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2/06/29(水) 21:50:00
극히 드물게 선의 브레이크가 없는 인간이 있다...
악의 엘리트!
나나...
그 녀석 같은 인간을 두고 하는 말이다...
2: 무명@죠죠 22/06/29(水) 21:50:41
예상 이상(이하?)였습니다...
3: 무명@죠죠 22/06/29(水) 21:53:13
비인도적이고 강하다는 건 마피아로서 이상적이지 않나?
왜 보스마저도 이 녀석을 싫어했을까?
4: 무명@죠죠 22/06/29(水) 21:54:23
>>3
간단하게 말해서 제정신이 아닌 녀석이니까
5: 무명@죠죠 22/06/29(水) 21:56:16
>>3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다른 수단도 얼마든지 있는 상황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대량살인을 저질러버리는 녀석을 덮어놓고 좋아할 리가 없잖아.
까딱하면 아군 갱도 말려들 수 있는 건데.
6: 무명@죠죠 22/06/29(水) 21:58:12
>>3
어디까지나 임무로서 죽이는 거랑 들뜬 마음으로 흥 타서 죽이는 건 전혀 다르지.
그런 걸 보고 있으면 넌더리가 날 만도 함.
7: 무명@죠죠 22/06/29(水) 21:58:46
보스는 권력욕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것뿐이지
딱히 나쁜 짓을 하거나 악의를 발신함으로써 사람을 괴롭히는 행위 자체에는 흥미가 없을 것 같으니까 말야...
8: 무명@죠죠 22/06/29(水) 21:58:54
길에다 과자 봉지 한두 개 버리긴 하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에는 분노를 느끼는 정도의 문제 같은?
10: 무명@죠죠 22/06/29(水) 22:13:29
- 적극적인 살인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 자기과욕, 인정욕구는 거의 전무
- 그런 주제에 압도적인 권력과 명예는 갖고 싶다
이렇게 보니 보스는 키라와는 대극에 서 있는 존재군...
13: 무명@죠죠 22/06/30(木) 09:52:15
보스는 자기 숙소에 하우스키퍼가 왔을 때
언뜻 보였거나 들켰을 수도 있는데도 죽이지 않고 킹 크림슨으로 철수할 정도로는 상냥하다
24: 무명@죠죠 22/06/30(木) 14:20:49
「나는 좀처럼 혐오라는 감정을 품지 않지만」
보스의 이 대사가 바로 보스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본다.
살인 같은 일에도 혐오감이 없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일 뿐, 딱히 살인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님.
16: 무명@죠죠 22/06/30(木) 11:15:34
갱은 인간사회의 선을 넘지만
얘는 인간이라는 종의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으니까
14: 무명@죠죠 22/06/30(木) 10:02:56
갱은 자신이나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폭력·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집단이지 살인이나 범죄 그 자체가 목적인 것은 아니야.
나름대로는 유용하게 쓸만한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키워주고 있었던 거겠지만, 악인 입장에서 봐도 미치광이는 역시 미치광이일 뿐.
18: 무명@죠죠 22/06/30(木) 11:36:05
보스 「우리 조직도 형태가 잡혔으니, 슬슬 의사를 구해야겠군.」
보스「오, 마침 딱 좋은 몰락한 의사가 있네, 영입해보도록 할까.」
???「우호옷~ 남의 고통을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이 즐거워~」
보스 (뭐야 이 녀석...)
19: 무명@죠죠 22/06/30(木) 11:47:22
그린데이는 능력의 사거리가 시체를 매체로 삼아 무한대로 퍼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위험하다
까딱하면 세계를 망하게 만들 수도 있잖아
21: 무명@죠죠 22/06/30(木) 11:51:33
>>19
잘 생각해보면 레퀴엠 수준으로 강하지 않아 이 녀석?
25: 무명@죠죠 22/06/30(木) 14:29:25
그린데이나 노토리어스 BIG 같은 능력을 보고 있으면 저 세계는 조만간 스탠드로 멸망할 거라는 생각부터 듬.
...라고 쓰려고 했더니, 이미 한번 거의 멸망까지 갔던 적도 있었군... (메이드 인 헤븐)
36: 무명@죠죠 22/06/30(木) 17:27:13
뭐 '아군에 대한 억지력' 이란 의미에서는 유용한 녀석들이라고 생각한다.
「말 안들으면 초콜라타 보내버린다」라고 말하면 누구라도 쫄지 않을까.
39: 무명@죠죠 22/06/30(木) 17:57:30
「스탠드 발현하고 윤리관이 비뚤어진 의사인가? 딱 좋잖아, 쓸만하네.」
↓
「뭐야 이 자식 무서워……… 어떻게든 처리해야만…」
45: 무명@죠죠 22/06/30(木) 23:21:38
모든 것에는 한도가 있고
초콜라타는 그 한도 너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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