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3/04/22(土) 21:16:11
4, 5부면 몰라도 3부부터 보면 좀 이해하기 힘들지 않아?
3부부터 본 사람 있다면 어떤 감각이었는지 알고 싶어.
2: 무명@죠죠 23/04/22(土) 21:32:10
그냥 이런 작품이구나 싶어서 솔직하게 재미있었어.
스탠드 능력 쓰는 죠죠 보고 싶으면 3부부터 보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9: 무명@죠죠 23/04/22(土) 22:36:32
일반적으로 이미지화되는 스탠드 배틀물의 시작은 3부부터니까...
3: 무명@죠죠 23/04/22(土) 21:33:33
실제로 1부 2부가 애니메이션화되기 전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았었지.
1, 2부는 애니화되면서 많이 재평가됐음.
4: 무명@죠죠 23/04/22(土) 21:33:37
나도 3부부터 봤는데 평범하게 즐길 수 있었던 기억.
1부 2부는 애니화할 때까지는 읽은 적이 없었어... 죠셉은 뭔가 전작에서 활약했구나~ 정도의 인식이었어.
5: 무명@죠죠 23/04/22(土) 21:37:44
그렇다기보다 1부와 2부는 일단 파문을 쓰는 부로 분류할 수 있으니까
4, 5부보다는 3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6: 무명@죠죠 23/04/22(土) 22:33:00
일단 1부 읽어보게 하고 안 맞으면 3부부터 읽는걸 추천
8: 무명@죠죠 23/04/22(土) 22:35:57
난 3부부터 본 건 아니지만 2부 좋아해서 슬프다.
그리고 우선 디오의 몸인 죠나단이 누군지부터 알고 봐야 3부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10: 무명@죠죠 23/04/22(土) 22:38:22
>>8에 공감.
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영업하는 방법으로서는 역시나 >>6이 안전빵이라고 생각.
7: 무명@죠죠 23/04/22(土) 22:35:19
1, 2부 합쳐도 그렇게까지 긴 것도 아니니까 그냥 평범하게 읽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11: 무명@죠죠 23/04/22(土) 22:39:36
3부부터가 평범하게 알기 쉽고 중간부터 들어가기도 쉽잖아?
평범한 생활(?)하던 일본인 학생이 어쩌다가 모험을 떠난다는 왕도물 전개고.
14: 무명@죠죠 23/04/22(土) 22:53:52
아직 1부 2부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3부 죠죠 애니메이션부터 보기 시작해서 빠져들었다.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지만, 죠죠라고 하면 아무래도 능력배틀물이라는 이미지니까 3부부터 추천하는게 좋을 것 같아.
15: 무명@죠죠 23/04/22(土) 23:02:52
뭐 죠죠를 남에게 권한다면 아무래도 역시 3부나 5부
16: 무명@죠죠 23/04/22(土) 23:06:40
3부가 인기가 많아서, 1부 2부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미디어믹스가 충실한 점도 있겠지.
OVA라던가... 게임이라던가 말야!
17: 무명@죠죠 23/04/22(土) 23:13:58
사실 죠타로의 목적도
할아버지의 몸을 빼앗은 자식 각오해라!
가 아니라
이대로라면 엄마가 위험해!
였으니까 죠나단과 DIO의 인연을 몰라도 3부 읽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
다른 부도 대부분 그렇지만, 만화적으로는 신규 독자도 배려하는 구조.
19: 무명@죠죠 23/04/23(日) 02:52:28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스탠드라는 설정 자체가 너무 혁명적이어서 이제 그거 없으면 스토리가 진행될 수 없게 될 정도가 되어버린 탓에 1부 2부를 「전일담」으로 치부해버리는 녀석들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어렵게 되어버린 것 같다.
아니 굉장하잖아, 만화적으로도 혁명이었지.
그 시절 초능력 만화라고 하면 하압! 이라고 외치면 관자놀이가 빠직 하는 묘사로 사이코키네시스를 묘사하곤 하는 게 전부였으니까.
「초능력이 보통의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녀석이 직접 때림으로써 공격한다」라는 개념은 혁명 그 자체였어.
20: 무명@죠죠 23/04/23(日) 06:39:27
우선 심플하게 말하자면, 죠타로랑 DIO라는 캐릭터 자체가 죠죠 안 읽어도 다들 아는 수준으로 유명해서 그런 것 같아.
아는 캐릭터가 있는 편이 즐기기 쉽겠지?
23: 무명@죠죠 23/04/23(日) 08:37:48
「읽어본 적 없지만 죠죠라고 하면 『스탠드』 나오는 만화 맞지?」 정도의 인식을 가진 사람도 많으니까 스탠드가 처음 나오고, 스탠드 규칙도 이해하기 쉬운 3부부터 추천하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할아버지가 2부 주인공이었구나! 스탠드가 없는데 어떻게 싸웠지?」 같은 느낌으로 2부에도 관심을 갖기 쉽고.
24: 무명@죠죠 23/04/23(日) 08:39:20
뭐 3부 읽고나서 과거에 흥미가 생긴다면 1, 2부 읽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26: 무명@죠죠 23/04/23(日) 08:51:40
죠죠 모름. 가끔 이름은 들어봤지만 굳이 보겠다는 생각은 안 듬. 그렇긴 하지만 오락실에서 죠죠 격투게임은 자주 했었다
↓
3부 격투게임이 나왔길래 일단 해봤다. 스토리모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시나리오도 깨봤다
↓
의외로 재밌네 이거. 원작 읽어볼까
나는 이런 느낌이었어.
1부 2부 몰라도 전혀 문제없다고 할까, 스탠드 배틀을 계기로 읽기 시작한다면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1부 2부는 목표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지.
물론 1 2부도 읽어보면 재밌긴 하지만, 다짜고짜 3부부터 읽는다고 해서 >>1이 우려했던 것처럼 「3부부터 보면 잘 모르지 않아?」 같은 느낌으로 흘러가진 않음.
27: 무명@죠죠 23/04/23(日) 08:53:10
나도 3부부터, 라기보다 코믹스 13권부터 읽었다.
평범하게 즐길 수 있었어. DIO와의 인연은 일단 영감이 대충 설명하긴 했고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의 인식인 건 3부 주인공인 죠타로도 마찬가지고 말이야...
30: 무명@죠죠 23/04/23(日) 08:59:13
난 애니화 당시에 1부부터 읽은 파인데 처음에는 「응? 가쿠란 입은 녀석도 배후령 같은 녀석도 없는데!?」 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뭐 3부를 읽고 DIO랑 늙은 죠셉을 알게 된 후에 가서 1부나 2부를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33: 무명@죠죠 23/04/23(日) 09:36:22
어느 부라도 본인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부부터 읽기 시작하면 된다
'죠죠 > 스레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죠죠 스레】작가 입장에서 곰곰이 생각할수록 드러나는 폴나레프의 "캐릭터로서의 유용함" (3) | 2023.05.04 |
---|---|
【죠죠 스레】죠죠를 봤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내가 최애로 잡은 캐릭터가 죽었다. (6) | 2023.05.01 |
【죠죠 스레】디오 "죠죠로부터 들은 적 있겠지…? 암흑에 사는 이 몸의 신화를!" (9) | 2023.04.30 |
【죠죠 스레】이참에 진짜 진지하게 죠죠 스탠드 최강 논의를 해보는 건 어때 (8) | 2023.04.27 |
【죠죠 스레】베르사스 "나에게도 행복해질 권리는 있어!" (6) | 2023.04.17 |
【죠죠 스레】푸치 "다들 스스로가 달팽이라고 생각하게 되지." (7) | 2023.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