자는 유명한 대사도
이녀석이 한 말이라는게 대단하지...
36: 무명@죠죠 2021/04/23(金) 21:17:35
소수는 왠지 현실에서 따라하고 싶어져
40: 무명@죠죠 2021/04/23(金) 21:18:45
>>36
10개 정도까진 알겠는데
다음이 몇인지 기억 안나서 늘 시무룩해짐
54: 무명@죠죠 2021/04/23(金) 21:23:56
장수풍뎅이
107: 무명@죠죠 2021/04/23(金) 21:38:10
제법 간담이 서늘해지긴 했다만…
개구리에게 뱀(스네이크)이 패배할 리가 없지.
51: 무명@죠죠 2021/04/23(金) 21:22:55
각오가 행복이다 (나는 각오하고 있지 않다)
71: 무명@죠죠 2021/04/23(金) 21:30:32
그만둬어어어어어!!!
감히 누구 맘대로 아는 척 지껄이는 거냐아아아아아아!!!!
149: 무명@죠죠 2021/04/23(金) 21:48:12
이 장면 애니로 빨리 보고 싶어
30: 무명@죠죠 2021/04/23(金) 21:14:45
엄청 인생사에 달관한 듯한 말을 해대서 무심코 현혹될 뻔하는데
위기상황에서의 초조한 모습이라던가 죽을 때의 형편없는 단말마 때문에 아 그런 캐릭터구나 하고 재인식 할 수 있는게 너무 좋다
27: 무명@죠죠 2021/04/23(金) 21:13:06
이렇게까지 말솜씨가 좋은데, 최후의 대사가 그냥 초등학생 수준의 매도라는 점도 좋지
68: 무명@죠죠 2021/04/23(金) 21:30:11
>>27
일단 본질적인 부분이 전혀 멋지지 않은 놈이기 때문에...
죽는 순간이야말로 그사람의 본질이 보이는 법이지
2: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05:34
「죠타로는 단명했지」라는 단 한마디의 펀치라인을 위해 제비에 관한 잡학을 구구절절 늘어놓는 남자
28: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8:27
>>2
그 이야기 뒤에 나오는 「죠타로는 단명했지」라는 말은 적어도 세 가지 의미가 있으니까 말이야.
으잉? 죠린 박사냐 네녀석으으은~~?? 이라고 태클걸고 싶어질 정도로 정확하게 알고 도발하고 있다는 점이 좀 무섭지만.
31: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21:11
>>28
무모함을 무모함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너가 불쌍하다. 부모로부터 무모함을 배우지 못한 너가 불쌍하다. 네녀석의 부모도 무모함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불쌍하다.
장황한 이야기 하나로 삼중으로 펀치를 먹이는 이 도발기 좋음.
사용할 기회가 없어도 좋으니까 본받고 싶군.
73: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44:03
>>31
우치하 랩 같네 그거
(참고 영상: https://youtu.be/yu0e22T4ZVM)
55: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34:36
어디서 봤는데, 처음부터 도발할 기세로 말하기 시작하면 상대가 귀를 닫아버리지만
의미불명의 이야기를 먼저 시작함으로써 상대방이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로 들어가게 만든 다음
실은 전부 욕설이었습니다~ 하는 엄청 짜증나는 수법이 도발하는 데에는 효과적이라고 들었어
107: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9:55:11
>>55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 같은 데에서는 처음부터 장문으로 시작하면
으... 뭐야 이녀석... 하면서 아예 읽어주질 않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는 써먹기에 영 힘든 전법이군
115: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20:08:13
>>107
인터넷 게시판에서 설교해대는 푸치라니 그냥 그림 자체가 싫어
12: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2:17
「도미네 쿠오바디스」의 기세라든가
책형 확정시키는 오만함이라든가 여러가지로 좋다
57: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35:00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너는 책형이다─!
실생활에서 자주 써먹는 중
124: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20:35:03
>>57
실생활에서 쓰는 건가....... (당황)
129: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20:42:59
근데 책형(십자가형)이라고 말했으면서 정작 공격은 촙으로 머리를 내리치려고 했고
뭣때문에 이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15: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2:55
대통령이랑 푸치는 교양의 깊이에서 나오는 어휘가 재미있어서 좋은 것 같아
99: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9:26:07
>>15
교양있는 대사와 상스러운 대사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 죠죠의 매력이지
17: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3:44
도미네 쿠오 바디스는 그리스도를 향한 질문이니까, 적에 대한 최대의 칭찬일 가능성도 있는 건가...?
69: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41:30
>>11
뭐 그렇게는 말했어도 적에 대한 경의를 갖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
예수라도 된 거냐? 도미네 쿠오바디스? 뭐 그래봤자 너의 미래는 나에게 고정되겠지만. 책형.
같은 뉘앙스라고 생각함.
22: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6:08
교양을 얻어서 이론으로 무장한 쓰레기
79: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53:14
>>22
인터넷에 잔뜩 있는 녀석들이잖아
26: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7:10
↓읽기 전
그 DIO랑 대화가 통한다니 분명히 미친 녀석이 틀림없어
↓읽은 후
DIO는 잘도 이런 미친 녀석이랑 대화가 통하는구나...
30: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19:51
장수풍뎅이 타르트
44: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8:28:46
>>30
14개의 말은 장수풍뎅이 비율 엄청 높은거
「아 까먹었다…… 또 뭐가 있었더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아
143: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21:38:01
>>44
비틀즈 멤버 숫자 아냐?
111: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20:00:39
응, 굉장히 좋아해…… 장수풍뎅이
92: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9:11:44
장수계단!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도시! 장수풍뎅이 타르트!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의 길!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점! 장수풍뎅이! 천사(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화!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점! 장수풍뎅이의 황제!
101: 무명@죠죠 2021年05月18日 19:29:44
>>92
천사(장수풍뎅이)에서 참을 수 없었다
16: 무명@죠죠 2021/04/23(金) 21:08:48
신부 캐릭터가 이런 식으로 뭔가를 인용한 대사를 즐겨 말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유독 이녀석은 언어 선택이 너무 하이센스여서 재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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