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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엔리코 푸치 "기백이다… 이 녀석, 기백으로! 내 공격을 탐지한 거야…"

by 악당수업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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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2/10/03(月) 09:06:54  

 

 

 

순수한 의문인데, 기백이 대체 뭐야?

 

 

 

 

4: 무명@죠죠 22/10/03(月) 09:08:43  

 

기백이야

 

 

 

2: 무명@죠죠 22/10/03(月) 09:08:05  

 

일종의 개념

 

 

 

3: 무명@죠죠 22/10/03(月) 09:08:36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능하다는 그거

 

 

 

 

6: 무명@죠죠 22/10/03(月) 09:13:48  

 

이건 푸치가 죠린의 웅장함에 쫄아서 의미불명의 말을 해버린 것뿐이고, 실제로는 실의 진동이라던가 호흡소리라던가 그런 걸로 탐지한 거 아냐?

애초에 수갑의 사슬이 뻗어있는 방향을 감지하면 푸치의 위치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

 

 

 

 

7: 무명@죠죠 22/10/03(月) 09:14:46  

 

Q. 기백이란?

대충 대단한 겁니다

 

 

 

8: 무명@죠죠 22/10/03(月) 09:18:55  

 

어디서 본 이론으로는 「수갑의 진동으로 탐지했다」가 정답이지만

「수갑의 진동으로 탐지해 보이겠다는, 이전의 철부지 죠린이었다면 생각하지 못했을 일을 해낸 정신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푸치가 그렇게 말한 거라는 설이 개인적으로는 잘 와닿았다

 

 

 

 

9: 무명@죠죠 22/10/03(月) 09:19:36  

 

「기백」을 「고집」 같은 것으로 바꾸어 읽어도 대충 들어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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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무명@죠죠 22/10/03(月) 09:21:57  

 

한방만 맞아도 그 즉시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신부와 초근접전으로 싸운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기죽거나 주저하거나 자기 몸을 사리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확실하게 처리하고자 하는 각오와 물러서지 않는 의지.

그런 의지를 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 자에게 위압된다.

그 위압이 바로 『기백』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는 태도가 아니라,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납득한 후에 상대를 쓰러뜨리기를 택하는 정신.

 

 

 

 

13: 무명@죠죠 22/10/03(月) 09:39:54  

 

마작 같은 거 하다 보면

소에는 무심코 버릴 만한 패라도 궁지에 몰린 필사적인 순간에 딱 잡으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 이거 백퍼 위험한 패다!」하고 상대 오름패가 대충 감지되잖아?

그런 거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

 

 

 

 

15: 무명@죠죠 22/10/03(月) 09:49:56  

 

기백이 뭐야?

...황금이야

 

 

 

 

16: 무명@죠죠 22/10/03(月) 12:14:41  

 

견문색 같은 것.

상대의 기척을 탐지하는 느낌.

 

 

 

 

17: 무명@죠죠 22/10/03(月) 12:16:20  

 

기백은 기백이라는 거야

일일이 이치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야

 

 

 

 

18: 무명@죠죠 22/10/03(月) 13:23:13  

 

의지의 강함 같은 거겠지

 

 

 

12: 무명@죠죠 22/10/03(月) 09:32:55  

 

처음에는 푸치도 무심코 죠린이 쓴 트릭이 뭔지 생각해보려 했지만

그런 것보다 죠린에서 느껴지는 위협적인 기운(전투경험과 각오)이 더 중요하고, 그런 트릭이니 뭐니 하는 걸로 승패가 결정될 상대가 아니다... 라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해석했다

 

 

 

 

19: 무명@죠죠 22/10/03(月) 13:54:25  

 

사슬의 진동이라던가 디스크의 반사라던가

그런 있을법한 이론이 아니라 『기백』같은 얘기로 밀어붙이는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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