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건담 23/01/09(月) 12:14:58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거지?
왜 나는 아버지의 말대로 집에 돌아가지 않았지?
왜 나는 이 수송선에 탔지?
왜 아버지는 이런 곳에 계셨지?
왜 나는 모빌슈트를 타려고 했던 거야!?
왜 사람들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나아가지!? 나아가지만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15: 무명@건담 23/01/09(月) 12:37:35
시청자인 당신이 판단했으면 한다.
이 결말은 도대체 누구의 죄인가?
아버지의 말을 따르지 않은 구엘 제타크의 죄인가? 빔 제타크의 죄인가?
플랜트 쿠에타를 습격한 폴드의 새벽인가? 그것을 지시한 샤디크 제네리인가?
구엘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끔 한 슬레타 머큐리인가?
19: 무명@건담 23/01/09(月) 12:40:01
>>15
뭔가 했더니 죠죠였나
21: 무명@건담 23/01/09(月) 12:45:59
(아버지의) 목숨을 돌려준다면 뭐든지 하겠어…!
저주받아야 할 것은 이 나란 말이다!
18: 무명@건담 23/01/09(月) 12:39:50
그 대답은 천국에 있다
10: 무명@건담 23/01/09(月) 12:20:44
음...
죽고 싶지 않아 슬레타에게 전진하고 싶어 라고 덜덜 떨면서 울면서 싸우는 도련님... 최고...
3: 무명@건담 23/01/09(月) 12:16:25
분명 스스로를 책망하긴 하겠지만
이게 다 OO 때문에...! 같은 생각은 앞으로도 여전히 안할 것 같아
7: 무명@건담 23/01/09(月) 12:18:29
>>3
남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정진해왔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남자니까...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거야, 지금까지의 일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25: 무명@건담 23/01/09(月) 12:56:19
이걸 보고 나서 왠지 슈바르제테 타는 게 구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6: 무명@건담 23/01/09(月) 12:59:48
>>25
아마 제타크사의 MS라서 탈 수단이 없을 거라고 봄.
안그래도 부모 살해와 가출로 이제 거의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인데 자칫하면 저대로 테러리스트들에게 끌려갈 수도 있고.
27: 무명@건담 23/01/09(月) 13:01:11
아마 폴드의 새벽에 납치돼서 구식 MS 같은 걸로 몇 번 갈아타다가 마지막으로 다릴바르데로 돌아올 것 같아
20: 무명@건담 23/01/09(月) 12:44:09
나아가도 도망쳐도 잃기만 하는 구엘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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