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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레/헌터×헌터

【헌터×헌터】헌터 시험의 두근두근 양자택일 퀴즈 ← 이거 너무하지 않아?

by 악당수업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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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헌터 2021/03/02(火) 14:34:31  

 

 

 

 

 

4: 무명@헌터 2021/03/02(火) 14:42:44  

 

왜 한명밖에 구조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는 겁니까?

둘 다 구할 수 있는 숨겨진 길이 존재할 가능성은 없나요?

 

 

 

 

9: 무명@헌터 2021/03/02(火) 14:55:30  

 

>>8

통과

 

 

 

10: 무명@헌터 2021/03/02(火) 14:56:14  

 

(울려퍼지는 비명)

 

 

 

12: 무명@헌터 2021/03/02(火) 15:00:03  

 

근데 그런 가능성을 계속 생각하라는 의미의 시험 아니었나...?

 

 

 

 

13: 무명@헌터 2021/03/02(火) 15:01:59  

 

세부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대답해버리는게 그렇게까지 잘못한 일인가?

 

 

 

18: 무명@헌터 2021/03/02(火) 15:22:41  

 

근데 이거 정답이 뭐였음?

 

 

 

 

20: 무명@헌터 2021/03/02(火) 15:24:21  

 

>>18

침묵

 

 

 

 

 

25: 무명@헌터 2021/03/02(火) 15:26:19  

 

>>20

근데 이것도 그냥 크라피카가 그렇게 생각한 거고

이게 딱히 절대적인 해답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33: 무명@헌터 2021/03/02(火) 15:31:50  

 

>>25

헌터시험은 기본정답(편한루트)과 부정답(어려운루트)로 갈라져 있는 것뿐이라 실력만 있다면 거의 다 통과할 수 있어.

처음에 시험장에 도달하는 것까지도 어떤 수단을 사용해도 상관없었고, 이미 그 자체가 실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였음.

 

 

 

 

34: 무명@헌터 2021/03/02(火) 15:33:09  

 

>>33

실제로 '힘든 길이지만 실력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라는 것은

강화계의 네테로가 백식관음을 구현화한 사례로 직접 보여줬으니까 말이지...

 

 

 

 

55: 무명@헌터 2021/03/02(火) 15:44:28  

 

>>33

헌터의 자질이 있는 햇병아리도 이미 제대로 된 실력자도

양쪽 다 지나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시험이다

 

 

 

 

56: 무명@헌터 2021/03/02(火) 15:45:00  

 

>>55

그렇구나.

 

그래도 정답의 기준이 좀 납득이 안 되는데 이거...

 

 

 

58: 무명@헌터 2021/03/02(火) 15:48:15  

 

이건 아직도 납득이 안 가...

헌터를 목표로 한다면 정답은 「최대한 빨리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돼야 하는거 아녀?

선택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고, 이런 거 하나 제대로 결정 못내리는 놈이 프로 헌터가 돼서 대체 어쩔건데?

 

 

 

 

69: 무명@헌터 2021/03/02(火) 15:54:02  

 

>>58

결국 질문에 대한 자세나 태도를 보고싶을 뿐인 거라고 생각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내린 결론이 아니라, 그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인 거지.

어떤 해답을 쓰든간에, 해석에 따라서는 전부 정답이라고 할 수도 있는 거잖아.

 

 

 

 

15: 무명@헌터 2021/03/02(火) 15:11:09  

 

통과한 후에 그대로 살아남으면 그것도 합격인가?

 

 

 

 

17: 무명@헌터 2021/03/02(火) 15:21:06  

 

>>15

히소카나 이르미 같은 녀석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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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무명@헌터 2021/03/02(火) 15:24:54  

 

…애초에 애인이 생긴 적이 없는데

 

 

 

22: 무명@헌터 2021/03/02(火) 15:25:11  

 

>>21

힘내라

 

 

 

 

24: 무명@헌터 2021/03/02(火) 15:25:48  

 

>>22

그만해 동정하는거 아냐!

 

 

 

36: 무명@헌터 2021/03/02(火) 15:36:43  

 

애인이 있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중요도를 모르겠다

 

 

 

 

29: 무명@헌터 2021/03/02(火) 15:28:14  

 

최종적으로 회장에 도착하기만 하면 OK잖아

 

 

 

 

30: 무명@헌터 2021/03/02(火) 15:28:25  

 

답은 ③

돕지 않는다

할멈

 

 

 

 

32: 무명@헌터 2021/03/02(火) 15:31:15  

 

>>30

상황에 따라서는 뭐

그것도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40: 무명@헌터 2021/03/02(火) 15:39:01  

 

>>32

이 문제의 취지를 생각해봤을 때

그래도 제대로 생각한 결론이라면 합격으로 쳐줄지도 모르지

 

 

 

 

 

42: 무명@헌터 2021/03/02(火) 15:39:42  

 

정답은 침묵이다 할멈

이런 정답이 없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내가 어떻게 할지 시험하고 싶었던 거지?

 

 

 

 

47: 무명@헌터 2021/03/02(火) 15:40:57  

 

>>46

…통과

 

 

 

46: 무명@헌터 2021/03/02(火) 15:40:38  

 

알겠어요 할머니!

대답은 침묵이죠! 그렇지요!!

 

 

 

 

49: 무명@헌터 2021/03/02(火) 15:41:24  

 

>>46

마을 입구에 답은 침묵이라고 적어주마!

 

 

 

 

54: 무명@헌터 2021/03/02(火) 15:44:24  

 

>>46

떠벌리고 다니지 마!

 

 

 

72: 무명@헌터 2021/03/02(火) 15:56:25  

 

아마 이건 침묵도 진짜 정답이 아닐거라고 생각해.

문제에 진지하게 대처하고, 할멈한테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이유를 말한다면

아마 애인인지 엄마인지 둘중 한쪽을 선택했어도 합격할 수 있었을 것 같아.

 

 

 

 

75: 무명@헌터 2021/03/02(火) 15:57:07  

 

>>72

곤도 그렇게 말했었지

 

 

 

 

 

73: 무명@헌터 2021/03/02(火) 15:56:36  

 

그러니까 확률 50퍼센트니까 직감으로 고른다! 라던가

나는 대충 이쪽이 좋으니까 이쪽을 고른다, 같은 안일한 대답은 안된다는 거지

 

 

 

 

80: 무명@헌터 2021/03/02(火) 16:00:44  

 

단순히 타임오버가 뜨는 건 합격인데

오히려 제한시간에 쫓겨서 아무거나 대답하면 그건 불합격이고

이런 말도안되게 불합리한 점이 진짜로 열받는데, 오히려 그런 점이 딱 헌터시험답긴 하네...

 

 

 

 

79: 무명@헌터 2021/03/02(火) 15:59:41  

 

이르미는 엄마라고 대답할 것 같아

 

 

 

 

89: 무명@헌터 2021/03/02(火) 16:05:44  

 

언젠가는 답을 내놓지 않으면 안될때가 온다…

같은 말 하면서 교훈적인 느낌으로 두리뭉실하게 끝냈지만 정작 답을 낸 엑스트라는 심한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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