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2/02/20(日) 22:18:46
8부까지 읽은 나「굉장히 철학적이고 세련된 만화야! 명대사가 너무 많아!」
2: 무명@죠죠 22/02/20(日) 22:20:21
나도 처음에는 그런 이미지였어.
그나저나 >>1은 어느 부를 좋아하지?
7: 무명@죠죠 22/02/20(日) 22:22:46
7부 좋아.
죠니의 필사적인 느낌을 동경하게 된다.
짤의 이 대사랑, 거기서 이어지는 「나는 아직 마이너스야! 제로로 가고 싶어!」 라는 대사도 마음에 들어.
3: 무명@죠죠 22/02/20(日) 22:21:04
죠죠는 배틀도 좋지만 스토리라던가 인간관계도 좋지
4: 무명@죠죠 22/02/20(日) 22:21:13
사춘기 소년소녀의 인생에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는 만화
6: 무명@죠죠 22/02/20(日) 22:21:40
사춘기에 읽으면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작품
8: 무명@죠죠 22/02/20(日) 22:24:32
짜릿해...! 멋있어...!
9: 무명@죠죠 22/02/20(日) 22:25:19
블랙모어 vs 마운틴 팀은
정말 만화사에 길이길이 남을 세련된 명배틀이었다
11: 무명@죠죠 22/02/20(日) 22:27:12
이 짤을 한동안 배경화면으로 할 정도로 좋아했어.
나도 취미로 그림 그리는데, 이 구도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10: 무명@죠죠 22/02/20(日) 22:26:19
만화계와 소설계를 불문하고
사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작품
12: 무명@죠죠 22/02/20(日) 22:28:40
그림력, 문장력, 스토리력 어디를 봐도 일류라고 생각한다.
13: 무명@죠죠 22/02/20(日) 22:39:21
죠스타의 혈통은 동료들로부터 올바름의 상징(그래서 함께 행동하면 용기가 생긴다)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와중에
올바름과는 전혀 동떨어져 있는 죠니를 주인공으로 앉힌다는건 정말이지 굉장해... 하고 감탄하게 돼
16: 무명@죠죠 22/02/20(日) 23:44:19
매 부마다 꼭 새로운 요소를 하나씩 도입해서 만화 그리는거 정말 존경스럽다.
이렇게까지 오래 연재하는데 지금까지의 흐름을 답습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17: 무명@죠죠 22/02/21(月) 01:03:36
웃기고 울리고 멋있고 교훈도 주는 만화
19: 무명@죠죠 22/02/21(月) 09:33:40
인간 찬가, 니까...
20: 무명@죠죠 22/02/21(月) 09:43:29
확실히 세련된 만화고 7부는 특히 그게 눈에 띌 정도로 부각되는 편이지만
때로는 투박하고 뜨거운 점도 있다고 생각해!
25: 무명@죠죠 22/02/21(月) 13:32:03
아라키 선생님은 능력의 발상도 대단하다.
버리고 간 죄가 덮쳐온다던가, 평행 세계를 겹쳐서 싸운다던가 정말 파격적인 발상.
29: 무명@죠죠 22/02/21(月) 13:41:22
7부는 자이로의 「납득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 말이라던가
마운틴 팀이 돌아갈 장소를 원했을 뿐이라던가
각 캐릭터의 레이스에 참가하는 동기 등등, 싸우는 이유가 다양해서 좋아
30: 무명@죠죠 22/02/21(月) 13:41:24
열혈 배틀만화라는 것도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32: 무명@죠죠 22/02/21(月) 13:44:07
>>30
4부까지는 틀림없이 그랬지.
5부 이후는 선생님 본래의 특기랄까, 고정 팬이 붙은 것 덕분인지 전력으로 철학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 같아.
31: 무명@죠죠 22/02/21(月) 13:42:34
죠죠는 그림체가 취향이 아니라서 안보는 사람도 많더라구...
하지만 그만큼 푹 빠지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 느낌이지.
43: 무명@죠죠 22/02/21(月) 15:16:13
9부 기대돼...
주인공은 누구일까?
45: 무명@죠죠 22/02/21(月) 18:17:56
>>43
죠죠라면 역시 시작이 찬반양론인 주인공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8부 주인공 이상으로 더 기묘한 주인공이 또 나올 수 있을까?
46: 무명@죠죠 22/02/21(月) 20:32:49
8부 죠스케는 처음 봤을 때는 「이녀석이 주인공으로 괜찮나?」라고 생각했지만
할 때는 하고, 때로는 충분히 장난스러운 점도 있어서 빠져들게 됐다
34: 무명@죠죠 22/02/21(月) 13:44:37
5부부터 갑자기 테마가 심화된 것 같다.
인생의 비애를 그리게 되었다고나 할까.
35: 무명@죠죠 22/02/21(月) 13:46:14
>>34
슬픔을 그리려 했다, 라고 아라키 선생님이 말했던 적이 있었지.
또 운명을 간단히 바꿀 수만 있다면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는 것 같아.
그 영향으로 5부부터는 바꿀 수 없는 운명 속에서 발버둥치는 이야기가 되었다던가...
39: 무명@죠죠 22/02/21(月) 13:55:24
의외로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대사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존재감 없는 단역한테 말하게 하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고, 그만큼 공감할 수 있는 대사들이 더욱더 인상에 남는 느낌.
40: 무명@죠죠 22/02/21(月) 14:00:11
>>39
보자마자 이걸 떠올렸다
41: 무명@죠죠 22/02/21(月) 14:00:34
>>39
42: 무명@죠죠 22/02/21(月) 14:01:27
>>40
>>41
너희들 통했구나...
37: 무명@죠죠 22/02/21(月) 13:48:37
6부까지의 주인공은 흔들리지 않는 영웅을 그려내는 느낌이었는데, 7부 이후로는 마음의 약함을 강조하는 것 같아.
이 부근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나는 죠니 같은 주인공도 좋아해~
24: 무명@죠죠 22/02/21(月) 11:54:02
7부의 플러스(+)도 안되는 결말 좋아
47: 무명@죠죠 22/02/21(月) 20:34:24
>>24
마이너스(-)에서 제로(0)를 향해 가는 이야기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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