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타로「난 너처럼 발끈하는 놈은 내버려두라고 했다만... 영감과 카쿄인이 같이 있어주라고 해서 말이야... 결국 왔다.」
폴나레프「죠타로...!」
죠타로「이거야 원.」
츤데레같은 말이나 하고 말이야...
2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이장면 죠타로는 보기 드물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게 눈에 보인다.
뭐 폴나레프를 따라가기 위한 구실이겠지만.
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대등한 전우 같은 느낌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꽤 나이차이가 있지 않나?
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죠타로 17에 폴나레프 22.
뭐 나이차이가 있다고 하면 있기야 하지만...
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6
폴나레프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했는데...
젊구나!
1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또한 놀랍게도 압둘은 20대 후반이라더군
2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러고보면 의외로 죠죠 등장인물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젊더라...
1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러니까 폴나레프는 열두살부터 스탠드를 단련하기 시작했었단 말인가?
20: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폴나레프는 그동안 쭉 수행을 해왔던 것 같고
가까운 또래의 남자들이랑 어울려서 바보같이 놀 수 있었던 것은 이때뿐이었겠지, 아마도...
9: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평소에는 함께 사이좋게 이런저런 바보짓을 하고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네
1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
담뱃불 안끄고 주스 마시기라던가...
그거 보여줬을때 폴나레프 엄청 신났겠지 싶고 뭔가 눈에 선하다
1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1
영감의 본인확인에 사용한 시시한 퀴즈 같은 것도
이런 화기애애한 흐름 속에서 알게 된 거겠지 분명
21: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러고보면 죠타로도 비교적 자기 감정대로 행동하는 편이지
22: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21
빠직해서 오라오라하는게 승리 패턴의 하나니까...
1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공항에서의 이별이 너무나 명장면이야
15: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14
그럼 이만 가보겠수! 볼품없는 영감님!
오래 사쇼! 그리고 쪼잔한 손자도!
짐짓 악담이라도 하면서 강한척하고 있구나 싶어서 눈물샘이 넘친다
2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3부에서 헤어진 후에도 몇번 만나서 밥이나 먹고 그랬었으면 좋겠다...
34: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그 이후로도 같이 화살 관련으로 뭐 이것저것 하지 않았던가 이 두명?
어디서 얘기했는지 까먹었는데
3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5부에서 보여준 폴나레프의 회상에 의하면 3부 이후에도 활과 화살의 뒷처리를 같이 했었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6부 일도 생각해보면 DIO의 잔당을 함께 처리할 때도 동행했을지도 모르지.
3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90년대에 폴나레프와 죠타로가 함께 화살조사를 하다가
죠타로가 급한 일로 귀국하는 동안에 폴나레프가 파시오네에게 고립당했다... 라고 생각하면
시기적으로 죠타로는 영감의 숨겨진 자식 문제로 돌아가게 된 것이 아니었을까?
그 후 아들이 죠스케인 것을 알고 4부로 연결된 거고.
27: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직접적으로 독백으로 보여준건 카쿄인뿐이지만
스탠드가 보이지 않는 자들에게 느끼는 벽과 고독은 죠타로와 폴나레프에게도 있었겠지, 분명...
33: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뭐 스타 플라티나 같은게 갑자기 나와버리면 아무래도 심각해질 수밖에 없겠죠...
26: 무명@죠죠 20XX/XX/XX 99:99:99
날아가는 죠셉의 영혼도, 공항 이별 씬에서의 폴나레프도
하나같이 "이 여행은 즐거웠다" 라고 말하는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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