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무명@죠죠 2021/06/29(火) 22:08:00
그야말로 명대사밖에 없다...
2: 무명@죠죠 2021/06/29(火) 22:06:54
욕심이 과한 페이지다
34: 무명@죠죠 2021/06/29(火) 22:18:42
이 모든게 한 페이지에 전부 들어가 있는게 굉장하네
38: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17:18
여기서 진짜로 필요한 정보라곤
맨 처음 컷에 있는 영감의 대사 뿐이잖아!!
72: 무명@죠죠 2021/06/29(火) 22:33:27
그런데 이 카쿄인 매너강좌가 사실이야?
93: 무명@죠죠 2021/06/29(火) 22:37:44
달그닥달그닥 통통은 실제로 그런 예절이 있다는 것 같다.
뭔가 사자성어같은 이름도 붙어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잊어버림.
145: 무명@죠죠 2021/06/29(火) 22:59:30
달그닥은 1번 (뚜껑을 비트는 소리니까)
통통은 2번 (감사합니다)
81: 무명@죠죠 2021/06/29(火) 22:35:44
폴나레프가 원래 이렇게 갑자기 나왔었나!?
10: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05:36
>폴나레프가 원래 이렇게 갑자기 나왔었나!?
죠죠에서 갑작스럽지 않은 전개 찾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169: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20:20:38
죠죠의 스탠드술사 등장은
포켓몬 트레이너 수준으로 갑작스러우니까 말야
14: 무명@죠죠 2021/06/29(火) 22:11:08
이 다음에 나오는 잘못 주문한 요리가 전부 맛있을 것 같이 생겼다
16: 무명@죠죠 2021/06/29(火) 22:12:17
>>14
개구리도!?
20.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10:29
개구리는 닭날개처럼 생겨서 의외로 육질이 쫄깃해서 맛있음.
옛날에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적 있다.
92.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42:48
개구리 다리살은 씹는 맛도 있고 담백해서 맛있엉
심지어 통구이네 저건
1: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03:32
「조개요리」의 대충대충이 왠지 웃김ㅋㅋㅋ
좀더 뭔가 설명 있을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
42: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18:26
>>1
그치만 요리로 잘 설명하지 못할 때는 재료로 설명하기도 하니까 자주 이런 느낌이 되기도 하지...
123: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16:11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지만
만약 여기서 별모양 당근이 나오지 않았다면
폴나레프는 어떻게 DIO의 자객 토크로 넘어갈 생각이었을까
146: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49:47
>>123
채리엇으로 직접 조각한다
19: 무명@죠죠 2021/06/29(火) 22:13:12
근데 카쿄인은 왜 갑자기 말을 늘어놓기 시작한 걸까...
40: 무명@죠죠 2021/06/29(火) 22:21:43
카쿄인은 뭘 하고 싶었던 거야?
죠타로가 칭찬해줬으면 했던 건가?
45: 무명@죠죠 2021/06/29(火) 22:22:22
>>40
귀중한 스탠드술사 학생 친구잖아
잡담도 하고 자랑도 좀 하고 싶은 나이겠지
48: 무명@죠죠 2021/06/29(火) 22:22:42
>>40
걍 이 장면뿐만이 아니라, 작가가 원래부터 여행의 잡학 같은 거 그리는 걸 좋아했기 때문.
51: 무명@죠죠 2021/06/29(火) 22:24:52
>>40
비행기여행을 같이 하면서 응어리도 풀리고 슬슬 거리감이 허물어진 거겠지.
죠타로가 폴나레프한테 시끄럽다고 짜증내고 있는건 이야기에 끼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54: 무명@죠죠 2021/06/29(火) 22:26:29
>>51
혹시 꽤 흥미롭게 듣고 있었던 걸까...
12: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06:46
뚜껑을 열어둔 것에 죠타로가 알아챈 것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두 컷 가득히 이야기를 꺼내는 카쿄인
41: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18:12
시선만 맞췄을 뿐인데 갑자기 두컷이나 말하기 시작하는건 확실히 무섭구나
뭐 그치만 처음으로 생긴 친구일 테니까 말이야
145: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43:39
얘들아! 확실히 여기 카쿄인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여기 카쿄인은 죠타로가 "어? 지금 뭐 했어?" 라는 반응을 보여서 매너 해설을 시작한 것이란다
갑자기 잡학을 늘어놓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
114: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03:58
죠타로도 관심 없는 표정이 아니라 "호오, 그렇군" 같은 얼굴로 들어주고 있었으니까
카쿄인도 자기도 모르게 기뻐서 말이 많아진건지도 모름.
3부는 여행의 잔지식이 빼곡하게 묘사돼 있어서 읽는게 즐겁지.
162: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20:10:33
4컷째의 죠타로 굉장히 흥미있는 얼굴이야
17: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09:58
죠타로의 "시끄러우니까 저리 가" 가 너무 차가워서 웃어버렸다
불량 딱지가 붙을 만하군
143: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37:38
카쿄인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었는데 도중에 폴나레프가 끼어들어서 신랄한 태도를 취했다는 설 보고 나서 이 장면 다시 읽어보면 서서히 와닿는다
113: 무명@죠죠 2021/06/29(火) 22:43:10
생김새가 거칠 뿐이지 죠타로도 카쿄인도 아직 학생이니까
사명이 있다고는 하지만 친한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으로 기분이 들떠 있는 거임
250: 무명@죠죠 2021年07月09日 10:57:45
죠타로 (왜 컵 뚜껑을 열었지?)
카쿄인「후후, 이건 차를 더 달라고 하는 사인이야.」
죠타로 (그런가. 이국의 테이블 매너는 흥미롭군.)
카쿄인「또 사람이 차를 따라줄 때는~」
폴나레프「실례합니다 잠깐 괜찮을까요?」
죠타로「(지금 재미있는 얘기 중이니까 방해하지 말아줘) 시끄러우니까 저리 가.」
255: 무명@죠죠 2021年07月09日 19:25:16
그 시대 그 나이에 해외 여행에 익숙해져 있었던 거 보면 카쿄인네 집도 꽤 부자였던 것 같아.
원래부터 간단한 영어 회화 정도는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름.
이런 즐거운 여행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그랬지, 카쿄인 아직 17살이었구나… 같은 생각 하게 돼서 괴로워진다
206: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21:52:23
이런 잡학 같은거 볼때마다 캐릭터 관련으로 마음껏 들뜰 수 있는데
애착이 생겨서 훗날 괴로워짐
21: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11:19
이장면 보고 코라가 제일 먼저 떠올라 버렸어...
왠지 카쿄인만 코라가 많은 인상이다
89: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40:50
>>21
으아아아아아아악!!!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달칵)
통 통 통 통 통 통 통 통 통 통 통 통
퍼어어억
113: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03:04
>>21
카쿄인 착란 너무 좋아
152: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57:09
여행 동료 중에서 죠타로와 궁합이 좋을 것 같은 녀석은…
(둘이서 전투나 대기하는 장면이 많고 죠타로 개인기 사건도 있으니까) 폴나레프군.
카쿄인이랑 궁합이 좋을 것 같은 건...
(판츠마루미에나 J가일·은두르전에서의 허물없는 관계를 보여줬으니까) 폴나레프지.
죠셉이랑 궁합이 좋을 것 같은 건...
(둘 다 분위기 메이커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하고 데스13전이나 오잉고전에서도 사이 좋은 것 같으니까) 폴나레프네.
압둘이랑 궁합이 좋을 것 같은 건...
(상대의 목숨을 구한다는 일대 이벤트가 몇번이나 있었으니까) 폴나레프.
이기랑 궁합이 좋을 것 같은 건...
(이기쪽에서 덤벼들면 궁시렁대면서 불평하면서도 결국 같이 있으니까) 폴나레프구나.
뭐야 이 커뮤력 극한 인간은……
26: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13:04
죠타로는 소위 요즘 젊은이 같은 느낌이 아닐 뿐이지
친구를 사귀는건 비교적 평범하게 좋아하는 타입인 것 같네
150: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9:52:50
>>26
다가오는 여자아이들한테 차갑게 대응하는 것도
철벽이라든가 뭐 그런거 이전에, 아직 남자 친구들이랑 왁자지껄하게 노는 편이 더 즐거운 나이일지도 모르지
241: 무명@죠죠 2021年07月09日 06:54:33
마음에 안 드는 교사를 병원에 보내거나
맛이 안 좋다 싶으면 먹튀도 하지만
본성은 착한 아이니까……
81: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37:16
아무리 봐도 일상용 에피소드를 끼우기 힘든 타입의 만화지만
스토리 중간중간에 이런 일상적인 장면을 섞는 것으로 캐릭터의 깊이가 더해져서 좋다
107: 무명@죠죠 2021/06/29(火) 22:41:09
죠셉의 낙타타는법 강좌 같은 것도 굉장히 좋고 역시 3부 재미있어
200: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21:46:07
스틸리댄전 들어가기 전에 나온 케밥 가격협상 장면도 재미있었음.
다른 부에서도 이런 느낌이 있었나?
215: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22:19:00
오잉고보잉고전 담배 얘기 같은 별볼일없는 잡담 더 보고 싶어
50: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21:05
죠죠는 이런 잡학을 느닷없이 집어넣지만(심지어 빼버려도 스토리상으로는 딱히 문제없다) 그것도 "죠죠스러움" 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좋지. 다른 만화가였으면 이장면 필요없잖아? 하게 되는 장면도, 죠죠라면 호의적으로 보게 된다고 할까…….
어떤 만화가에게나 그런 「맛」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죠죠의 경우는 어색할 정도로 연극적인 대사 같은게 묘미라고 생각해.
77: 무명@죠죠 2021年07月08日 18:36:16
이런 쓸데없어 보이는 장면들의 빌드업이
마지막의 「모두가 있었기에 이 여행은 즐거웠다」로 연결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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