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건담 2022/11/08(火) 17:23:10
>>lauda의 의미…신을 칭송하는 노래
저기… 설마, 해피 버스데이…?
4: 무명@건담 2022/11/08(火) 17:24:38
우와... 얘는 백퍼 죽겠다
10: 무명@건담 2022/11/08(火) 17:30:56
뭐 축복의 노래이며 수성의 마녀랑 관련된 거라고 하면
역시 『생일』이지.....
3: 무명@건담 2022/11/08(火) 17:24:28
웃음.
사망플래그의 지뢰밭 그 자체여서 웃음
2: 무명@건담 2022/11/08(火) 17:24:05
반대로 형이 라우더를 위한 해피버스데이를 노래하고 에리크트 아빠처럼 죽을 가능성도 있잖아?
74: 무명@건담 2022/11/12(土) 23:07:44
신을 칭송하는 노래라면 역시 찬송가→찬송가 하면 기독교와 그 크리스마스가 유명하니까
크리스마스에 방영되는 에피소드에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아
72: 무명@건담 2022/11/12(土) 13:06:47
1기 마지막회가 크리스마스인가...
1기 마지막회에서 죽겠네 이건...
5: 무명@건담 2022/11/08(火) 17:24:55
형을 칭송하고 죽을 것 같군
6: 무명@건담 2022/11/08(火) 17:26:55
「형이나 동생 둘 중 하나는 죽겠지」라는 설이 계속해서 설득력을 더해가기만 한다...
8: 무명@건담 2022/11/08(火) 17:28:45
구엘도 뭔가 이름 뜻에 의미가 있을 것 같아
9: 무명@건담 2022/11/08(火) 17:30:24
본인한테 직접 말하고 죽는 거라면 차라리 나은데, 유감스럽게도 라우더는 파일럿과라는 점...
죽어가는 순간에 모니터 너머라던가 시청자밖에 모르게 「형, 생일 축하해」 같은 전개면 나는 너무 힘들 것 같다
11: 무명@건담 2022/11/08(火) 17:31:56
>>9
어느 쪽이 죽든간에 제대로 된 서로의 애정을 전하고 이별했으면 좋겠어
14: 무명@건담 2022/11/08(火) 17:35:16
저번에 어디서 읽었던 얘기로는
라우더군 전용기 딜란자는 도끼 무장인데 도끼=왕권의 상징이므로
「라우더에게 있어서는 구엘이 왕 같은 존재이며, 라우더가 그 옆에서 구엘을 지탱해 나가는 존재이다」라는 느낌의 설을 듣고 과연... 이라고 생각했다
17: 무명@건담 2022/11/08(火) 17:41:12
>>14
나도 그 설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구엘이 제타크 기숙사에서 쫓겨나서 라우더의 왕은 몰락해 버렸어... 슬프구나...
16: 무명@건담 2022/11/08(火) 17:40:19
이렇게까지 형을 경애하는 이유를 알고 싶으니까 과거편을 줬으면 하는데, 과거편이 나온다면 십중팔구 죽는 케이스일 것 같고
애초에 형이 생존력이 너무 강해서 반대로 동생은 죽을 것 같다
18: 무명@건담 2022/11/08(火) 17:41:21
다음 회, 『라우더의 ○○』
같은 느낌으로 나오면 백퍼 과거편 나오고 죽을 것 같다.
○○에는 그럴듯한 말을 아무거나 넣어 주세요.
20: 무명@건담 2022/11/08(火) 17:42:17
>>18
「라우더의 각오」...
22: 무명@건담 2022/11/08(火) 17:44:32
>>18
「라우더의 프라이드」 같은 느낌으로
형과 같은 제목으로 나와서 과거회상 들어가고 죽을 것 같아
23: 무명@건담 2022/11/08(火) 17:46:13
>>18
아니 「라우더의 축복」 이런 식으로
초반부터 종반은 평화로운 일상 에피소드 겸 구엘 생일이라서 해피버스데이 하고
나머지 수 분 안에 느닷없이 죽어버리는 전개일 것 같다
42: 무명@건담 2022/11/08(火) 22:09:33
>>18
굳이 직설적으로 「라우더의 소원」같은 느낌으로 나온다면 반대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26: 무명@건담 2022/11/08(火) 17:56:36
동갑내기 이복형제라니 확실히 어둠이 깊은 설정인데도 불구하고 형을 엄청나게 따르는 걸 보면
뭔가 흥미로운 일화가 얽혀있을 것 같아서 보고 싶긴 한데, 그 과거가 풀리는 순간이 십중팔구 사망플래그일 것 같아서 무섭군
35: 무명@건담 2022/11/08(火) 18:22:38
콕피트가 찌그러지고 파일럿도 더 이상 생명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의 출혈으로 누군가가 구하러 와도 이미 늦은 상태지만 죽을힘을 다해 구하려는 구엘 군.
그 중 통신으로부터 희미하게 라우더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해, 피, 버, 스, 데이, 디어…」
오래 전 자신의 생일에 라우더가 웃는 얼굴로 이 노래를 불러줬던 기억을 떠올리는 구엘 군.
하지만 「디어…」 뒤에 즐거운 듯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야 할 목소리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겨우 도착한 콕피트에는 온몸을 피로 물들이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라우더의 모습이…
이런 느낌일지도 ㅎㅎ 알고 싶지 않아요 이런 전개는 절대로 하지마~
38: 무명@건담 2022/11/08(火) 19:30:00
>>35
머릿속이 선라이즈야 너는!?
37: 무명@건담 2022/11/08(火) 19:27:04
야메로! 상상만 해도 괴로워지니까 야메로!!
43: 무명@건담 2022/11/08(火) 22:18:01
분명 어렸을 때 서자라는 이유로 괴롭힘당하고 있을 때
구엘 군에게 「넌 내 동생이니까! 내가 지켜줄게!」 라는 말을 들은 라우더군은 이런 표정을 지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44: 무명@건담 2022/11/08(火) 22:38:10
『형, 울어? 아버지한테 맞았어?』
『…딱히, 울지도 않았고. 아프지도 않아.』
『아버지한테 대꾸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나는 괜찮아. 생일파티 같은 거 안 해도.』
『괜찮지 않아! 내 생일파티는 했잖아! 그러면 라우더도 해야지!』
『…하지만, 나, 제타크가 아닌걸. 형도 알잖아.』
『그런 건 상관없어! 나는 라우더가 태어나서 기쁘니까, 라우더가 많이 축하받지 못하면 싫단 말이야!』
(…결국, 나의 정식 생일파티는 없었다. 당연하지, 나는 어디까지나 서자니까.)
『해피 버스데이, 투 유.』
(그래도 형은 파티 따위가 없어도 세계 최고의 생일로 만들어주겠다며 축하해 줬었던가?)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이라는 말만 들어왔다. 그날, 나는 드디어 생일을 좋아할 수 있게 되었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라우더!!!」
「ㅎ…ㅕ…ㅇ」
「! 아아, 여기 있었구나. 내가 왔으니까 이제 안심해. 괜찮아, 전혀 큰 상처가 아니야. 라우더, 내 손 다시 잡을 수 있겠어? ……그렇구나.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생…일……」
「아, 아, 내 생일 말하는 거구나. 그러고 보니 오늘이었지. 그런 것보다 라우더, 여기는? …감각이 없구나, 그렇구나, 알았어, 괜찮아. 네 생일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올해도 기대하라고!」
「옛날에… 생일… 축하… 노래… 나… 엄청… 기뻤……어」
「그런 거라면 얼마든지 불러주지. 이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10년 뒤에도, 함께 축하하는 거야. 약속이다.」
「응… 축하해주고 싶어… 형의…생일…」
「해…피…버스데이, 투… 유」
(이상하게도 두려움은 없다. 후회도 없다. 다만 홀로 남겨질 형이 그저 걱정이다.)
「…해…피…… 스데이, 투…유」
(그러니까, 내가 친애하는 형에게 한껏 축복을 노래해주고 싶다.)
「해피… 버…… 데이, 디어, 형」
(당신의 남동생으로 태어나서 다행이야.)
「…해피 버스데이……투, 유……」
45: 무명@건담 2022/11/08(火) 22:41:24
>>44
그만해, 눈물샘이 고장날 것 같아 그만해......
죽더라도 미쳐버리거나 증오에 휩쓸리지 말고 끝까지 형을 경애했으면 좋겠다
63: 무명@건담 2022/11/11(金) 07:45:27
라우더 군에게 불온한 플래그가 누적되어만 가는군...
64: 무명@건담 2022/11/11(金) 11:18:51
>>63
누적된다던가 뭐 그런 수준이 아니라
라우더라는 존재가 태어난(설정된) 시점에서 이미 플래그의 과다적재라고나 할까……
65: 무명@건담 2022/11/11(金) 11:23:18
>>64
일단 메인 캐릭터의 동갑내기 이복형제라는 설정이 펀치가 너무 강해서
향후 스토리에 진하게 얽힐 것 같은 가능성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68: 무명@건담 2022/11/11(金) 16:00:26
>>65
적어도 이복형제인 거, 딱 그것만 있는 것뿐이라면 그런 복잡한 관계 속에서도 친해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아이들이다~ 같은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둘이 같은 학년이라는 건 펀치가 너무 강하니까...
76: 무명@건담 2022/11/13(日) 05:50:26
이렇게까지 사망플래그 냄새가 풀풀 날 정도면
반대로 예상을 깨고 끝까지 안 죽는다는 패턴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78: 무명@건담 2022/11/13(日) 14:25:59
>>76
엘란도 처음에는 그런 말을 들었단다...
79: 무명@건담 2022/11/13(日) 14:28:02
>>76
라우더가 안 죽는 패턴은 고확률로 구엘이 먼저 죽고 복수자가 되는 루트니까
차라리 그냥 편하게 죽는 게 여러가지로 본인한테 좋을 것 같아
67: 무명@건담 2022/11/11(金) 11:39:44
엘란 군(4호)이 도중에 퇴장할 것 같다는 예상을 너무 거침없이 꿰뚫고 퇴장해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 형제는 거의 확실하게 둘 중 하나는 죽을 거라고 예상된다
121: 무명@건담 2022/11/22(火) 23:15:45
형이 만약 크리스마스 태생이라면 동생은 똑같이 뭔가 기독교 관련 행사로 발렌타인데이에 태어났으면 좋겠다
77: 무명@건담 2022/11/13(日) 13:23:05
아직까진 형을 좋아한다는 것밖에 모르지만
형제 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안 죽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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