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1/06/16(水) 00:30:07
6: 무명@죠죠 2021/06/16(水) 00:34:22
어느 대통령이 진짜라던가 그런건 없는건가?
16: 무명@죠죠 2021/06/16(水) 00:43:05
>>6
전원 진짜임.
3: 무명@죠죠 2021/06/16(水) 00:32:26
미남화되고 나서부터는
진정한 성인의 뜻으로 움직였었지 이녀석
4: 무명@죠죠 2021/06/16(水) 00:33:11
본체가 손상되면 스탠드도 손상된다
그러니까 본체를 신품으로 교체하면 스탠드도 원래대로라는 완벽한 사양
82: 무명@죠죠 2021/06/16(水) 02:15:39
>>4
그래도 노인 대통령이 제일 기백이 있었지...
17: 무명@죠죠 2021/06/16(水) 00:43:16
사실상 스탠드가 본체
20: 무명@죠죠 2021/06/16(水) 00:43:55
중간부터 걍 D4C가 본체라는 느낌이 됨
40: 무명@죠죠 2021/06/16(水) 00:53:08
근데 이거 걍 겜에서 목숨 무한 치트 켜놓고 놀고있는 플레이어 같은 상태 아녀? 치사하게
43: 무명@죠죠 2021/06/16(水) 00:57:46
>>40
그렇게 보여도 걍 기억만 이어지는 것뿐이고
목숨 사라진 본인은 죽는거야
10: 무명@죠죠 2021/06/16(水) 00:40:25
일회용품처럼 죽은 대통령들도 다 평행세계의 대통령 그 사람인데...
전부 오리지널인데 각오가 너무 확고하다
14:무명@죠죠 2021/06/16(水) 00:42:22
「너의 기억을 100% 이은 클론이 있으니까 안심하고 죽어라」같은 말 들어도 싫어요 보통은...
86: 무명@죠죠 2021/06/16(水) 02:32:17
데미지를 받고 교체되어서 원래의 본체가 사라지게 된다고 해도
새로운 본체가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걸로 되는 거라는 강렬한 신념을 전원이 가지고 있는 점이 무섭지
87: 무명@죠죠 2021/06/16(水) 02:44:37
>>86
단지 이렇게만 봐도 '아직 대통령을 움직이는 것은 애국심이 아니라 본인의 명성과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의 여지가 생겨버리는데
자신의 소멸 후에는 자신이 아닌 Dio에게 맡김으로써
정말로 애국심으로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기까지 하는 철저함
58: 무명@죠죠 2021/06/16(水) 01:08:34
"남한테는 희생을 강요하면서 본인이 희생되는건 싫다"
라는 악역 최대의 약점이 없어서 너무 위험한 적
6: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06:15
증식하는 부류의 적인데
· 살아남은 녀석이 본체가 된다
· 교체되기 전에 나오는 모든 놈을 쓰러뜨려야 한다
· 무한으로 샘솟는다
이거 게임이었으면 망겜이야
8: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06:57
>>6
심지어 얘 스탯도 평범하게 높은게 너무함
26: 무명@죠죠 2021/06/16(水) 00:47:48
최후까지 꼴사나워지지 않은 최종보스였다.
죠죠치고는 드물지 이런 건.
27: 무명@죠죠 2021/06/16(水) 00:48:08
그러나 이모티콘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약간 웃겼다
31: 무명@죠죠 2021/06/16(水) 00:49:43
>>27
그당시 아라키의 마이붐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지금 보면 개그의 영역
32: 무명@죠죠 2021/06/16(水) 00:49:53
긴박한 장면에서 갑자기 이런거 당하면 너무 기묘한데
36: 무명@죠죠 2021/06/16(水) 00:51:26
약🔒속
19: 무명@죠죠 2021/06/16(水) 00:43:34
D4C 스탠드 디자인 좋아
12: 무명@죠죠 2021/06/16(水) 00:42:06
풀네임으로 말하면 엄청 멋진 스탠드 이름
18: 무명@죠죠 2021/06/16(水) 00:43:22
>>12
Dirty Deeds Done Dirt Cheap
AC/DC의 명곡이군
5: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06:06
"더없이 손쉽게 자행되는 야비한 행위"
스탠드명도 본인의 의사가 드러나는 듯한 느낌이고 센스있지...
20: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12:18
『더러운 일을 헐값에 해준다』를 그렇게 번역하는 아라키 선생님의 센스
112: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9:10:45
Dirty Deeds Done Dirt Cheap
"더없이 손쉽게 자행되는 야비한 행위"
이거 가끔 소리내어 말하고 싶어져
91: 무명@죠죠 2021/06/16(水) 03:22:25
한명정도는 변절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전원 일관된게 너무 성가시다
78: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38:50
기억을 이어받은 개체가 일관되게 본래의 행동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이 대단함.
만약 평범한 인간이라면 평행세계의 내가 뭘 하든간에 나는 나다! 같은 사고가 돼서
도망간다거나 귀찮은 일로부터 관계를 끊으려고 할 텐데 말이지.
110: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9:06:26
>>78
그런 녀석한테는 애초에 D4C 같은 스탠드가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 문제도 없어
140: 무명@죠죠 2021/06/16(水) 07:26:20
확실히 이런 멘탈이라면 이런 스탠드를 발현해도 이상하지 않겠구나라는 느낌이 드는군...
69: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34:44
만약 내가 사용한다고 쳐도, 생김새와 사고방식이 같은 생판 다른 사람과 교체되는 능력 같은 건 절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 같음. 그 자신이 목적대로 움직여줄지도 모르고.
이렇게 보면 그야말로 대통령을 위한, 대통령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38: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20:28
스탠드의 강함은 정신의 강함이란 죠죠의 대원칙을
정신적인 성장과 함께 스탠드가 강해져가는 죠니와는 또 다른 형태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아함.
2: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02:20
명실상부 최강 클래스의 스탠드지만
그걸 최강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게 다름 아닌 대통령 자신의 각오라는 게 멋있는 점이지
88: 무명@죠죠 2021/06/16(水) 02:55:15
주인공의 적인 것뿐이지 악인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대단했다
89: 무명@죠죠 2021/06/16(水) 03:17:27
>>88
뭐 도덕적인 관점에서 보면 악인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악이라서 죠니랑 싸우게 된 것도 아니고, 죠니도 명백한 선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서로의 목적을 가로막는 상대였기 때문에 죽일 수밖에 없었을뿐
92: 무명@죠죠 2021/06/16(水) 03:22:41
아니, 불행을 다른 곳에 전가해서 희생자를 만들고 있는 시점에서 평범하게 악인이잖아...?
93: 무명@죠죠 2021/06/16(水) 03:27:43
>>92
그래도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다른 최종보스들에 비하면 그나마 선인이긴 하잖아?
1: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01:51
하지만 구역질나는 사악함이라는 건 변함없잖아.
열차 운전사 장면 같은 것도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자를 이용한다」같은 것의 전형이고.
133: 무명@죠죠 2021/06/16(水) 04:22:05
결국 대통령도 목적을 위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 죽이는 놈이지만
목적이 자기를 위해서든 국가를 위해서든 "아무것도 모르는 놈을 이용해서 죽이는 놈은 악" 이라는 점에서, 죠죠 최종보스로서는 일관된 면이 있다고 생각함.
72: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35:59
「목적을 위해서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신념 앞에서는 자기 자신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야말로 대통령이라는 인물을 단순히 선인/악인으으로 판가름할 수 없게 만드는 포인트라고 생각함.
다른 최종보스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약자를 희생시켰지만, 대통령은 목적을 위해 자신의 이익은커녕 존재조차도 도외시했음.
자기희생이라는 점에서는 푸치랑 비슷한 점이 있긴 해도, 대통령은 푸치와 달리 목적 달성의 시기에 분명히 이익을 보는 타자가 있다는 점이 다르지.
이기적인 이론임에는 틀림없어도, 형태상으로는 자신을 희생하고 국가를 위해 행동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악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161: 무명@죠죠 2021年07月28日 05:09:56
이거 뒷받침이 되는 아버지 에피소드 너무 좋아
아들의 손수건에 의지하면서 애국심으로 목숨 걸고 고문을 견딘 것을 존경한다면
확실히 이런 인물이 탄생할 수 있겠구나 라는 느낌
31: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15:59
친구랑 자주 "7부의 최종보스는 디오인가 대통령인가" 같은 주제로 토론하게 되는데
역시 대통령이 최종보스라는 결론이 맞는 걸까?
사실 디오전은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느낌이 있긴 한데...
36: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19:23
>>31
스틸 볼 런이라는 여정의 최종보스는 대통령
죠니의 최종보스는 디에고
94: 무명@죠죠 2021/06/16(水) 03:28:52
SBR은 처음에 얘기했듯이 죠니의 성장이야기지, 악한 대통령을 쓰러뜨렸다! 같은 얘기가 아니라서 좋음.
대통령도 죠니도 둘 다 악인이지만, 제대로 죠니가 성장하면서 끝나니까 기분 좋아
33: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16:59
6부의 푸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행동을 인류를 위한 선이라고 믿고 있는 독선계 최종보스인데도
인상이 그야말로 정반대인 것은 어째서일까?
41: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22:27
>>33
신부와는 달리 확고한 각오를 가지고 움직였기 때문이지.
각오라는 이름의 체념과는 다른, 죠르노가 가지고 있던 것과 가까운 느낌의 각오.
대통령에게는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자신 이외의 것을 위해 계속 나아가고 있는 강한 정신이 있었음.
45: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24:24
푸치는 『신의 사도』가 되려고 하였다.
발렌타인은 『국가의 주인』이려 하였다.
전자는 『정의, 믿음』등의『숭고한 것』 을 신념으로 하고,
후자는 『국가·악역의 배제』등 『사람의 번영과 지속되는 사회』를 신념으로 삼았다.
그 정도 차이인 것 같아
11: 무명@죠죠 2021年07月27日 18:08:53
분명 독선적이고 거만한 것은 틀림없지만
짊어진 것이 너무 커서 그것도 하나의 선택으로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신념이 있다.
그래도 그를 쓰러뜨리는 것이 잘못이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좋은 보스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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