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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당시 점프 만화 중에서도 드래곤볼과 죠죠는 서로 정반대에 위치한 만화였지

by 악당수업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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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13/01/04 09:46:52  

 

 

 

항상 초인들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던 드래곤볼

 

강력하긴 하지만 능력 규모만 놓고 보면 의외로 소규모인 죠죠

 

 

 

 

3: 무명@죠죠 2013/01/04 09:53:01  

 

하지만 둘 다 너무 재미있으니까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해

 

 

 

4: 무명@죠죠 2013/01/04 09:55:01  

 

둘다 재미있는 만화지

 

 

 

8: 무명@죠죠 2013/01/04 10:01:45  

 

그건 죠죠와 드래곤볼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배틀 만화능력 배틀 만화의 차이잖아?

 

 

 

 

30: 무명@죠죠 2013/01/04 11:17:17  

 

드래곤볼은 초인 배틀의 최고봉
죠죠는 능력 배틀의 최고봉

 

 

 

42: 무명@죠죠 2013/01/04 12:02:30  

 

죠죠는 부가 매번 바뀌니까

파워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리셋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

 

 

 

 

6: 무명@죠죠 2013/01/04 10:00:09  

 

난 죠죠도 드래곤볼도 좋아한다

 

 

 

 

37: 무명@죠죠 2013/01/04 11:55:10  

 

죠죠 작가 인터뷰 영상에서 자기가 추천하는 만화로 드래곤볼을 꼽았던 게 좀 의외였어

 

 

 

 

11: 무명@죠죠 2013/01/04 10:05:50  

 

드래곤볼은 지금 다시 읽으면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는...

 

 

 

 

14: 무명@죠죠 2013/01/04 10:10:00  

 

>>11

아니, 이야기와 배틀이 상쾌+호쾌하잖아?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는 더할 나위 없이 질 높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지 아닌지는 어디까지나 개인 소감이니까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나로서는 저 쓸데없는 것들은 배제한 듯한 드라이한 분위기가 좋아.

 

 

 

 

20: 무명@죠죠 2013/01/04 10:21:59  

 

드래곤볼은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이 패턴화된 탓에 원래 그런 만화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지만, 원작을 읽어보면 의외로 원패턴만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만화라는 걸 알 수 있음.

기합이나 각성이 최종결착의 결정적인 수단이 되는 일은 극히 미미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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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무명@죠죠 2013/01/04 10:06:59  

 

죠죠는 연재 당시만 해도 항상 점프 맨 끝쪽에 실려있고 읽는 사람도 적었는데

왠지 최근에 들어서야 고평가받기 시작한 느낌이네...

 

 

 

 

39: 무명@죠죠 2013/01/04 11:57:53  

 

>>12

약간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시대가 죠죠를 따라잡은 거라고 생각한다.

90년대 이전에 만화에 능력배틀을 도입한다는 건 너무 혁신적인 수준이어서

죠죠 같은 만화는 오히려 독자층보다 제작자 층에 미친 영향이 컸지

 

 

 

23: 무명@죠죠 2013/01/04 10:40:21  

 

>>12

항상 맨 끝쪽에 실려 있었다니 그건 또 무슨 카더라야?

맨 끝쪽에 실렸던 건 6부 정도밖에 없었잖아?

 

 

 

 

26: 무명@죠죠 2013/01/04 10:58:00  

 

>>23

뭐 죠죠는 대체로 점프 중간에서 조금 끝쪽~맨 끝쪽에서 조금 위 정도가 제자리였어.

그럼에도 연재가 중단되지 않은 건 단행본이 꽤 잘 팔렸기 때문이었다나 뭐라나.

 

 

 

 

27: 무명@죠죠 2013/01/04 11:03:24  

 

>>23

5부도 거의 중간~끝쪽에 실려 있을 때가 많았다.

최종회도 그랬고.

4부 이전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13: 무명@죠죠 2013/01/04 10:08:31  

 

드래곤볼과 죠죠

양쪽의 좋은 점을 잘 도입한 완벽한 만화가 바로 원피스라고 생각해

 

 

 

 

17: 무명@죠죠 2013/01/04 10:13:51  

 

사실 드래곤볼은 몇 번을 읽어도 재미있다.

죠죠도 그렇지만.

 

 

 

 

15: 무명@죠죠 2013/01/04 10:11:28  

 

공통점은 둘다 적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점?

 

 

 

 

28: 무명@죠죠 2013/01/04 11:07:27  

 

토리야마 아키라가 죠타로와 이기를 그려줬을 때는 감동받았다.

내방자 바오 때부터 아라키 만화를 좋아했던 모양인데, 왠지 의외였어.

 

 

 

 

 

 

29: 무명@죠죠 2013/01/04 11:12:55  

 

>>28

토리야마랑 아라키는 서양 영화의 영향을 받은 타입이고, 단편을 특히 잘 만든다는 것도 있고 둘이 제법 감성이 비슷하지 않아?

무엇보다 둘 다 엔터테인먼트를 좋아해서 만화도 심플하고 상쾌한 감성이 있지.

 

 

 

 

31: 무명@죠죠 2013/01/04 11:22:32  

 

샥샥샥샥

퍼억

두두두두

파바방

파악 퍼억

 

다음 주에 계속

 

 

 

32: 무명@죠죠 2013/01/04 11:24:16  

 

>>31

드래곤볼은 애니와 원작의 진행속도 차이가 그야말로 거북이와 토끼 수준이었다.

애니는 진짜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쓸데없이 질질 끌어서 웃음.

 

 

 

33: 무명@죠죠 2013/01/04 11:26:20  

 

>>32

맞아, 드래곤볼이 템포가 나쁘다는 인상이 있는 건 결국 애니 때문이야.

원작 만화는 굉장히 원활하게 진행되는 편인데.

 

 

 

 

35: 무명@죠죠 2013/01/04 11:52:45  

 

드래곤볼이 실리던 시기의 점프라니 대체 언제적이야 그건...

내가 읽기 시작했을 때쯤이면 《휘슬》이 실려 있었을 때인데. 당시 우리 부모님도 점프 읽고 있었고.

 

 

 

 

41: 무명@죠죠 2013/01/04 12:02:21  

 

>>35

엄청 젊구나 ㅋㅋㅋ

지금 20대 정도인가?

 

 

 

 

44: 무명@죠죠 2013/01/04 12:28:07  

 

폴나레프가 압둘-!!! 이라고 외쳤을 때는

내가 만화를 착각하고 잘못 집어온 줄 알았다

 

 

 

 

 

38: 무명@죠죠 2013/01/04 11:56:48  

 

죠죠는 확실히 드래곤볼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상당수 있는 것 같은데.

초사이어인 같은 연출도 그렇고.

 

 

 

 

40: 무명@죠죠 2013/01/04 11:58:20  

 

>>38

코이치군은 노린 거였구나...

 

 

 

 

 

43: 무명@죠죠 2013/01/04 12:10:26  

 

코이치가 처음으로 초사이어인2 같은 연출을 내보였던 것이 1992년 44호 게재 점프.

오반이 초2화된 것은 1993년의 9호에 게재되었으므로 살짝 죠죠가 앞섰음.

 

 

 

34: 무명@죠죠 2013/01/04 11:49:55  

 

히로세 코이치와 오반은 제법 공통점이 보인다

 

 

 

3: 무명@죠죠 2013/07/12 10:47  

 

죠죠는 드래곤볼이나 원피스 같은 작품이랑 비교해보려고 해도 방향성이 너무 달라서 한마디로 콕 찝어서 말할 수가 없군.

사실 이런 식의 화제라면 「전부 재밌으니까 괜찮잖아?」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다만 죠죠의 서양 영화 같은 화면 구성이라던가, 일부 사람들에게서 표절이라는 야유를 받기 쉬운 극단적인 패션의 절묘한 도입법은 그 당시의 다른 강력 연재진들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이채를 띠고 있었던 것만큼은 확실.

 

 

 

 

1: 무명@죠죠 2013/06/07 00:47  

 

하지만 죠죠는 굉장해!

25년이 지난 지금도 참신한 대사와 스토리 전개로 예측 불가능하니까...

 

 

 

 

2: 무명@죠죠 2013/06/07 01:22  

 

죠죠도 드래곤볼도 서로 방향성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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