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13/01/04 09:46:52
항상 초인들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던 드래곤볼
강력하긴 하지만 능력 규모만 놓고 보면 의외로 소규모인 죠죠
3: 무명@죠죠 2013/01/04 09:53:01
하지만 둘 다 너무 재미있으니까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해
4: 무명@죠죠 2013/01/04 09:55:01
둘다 재미있는 만화지
8: 무명@죠죠 2013/01/04 10:01:45
그건 죠죠와 드래곤볼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배틀 만화와 능력 배틀 만화의 차이잖아?
30: 무명@죠죠 2013/01/04 11:17:17
드래곤볼은 초인 배틀의 최고봉
죠죠는 능력 배틀의 최고봉
42: 무명@죠죠 2013/01/04 12:02:30
죠죠는 부가 매번 바뀌니까
파워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리셋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
6: 무명@죠죠 2013/01/04 10:00:09
난 죠죠도 드래곤볼도 좋아한다
37: 무명@죠죠 2013/01/04 11:55:10
죠죠 작가 인터뷰 영상에서 자기가 추천하는 만화로 드래곤볼을 꼽았던 게 좀 의외였어
11: 무명@죠죠 2013/01/04 10:05:50
드래곤볼은 지금 다시 읽으면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는...
14: 무명@죠죠 2013/01/04 10:10:00
>>11
아니, 이야기와 배틀이 상쾌+호쾌하잖아?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는 더할 나위 없이 질 높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지 아닌지는 어디까지나 개인 소감이니까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나로서는 저 쓸데없는 것들은 배제한 듯한 드라이한 분위기가 좋아.
20: 무명@죠죠 2013/01/04 10:21:59
드래곤볼은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이 패턴화된 탓에 원래 그런 만화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지만, 원작을 읽어보면 의외로 원패턴만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만화라는 걸 알 수 있음.
기합이나 각성이 최종결착의 결정적인 수단이 되는 일은 극히 미미하고 말이야.
12: 무명@죠죠 2013/01/04 10:06:59
죠죠는 연재 당시만 해도 항상 점프 맨 끝쪽에 실려있고 읽는 사람도 적었는데
왠지 최근에 들어서야 고평가받기 시작한 느낌이네...
39: 무명@죠죠 2013/01/04 11:57:53
>>12
약간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시대가 죠죠를 따라잡은 거라고 생각한다.
90년대 이전에 만화에 능력배틀을 도입한다는 건 너무 혁신적인 수준이어서
죠죠 같은 만화는 오히려 독자층보다 제작자 층에 미친 영향이 컸지
23: 무명@죠죠 2013/01/04 10:40:21
>>12
항상 맨 끝쪽에 실려 있었다니 그건 또 무슨 카더라야?
맨 끝쪽에 실렸던 건 6부 정도밖에 없었잖아?
26: 무명@죠죠 2013/01/04 10:58:00
>>23
뭐 죠죠는 대체로 점프 중간에서 조금 끝쪽~맨 끝쪽에서 조금 위 정도가 제자리였어.
그럼에도 연재가 중단되지 않은 건 단행본이 꽤 잘 팔렸기 때문이었다나 뭐라나.
27: 무명@죠죠 2013/01/04 11:03:24
>>23
5부도 거의 중간~끝쪽에 실려 있을 때가 많았다.
최종회도 그랬고.
4부 이전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13: 무명@죠죠 2013/01/04 10:08:31
드래곤볼과 죠죠
양쪽의 좋은 점을 잘 도입한 완벽한 만화가 바로 원피스라고 생각해
17: 무명@죠죠 2013/01/04 10:13:51
사실 드래곤볼은 몇 번을 읽어도 재미있다.
죠죠도 그렇지만.
15: 무명@죠죠 2013/01/04 10:11:28
공통점은 둘다 적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점?
28: 무명@죠죠 2013/01/04 11:07:27
토리야마 아키라가 죠타로와 이기를 그려줬을 때는 감동받았다.
내방자 바오 때부터 아라키 만화를 좋아했던 모양인데, 왠지 의외였어.
29: 무명@죠죠 2013/01/04 11:12:55
>>28
토리야마랑 아라키는 서양 영화의 영향을 받은 타입이고, 단편을 특히 잘 만든다는 것도 있고 둘이 제법 감성이 비슷하지 않아?
무엇보다 둘 다 엔터테인먼트를 좋아해서 만화도 심플하고 상쾌한 감성이 있지.
31: 무명@죠죠 2013/01/04 11:22:32
샥샥샥샥
퍼억
두두두두
파바방
샥
파악 퍼억
다음 주에 계속
32: 무명@죠죠 2013/01/04 11:24:16
>>31
드래곤볼은 애니와 원작의 진행속도 차이가 그야말로 거북이와 토끼 수준이었다.
애니는 진짜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쓸데없이 질질 끌어서 웃음.
33: 무명@죠죠 2013/01/04 11:26:20
>>32
맞아, 드래곤볼이 템포가 나쁘다는 인상이 있는 건 결국 애니 때문이야.
원작 만화는 굉장히 원활하게 진행되는 편인데.
35: 무명@죠죠 2013/01/04 11:52:45
드래곤볼이 실리던 시기의 점프라니 대체 언제적이야 그건...
내가 읽기 시작했을 때쯤이면 《휘슬》이 실려 있었을 때인데. 당시 우리 부모님도 점프 읽고 있었고.
41: 무명@죠죠 2013/01/04 12:02:21
>>35
엄청 젊구나 ㅋㅋㅋ
지금 20대 정도인가?
44: 무명@죠죠 2013/01/04 12:28:07
폴나레프가 압둘-!!! 이라고 외쳤을 때는
내가 만화를 착각하고 잘못 집어온 줄 알았다
38: 무명@죠죠 2013/01/04 11:56:48
죠죠는 확실히 드래곤볼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상당수 있는 것 같은데.
초사이어인 같은 연출도 그렇고.
40: 무명@죠죠 2013/01/04 11:58:20
>>38
코이치군은 노린 거였구나...
43: 무명@죠죠 2013/01/04 12:10:26
코이치가 처음으로 초사이어인2 같은 연출을 내보였던 것이 1992년 44호 게재 점프.
오반이 초2화된 것은 1993년의 9호에 게재되었으므로 살짝 죠죠가 앞섰음.
34: 무명@죠죠 2013/01/04 11:49:55
히로세 코이치와 오반은 제법 공통점이 보인다
3: 무명@죠죠 2013/07/12 10:47
죠죠는 드래곤볼이나 원피스 같은 작품이랑 비교해보려고 해도 방향성이 너무 달라서 한마디로 콕 찝어서 말할 수가 없군.
사실 이런 식의 화제라면 「전부 재밌으니까 괜찮잖아?」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다만 죠죠의 서양 영화 같은 화면 구성이라던가, 일부 사람들에게서 표절이라는 야유를 받기 쉬운 극단적인 패션의 절묘한 도입법은 그 당시의 다른 강력 연재진들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이채를 띠고 있었던 것만큼은 확실.
1: 무명@죠죠 2013/06/07 00:47
하지만 죠죠는 굉장해!
25년이 지난 지금도 참신한 대사와 스토리 전개로 예측 불가능하니까...
2: 무명@죠죠 2013/06/07 01:22
죠죠도 드래곤볼도 서로 방향성이 다르다
'죠죠 > 스레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죠죠 스레】7부에서 "오예코모바보다 기억나지 않는 캐릭터" 를 하나 떠올리고 들어오세요. (9) | 2022.10.05 |
---|---|
【죠죠 스레】죠죠의 마구잡이로 기묘한 모험 그 세번째 (7) | 2022.10.04 |
【죠죠 스레】혹시 너희들은 죠죠 피규어 상품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거 있어? (7) | 2022.10.04 |
【죠죠 스레】죠죠 올스타 배틀의 유료 DLC로 왠지 가능할 것 같은 것들 (3) | 2022.10.03 |
【죠죠 스레】죠죠의 파문호흡법이 너무 어려워서 흐느껴 울었다 (6) | 2022.10.02 |
【죠죠 스레】로한 선생님은 대체 얼마나 코이치 군을 좋아하는 거야...!? (3) | 2022.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