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일순 후의 세계에는 갈 수 있었을까?
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
일순 실패 후의 세계라면 다들 있을 거야
2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행복할 권리가 있냐고 묻는다면 블랙모어도 있잖아?
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행복해야 해~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진심으로 행복해졌으면 한다"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성장도 그렇고 말로도 그렇고
자기 능력을 깨닫고 신나서 날뛴 기간조차 너무 짧다
2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좀 더 본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스파이크를 신는 선택을 한 건 이 녀석이라구?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리키엘이나 웅가로처럼 생사불명이 아니라
확실하게 사망으로 처리된 녀석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불쌍한 남자이기는 하지만
죽는 편이 좋은 쓰레기이기도 했지...
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린을 죽이기 위해 관계도 없는 어린아이들을 비행기 추락에 휘말리게 했던 걸 보면 역시 쓰레기가 맞다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상당히 흉악한 능력이네
18: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7
소지품을 훔칠 수 있다는 게 소소하게 강하지
3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신부는 베르사스를 대하는 태도가 시종일관 짜증나서 웃음
3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32
이 자식 대체 어느 쪽 편이야!?
5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 장면 좋지, 신의 힘을 얻은 신부가 일반 과학상식을 익힌 어린아이에게 당하는 거.
5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4
그렇게 보면 굉장히 의미있는 장면 같군...
5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 웅대한 계획과 능력의 최후가
이렇게 하잘것없는 패배라는 게 너무 좋다
1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리키엘은 잘 자란 것 같은데 베르사스는 대체 왜...
2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베르사스는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져 있었으니까...
3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리키엘은 다른 타이밍에 만났으면
아군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정신의 소유자였지
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 비행기 추락에 휘말릴 뻔한 아이들이 착한 아이들이었던 만큼
베르사스의 쓰레기스러움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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