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1/09/05(日) 13:29:21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 거야아아아...
난 그냥 주급 20달러 받는 일개 기관사라고오오...
3: 무명@죠죠 2021/09/05(日) 13:31:34
대통령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알기 쉽게 보여주는 장면
2: 무명@죠죠 2021/09/05(日) 13:30:44
이 상태에서 대통령 죽고 어떻게 되었을지도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다
18: 무명@죠죠 2021/09/05(日) 14:00:56
다리 한쪽 없어서 아마 못버텼을거 같아
23: 무명@죠죠 2021/09/05(日) 14:03:50
>>18
핫팬츠가 퇴장당해 버려서 고칠 수단이 좀비말밖에 없다...
24: 무명@죠죠 2021/09/05(日) 14:04:29
좀비말로는 무리겠지!
17: 무명@죠죠 2021/09/05(日) 13:59:37
대통령 죽은 뒤에 복구되긴 한걸까 이사람...?
뭔가 고정된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크게 다친 것 같기도 한데 역시 힘들려나?
22: 무명@죠죠 2021/09/05(日) 14:03:29
의외로 이런건 무사히 해제될 법한 인상이지만, D4C 소멸 후의 디에고도 그냥 자기 머리를 가까이서 마주한 것만으로 합체당했는데
심지어 저렇게 발도 한쪽 못쓰는 상황이라면 역시 아웃이겠지...
8: 무명@죠죠 2021/09/05(日) 13:43:17
여기서 말하는 주급 20달러라는건 뭘까...
16: 무명@죠죠 2021/09/05(日) 13:56:33
당시 물가 수준으로 봤을때 어떻지?
역시 쥐꼬리만한 거야?
9: 무명@죠죠 2021/09/05(日) 13:44:33
1달러 120엔 설정이니까, 주급 2400엔
44: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37:29
주급 20달러라니..
월급으로 쳐도 100달러밖에 안돼...
69: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9:28:36
>>44
지금이랑 물가가 전혀 달라서 그런거 아냐?
128: 무명@죠죠 2021年11月12日 09:03:06
>>69
7부 스틸볼런은 독자가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폐 가치는 일부러 현대의 기준으로 일치시켜서 표기하고 있음.
저 장면 즈음만 작가가 살짝 실수한거지. 뭐 죠죠에서는 자주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
20: 무명@죠죠 2021/09/05(日) 14:01:26
분명 1권에서는 1200달러가 평균 노동자 월급이라고 했는데...
뭐 2위 이하의 상금이 액면 그대로 달러에서 엔화로 바뀌어버린 전적도 있었고, 돈에 관해서는 아라키 선생님이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5: 무명@죠죠 2021/09/05(日) 13:33:50
죽는 장면이 멋있고 미국을 위해서 행동했기 때문에 역대 보스 중에서는 제대로 된 녀석이라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결국 저런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놈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21: 무명@죠죠 2021/09/05(日) 14:03:11
개인으로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인간말종으로밖에 안보이는 행동일지라도
'조국을 위해서' 라는 말을 앞에 붙이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라는 컨셉의 보스니까, 묘한 품위와 행동의 악랄함이 공존하는건 캐릭터의 목적대로라고 할 수 있음.
45: 무명@죠죠 2021/09/05(日) 14:36:55
대통령은 대의를 위해서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지만
희생 속에 자기 자신마저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그야말로 성질나쁜 점이군
40: 무명@죠죠 2021/09/05(日) 14:30:00
뭐 이미 D4C가 본체인 거나 다름없으니까.
최종적으로 미국이 번영하기만 한다면 그동안 뭘 얼마나 희생하든 개의치 않고, 미국 번영에 필요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대통령」만 무사하다면 나 본인조차도 헌신짝처럼 죽임당해도 상관없다 라는 광기가 반영된 스탠드.
32: 무명@죠죠 2021/09/05(日) 14:17:44
어느쪽을 더 중요시하냐 뭐 그런 얘기가 되고 있지만
자기 자신조차도 버릴 수 있는 그런 놈인데, 당연히 타인 따위는 더욱더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는 거지
10: 무명@죠죠 2021/09/05(日) 13:47:31
일단 죠죠에서 제일 심하게 당한 엑스트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디에고의 방패막이가 된 여자들과 그린데이의 피해자
6: 무명@죠죠 2021/09/05(日) 13:41:48
5부 점쟁이도 불쌍했지...
4: 무명@죠죠 2021/09/05(日) 13:33:40
육체적인 타격을 받은건 아니지만
중요한 통화중에 죠스케한테 폰 뺏긴 요시오카라는 회사원도 불쌍해
3: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04:50
요시오카「정말이라구요, 햄버거 같은 머리의 고등학생한테 휴대폰을 날치기당해서…」
상사「너 해고」
22: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17:53
분명히 초능력배틀적으로 생명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거나 한 것도 아닌 만큼
이 회사원은 다른 방향으로 상당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
61: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57:17
하지만 임원도 뭣도 아닌 것 같은 일개 길거리의 회사원에게 5억? 씩이나 걸린 거래가 걸려있다는건 굉장히 수상하기 때문에 사실 죠스케가 도움이 된 패턴일지도 모른다
102: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22:24:41
>>61
그런 발상은 없었다
111: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22:47:50
>>61
말단 직원과 거래처 과장급 사이에서도 5억 정도의 거래는 흔했던 게 1991년이야.
4부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비즈니스 주제의 창작물은 그런 얘기가 꽤 평범함.
117: 무명@죠죠 2021年11月12日 01:00:54
>>111
4부는 1999년 아니었나? 라고 생각했는데
연재되고 있던 시기가 버블 절정기~붕괴 직후구나...
65: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9:19:14
죠스케가 휴대폰 강탈한 또 한 명의 피해자 중에 강제로 여자친구랑 깨져버린 사람도 불쌍했다
133: 무명@죠죠 2021年11月12日 09:32:56
>>65
전화로 하는 프로포즈는 뭐 어차피 실패했을 테니까 세이프
36: 무명@죠죠 2021/09/05(日) 14:20:48
죠스타 일행 & 타워 오브 그레이와 동승해버린 모든 사람들
16: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15:53
자다가 갑자기 타워 오브 그레이에 혀가 꿰뚫리고 죽은 사람들.
그 아저씨는 본의아니게 일반인을 말려들게 하는 스탠드도 아닌데, 일부러 일반인을 죽이는 건 완전히 쾌락살인마지.
26: 무명@죠죠 2021/09/05(日) 14:09:56
6부에서 반쯤 아저씨가 된 아기도 불쌍했어
1: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02:40
메이드 인 헤븐 장면에서 피처 플라이를 놓친 프로 입단 확정 소년
5: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05:55
라이터 재점화해준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가 없었다면 그 황금의 정신이 디아볼로라는 결과에 도달하지는 못했을거야.
20: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17:31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 운전하는 차에 치여 날아가버린 사람들
24: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18:36
초콜라타의 희생자
37: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25:22
1부에서 좀비가 된 어머니와 그 아기.
먹은 쪽이나 먹힌 쪽이나 비참하다.
45: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18:39:21
100% 선의로 로한 도우려고 했는데
전기 먹는 벌레한테 당해서 죽은 사람
85: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20:29:28
DIO 때문에 고양이 버거를 먹게된 사람이 순간 떠올랐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다른 케이스보다는 훨씬 형편이 나은 수준이었다
106: 무명@죠죠 2021年11月11日 22:31:29
>>85
오히려 최대 피해자는 그 고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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