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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6부에 나온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 로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by 악당수업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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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2/09/14(水) 12:41:26  

 

 

 

인류가 가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분쟁과 공해 또한 어느 정도는 없애버릴 수 있는 스탠드.

왜 이런 유용한 스탠드를 플랑크톤을 사멸시키기 위해 쓴 걸까...

 

 

 

7: 무명@죠죠 22/09/14(水) 12:47:16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스탠드다

 

 

 

2: 무명@죠죠 22/09/14(水) 12:42:34  

 

보기에는 유용한 스탠드 같지만, 실은 그 이상으로 본체의 체력을 소모해서 엄청난 식량이 필요해진다던가... 그럴 가능성도 있잖아?

 

 

 

 

5: 무명@죠죠 22/09/14(水) 12:45:20  

 

>>5

아니, 수도꼭지의 물을 즉시 끓게 할 수 있을 정도라니 이건 인간의 체력으로 충당할 수 있는 열량을 아득하게 초과했잖아.

가스레인지로도 물 끓게 만드는데는 시간 제법 써야 하는데.

 

 

 

 

3: 무명@죠죠 22/09/14(水) 12:43:47  

 

그치만 스탠드 유저 한명이 가진 파워로 그렇게까지 대단한 출력까진 낼 수 없을 것 같다.

어쩌면 그냥 목욕물 정도만 데워도 기진맥진해질 정도의 시들푸들한 능력이었을지도 몰라.

 

 

 

4: 무명@죠죠 22/09/14(水) 12:43:48  

 

지구를 위해 쓰면 유용한 능력이었을 거라는 얘기 말인데

꼭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스탠드들은 대체로 다 그렇잖아.

이를테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라던가 더 핸드 같은 걸 지구를 위해 쓴다면 그야말로 혁명이 될 거야.

 

 

 

 

20: 무명@죠죠 22/09/14(水) 13:59:03  

 

디아볼로의 대모험 팬들로부터 미움받는 스탠드

 

 

 

21: 무명@죠죠 22/09/14(水) 13:59:30  

 

>>20

이거랑 시빌워랑 미들러는 진심으로 열받음

 

 

 

 

29: 무명@죠죠 22/09/14(水) 16:38:46  

 

>>20

예전에 배포된 0.13판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80개 가까이 모아둔 푸 파이터즈 사격디스크가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 때문에 싸그리 증발했을 때는 열받아서 게임 끌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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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명@죠죠 22/09/14(水) 12:47:07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

매지션즈 레드로 대충 저거랑 비슷한 거 할 수 있지 않나?

 

 

 

8: 무명@죠죠 22/09/14(水) 12:49:43  

 

>>6

뭐, 공중에서 날아오는 쇠막대를 순식간에 녹여버릴 정도의 파워가 있으니까...

 

 

 

 

9: 무명@죠죠 22/09/14(水) 12:50:59  

 

>>6

댐의 물을 뜨거운 물로 바꿀 만큼의 열량을 낼 수 있다면 인류를 구할 수 있겠지

 

 

 

 

13: 무명@죠죠 22/09/14(水) 12:58:22  

 

>>6

증발하잖아

 

 

 

 

15: 무명@죠죠 22/09/14(水) 13:00:10  

 

>>13

발전하려면 차라리 증발시키는 편이 낫지.

흡혈귀 퇴치 같은 건 다른 녀석한테 맡겨라! 네가 인류를 구해다오!

 

 

 

11: 무명@죠죠 22/09/14(水) 12:55:55  

 

사용자가 능력을 제어할 수만 있다면, 전기세 같은 건 사실상 걱정없을 정도의 능력이군. 그야말로 펑펑 써도 될 정도.

게다가 디스크화된 능력이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스탠드잖아...

 

 

 

 

14: 무명@죠죠 22/09/14(水) 12:58:59  

 

그치만 스탠드의 비전과 사정거리를 모른다는 게 문제.

잘못하면 본체가 끓는 물에 계속 접촉해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능력일지도 모름.

실제로 에너지로서 운용하기에는 본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너무 크지 않을려나?

 

 

 

 

16: 무명@죠죠 22/09/14(水) 13:01:22  

 

>>14

단열재 없이 물을 끓일 수만 있다면

쾌적한 방에서 트로피컬 주스를 마시면서 전력발전을 돌릴 수 있다구

 

 

 

 

17: 무명@죠죠 22/09/14(水) 13:03:36  

 

>>16

뭐, 확실히 스탠드라면 벽 관통할 수 있으니까 그것만으로 충분하네...

 

 

 

 

18: 무명@죠죠 22/09/14(水) 13:06:40  

 

에너지 걱정이 없어지니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너무 대단하잖아...

푸치 신부는 천국이 어쩌구저쩌구 하기 전에 먼저 이 스탠드로 인류를 구해줘, 진짜로!

 

 

 

22: 무명@죠죠 22/09/14(水) 14:08:49  

 

뭐 이런 점이 푸치 신부의 부족한 점이지.

자기 딴에는 인류를 위한다면서 이렇게까지 대단한 능력을 고작 파괴에만 쓴다니. 모리오초 주민들처럼 생활을 위해 쓸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야.

 

 

 

 

27: 무명@죠죠 22/09/14(水) 16:37:32  

 

>>22

푸치가 어쩌구저쩌구 말할 얘기는 아니지만

세계적인 문제 해결을 고작 개인 한 사람의 능력에 맡겨버리면 나중에 대혼란이 일어날 건 뻔하잖아...

 

 

 

28: 무명@죠죠 22/09/14(水) 16:38:17  

 

스탠드 능력이라는 한 개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능력을

생활 시스템의 기반으로 삼으려는 시도 자체가 오히려 위험하다구

 

 

 

 

36: 무명@죠죠 22/09/14(水) 18:19:13  

 

아니 뭐 정 신경쓰이면 병행해서 쓰면 되지.

스탠드로 물을 끓인다는 이유로 전세계 모든 발전소가 멈춰야 할 이유도 딱히 없고 말이야.

 

 

 

 

43: 무명@죠죠 22/09/14(水) 19:50:11  

 

그건 그렇고 신부한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요구할 생각이라면 그 전에 웨더의 스탠드 디스크를 써야지...

수킬로미터 단위로 폭우를 자유자재로 내리는 능력 의 대단함 앞에서는 물을 끓이는 능력조차 빛이 바랜다...

 

 

 

 

 

 

30: 무명@죠죠 22/09/14(水) 16:43:03  

 

내가 보기에

언젠가는 수명이 다할 수밖에 없고 일부 지역만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위해 능력을 쓰는 것보다

차라리 전 인류가 천국에 도달하기 위해 쓰는 편이 훨씬 더 중요할 것 같다

 

 

 

 

31: 무명@죠죠 22/09/14(水) 16:46:16  

 

애초에 물을 가열하는 스탠드란 게 뭐지?

그냥 몸에 닿은 물을 끓게 만든다는걸 너무 확대해석한 거 아닌가?

가령 수영장에 돌진한다고 쳐도, 효과 범위는 본인의 피부 표면에 닿은 약간의 물뿐이어서 본인이 큰 화상을 입을지도 모르지. 반면 수영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아주 미세한 온도만 올라갈 뿐.

뭐 반드시 이럴 거라기보다, 이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

 

 

 

 

34: 무명@죠죠 22/09/14(水) 16:55:01  

 

>>31

엔야 할멈이 그랬잖아?

스탠드는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게 되는 거라고!

 

 

 

 

37: 무명@죠죠 22/09/14(水) 18:55:44  

 

>>34

그건 충분히 가능한 것을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에 대한 훈계이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것은 아니야

 

 

 

 

32: 무명@죠죠 22/09/14(水) 16:52:22  

 

가령 에너지 보존법칙을 어긴다 해도

전 인류의 에너지를 충당할 만큼의 출력까지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35: 무명@죠죠 22/09/14(水) 16:58:36  

 

이 스탠드 가진 녀석이 바다에 처박히면 바다가 전부 끓는다던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날 리는 없으니까 당연히 한계는 있겠지.

솔직히 저게 되면 킬러퀸 지구폭탄론 같은 것도 가능해야 됨.

 

 

 

38: 무명@죠죠 22/09/14(水) 19:03:06  

 

상대방의 체내의 수분을 끓게 만들 수만 있다면 아마 전투에서도 꽤 강한 스탠드일 것 같다.

뭐 아마 상대에게 접촉해야만 한다는 단점 같은 건 있겠지만, 근거리 타입끼리의 전투라면 크게 신경 쓰이는 핸디캡은 아닐 것 같아.

 

 

 

 

39: 무명@죠죠 22/09/14(水) 19:15:50  

 

FF의 파편에 스탠드 DISC를 꽂아서, 실제로 FF에게 닿은 물이 끓는 물로 변해 본체를 파괴했으니까 상상하는 것만큼 편리한 능력도 아니라는 게 흠.

오히려 온오프 전환이 너무 거칠어서 다루기 힘든, 서바이버와 같은 타입의 능력.

그렇다면 명확하게 열을 축적한다, 보존한다, 풀어놓는다의 3단계를 통해 피를 끓이거나 불을 피우는 스피드 킹이 차라리 현실성 있다.

 

 

 

 

 

 

41: 무명@죠죠 22/09/14(水) 19:30:32  

 

>>39

뭐 단순히 스탠드가 폭주했을 수도 있지.

죠린이 스타 플라티나를 사용하려다 능력이 너무 강해서 튕겨져 날아가기도 했던 적이 있고, 신부가 가진 디스크들도 스탠드와 잘 맞는 본체에게 꽂지 않으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잖아.

FF의 경우, 분명 체질적으로는 정반대의 능력이라 해당 디스크와는 적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말이야.

 

 

 

 

42: 무명@죠죠 22/09/14(水) 19:48:06  

 

>>41

스타플라티나의 DISC를 꽂은 죠린이 튕겨져나간 장면은

오히려 적합하지 않으면 능력을 쓸 수 있는 단계조차 가지 못한다는 증명 아닌가?

 

 

 

 

40: 무명@죠죠 22/09/14(水) 19:19:12  

 

원작에서의 표현은 「접촉하는 순간 점점 끓게 될 것이다」였으니까, 정말로 본체의 안전성 같은 건 전혀 담보되지 않은 능력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FF가 아닌 인간 상대로 꽂는다고 해도,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멸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꽝 디스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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