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명@건담 2020年03月06日 10:35
프라모델 제작에는 도구가 필요하지만, 다이소 같은 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해 소개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먼지 제거를 위한 치크 브러시라던가, 파츠 구분을 위한 지퍼백 등등.
1: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07
지퍼백이 짱이지.
MG의 매니퓰레이터는 이전까지만 해도 가동식이었지만, AGE-1부터인가, 엄지 이외의 손가락 파츠가 교체식이 되었기 때문에, 그걸 보관하기 위해 지퍼백을 좌우 각각 하나씩 준비해서 나눠두고 있어.
수가 많으니까 그렇게 나눠서 보관해두지 않으면 교체할 때 꽤 혼란스러워지거든.
3: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09
>>1
공감.
나도 교체용 파츠나 무장 같은 걸 지퍼백으로 분류하고 있음. 이거 유용해 짱 유용해.
13: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4
>>1
남은 폴리캡 같은 것도 지퍼백에 넣어뒀어 나는
4: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09
다이소에서 파는 수납용품은 뭐든지 유용하다
5: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09
니퍼나 사포 같은 꼭 필요한 도구를 갖추려면 일단 다이소 걸 사두는 것도 좋지.
다만 사용의 용이성이나 성능은 뭐... 노코멘트하겠습니다
95: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8:45
>>5
도구류는 초기 투자가 힘드니까.
이 취미를 계속할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다짜고짜 비싼 공구 지를 수도 없고 ㅋ
119: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21:42
>>5
일단 다이소 니퍼는 절삭력이 나쁜데다가 커서(두꺼워서) 런너 틈새에 안 들어가
124: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23:01
>>5
난 처음 산 니퍼는 다이소에서 샀어.
그래도 가위나 손톱깎이보다는 사용하기 쉬웠어. 뭐 제일 먼저 교체한 것도 니퍼지만 말이야.
6: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0
커터나 가위는 다이소 것으로 충분하다.
니퍼나 사포는 다이소보다는 모형점에서 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37: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39
>>6
하지만 다 만들고 난 런너를 조각내서 치우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다이소 니퍼는 내구도가 좋아서 모형용 니퍼보다 유용함.
두꺼운 런너를 탁탁 끊어서 해체하는 일은 얇은날 니퍼에게는 아무래도 데미지가 크니까 말이야.
10: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2
>>6
앞으로 차근차근 바꿔나가자 싶은 사람은 여기에 더해서 커팅매트도 세트로 사면 좋을 것 같아
7: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0
다이소 핀셋도 여러가지로 유용하지
9: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2
순간접착제.
난 일단 순접은 자주 안 써서 그런가 다이소 것으로 충분한 것 같다.
11: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3
프라모델용 공구 상자는 다이소에서 사는 게 최고지
21: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18
있으면 유용한 건 면봉, 이쑤시개 정도
25: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22
>>21
면봉과 이쑤시개는 나도 다이소 걸 쓴다.
뭐 소모품이니까.
26: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22
아트나이프 자루도 유용함.
단, 교체날만은 올파에서 나온 걸 사서 쓰는 걸 추천.
30: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2:26
쟁반이랑 키친타올.
쟁반에 키친타올 넣고 물 부어놓으면 사포질할 때 나오는 가루똥 받기에 좋아.
50: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3:01
도시락용 은박지는 도색할 때 도료접시 대용으로 쓰기 좋다.
사용 후 말아서 버리기만 하면 되니까 청소가 간편하지.
117: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21:15
도료 희석하는 용도로 스포이트
도료 막대 대용으로 스테인리스 귀이개
103: 무명@건담 2020年03月18日 19:03
나무나 폴리우레탄 판은 디오라마 베이스로 쓰기 좋아
관리자 코멘트
일본의 글을 그대로 옮겨왔으므로 국내에서 따라하기엔 어느 정도 검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유용하게 쓴 다이소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퍼백: 파츠 소분 및 보관에 편리. L, R로 라벨링해두고 파츠를 보관할 때 사용.
보드롱(폼보드): 층층이 쌓아서 겹쳐붙이면 간단한 디오라마 베이스 제작에 편리.
평붓 세트: 붓도색에 사용. 매우 저렴하여 소모품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음.
퍼프 스펀지: 스펀지 도색에 사용. 모양은 아무거나. 필요한 만큼 잘라서 쓰면 OK.
공구함: 저렴하게 공구 수납.
에어블로워: 눌러서 뽁뽁 하고 바람 쏘는 그거. 표면 먼지 제거용으로 유용.
USB 링라이트 조명: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효과. 뭔진 모르겠지만 촬영할 때 켜두면 조금 고급스러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원형 마그넷&금속 북엔드: 이 동영상에서 소개된 파렉트 건비트를 띄우는 공작에 응용했습니다. 원형 자석은 공구를 이용해 아크릴을 깨고 알맹이를 빼서 쓸 수 있습니다. 북엔드는 자석 고정에 이용합니다.
암막 시트지: 촬영용 배경지로 추천. T자 배경지 스탠드 같은 걸 사서 고정시키면 더욱 편리.
다이소 니퍼나 핀셋은 써본 적이 없는데 혹시 프라모델 제작용으로 써본 분들이 있다면 후기를 남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건프라 제작시에 유용하게 쓴 다이소 물건들이 있다면 꼭 댓글로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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