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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안나수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멋있어지는 것 같지 않아?

by 악당수업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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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2/12/21(水) 15:02:53  

 

 

 

전원의 몸속에 다이버다운을 잠행시켜 두는 장면이라던가

C-MOON의 뒤집기 공격을 자기가 대신 받는다던가, 상당히 각오가 굳어져 있는 녀석이지

 

 

 

 

2: 무명@죠죠 22/12/21(水) 15:05:12  

 

이녀석은 후반뿐만 아니라 항상 멋있지 않았어?

 

 

 

 

3: 무명@죠죠 22/12/21(水) 15:09:51  

 

자기 같은 살인마가 죠린과 맺어질 리가 없지만

용기를 얻기 위해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허락을 구하는 장면에서 이 녀석을 좋아하게 됐다

 

 

 

 

34: 무명@죠죠 22/12/21(水) 19:10:41  

 

여기 좋아.

 

「탈옥한 이래로 목숨 하나만은 질기게도 붙어있다 이 말씀이야...

이 기세로 끝까지 살아남으면... 그때는 죠린한테 청혼이라도 해봐아아?」

 

「목숨 하나만은 질기게도 붙어있다」 라는 대사는

항상 FF나 웨더의 곁에 있었는데, 매번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자학으로도 들린다.

 

 

 

 

 

 

36: 무명@죠죠 22/12/21(水) 19:27:39  

 

>>34

이 후 수락받아서 몸이 조용히 떨리는 장면이 좋지

 

 

 

 

7: 무명@죠죠 22/12/21(水) 16:45:43  

 

이녀석 푸치전이랑 웨더전에서의 활약이 너무 맘에 들어서 좋아...

 

 

 

 

18: 무명@죠죠 22/12/21(水) 17:57:06  

 

죠타로가 거기서 평범하게 푸치 신부를 실신 KO시킨 세계선에서도

안나수이는 구할 수 없다는 게 가장 슬펐다

 

 

 

 

31: 무명@죠죠 22/12/21(水) 18:58:29  

 

>>18

하필 스톤프리로 당하는 거 너무 슬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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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명@죠죠 22/12/21(水) 16:45:01  

 

안나수이는 의외로 죠죠 캐릭터치고는 상당히 상식적인 부류인 것 같다

 

 

 

 

8: 무명@죠죠 22/12/21(水) 16:45:49  

 

중간부터 6부의 상식인 포지션이 된 녀석

 

 

 

11: 무명@죠죠 22/12/21(水) 16:47:34  

 

작중에서의 위험수준이 항상 웨더와 반비례하는 것 같은 느낌이야.

웨더가 멀쩡할 땐 안나수이가 위험한 녀석 같고, 안나수이가 멀쩡할 때는 웨더가 위험한 녀석이 된다...

 

 

 

13: 무명@죠죠 22/12/21(水) 16:50:18  

 

막판 진지한 전개 속 유일한 개그 포지션

 

 

 

 

15: 무명@죠죠 22/12/21(水) 17:04:16  

 

여기 진짜 불쌍해서 좋아

 

 

 

 

 

 

19: 무명@죠죠 22/12/21(水) 18:00:48  

 

>>15

오른쪽 아래 안나수이 표정이 너무 불쌍한데 웃게 됨

 

 

 

 

21: 무명@죠죠 22/12/21(水) 18:19:03  

 

>>15

제대로 열심히 일해서 산 거라는 사실이 눈물을 자아낸다

 

 

 

28: 무명@죠죠 22/12/21(水) 18:38:45  

 

이러니저러니 해도 꽤 스스로를 비하하는 느낌이 있지.

청혼을 허락받을 때도 상대가 그걸 받아주는지 아닌지를 생각하기 이전에 「우선 나같은 건 허락을 받아야 청혼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던 것 같고.

 

 

 

 

35: 무명@죠죠 22/12/21(水) 19:10:56  

 

>>28

「난 비정상이야」 라는 걸 자각하고 있는 비정상.

살인이나 고문에 양심의 가책은 없지만, 한편으로 그런 스스로가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는 느낌.

 

 

 

 

27: 무명@죠죠 22/12/21(水) 18:37:18  

 

상식이나 윤리관도 가지고 있고 뜨거운 정도 가지고 있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데는 전혀 주저함이 없는 인간

 

 

 

 

38: 무명@죠죠 22/12/21(水) 19:53:38  

 

살인마인데도 너무 일편단심인 거 아니냐고

 

 

 

39: 무명@죠죠 22/12/21(水) 19:55:30  

 

「나를 좋아해라, 왜 좋아하지 않는 거야!」 같은 독선적인 강요같은 것도 전혀 안하는 걸 보면

정말 진지하게 사랑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44: 무명@죠죠 22/12/21(水) 20:46:44  

 

적을 개조해버리는 용도의 스탠드가 점차 아군의 데미지를 감싸는 사용법으로 바뀌어간 건

죠린과 만난 이후 안나수이의 정신도 변화했다는 걸 나타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했어

 

 

 

 

45: 무명@죠죠 22/12/21(水) 20:49:57  

 

그 무엇보다 죠린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지만 에르메스를 신용한다거나 엠포리오를 잘 도와준다던가 하는 것도 좋아.

원래 세계선에서도 죠린이랑 결혼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49: 무명@죠죠 22/12/22(木) 01:45:51  

 

>>45

죠린이 제일 중요해! 라는 건 변함없지만, 동료가 하나라도 죽으면 죠린이 슬퍼할 거라는 것까지 생각해서 나온 행동이니까...

 

 

 

 

22: 무명@죠죠 22/12/21(水) 18:20:18  

 

「플랑크톤 주제에!」 라고 FF를 헐뜯어 놓고도

결국에는 「플랑크톤 너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죠린을 위해서 디스크를 꺼내!」 라고 인정하는거 좋아

 

 

 

 

37: 무명@죠죠 22/12/21(水) 19:51:02  

 

안나수이도 FF랑 웨더로부터 의지를 이어받은 거 좋지...

웨더 사망 후에 다시 죠린을 지킬 결의를 다지는 장면은 볼 때마다 정말 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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