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무명@죠죠 2020/05/01(金) 23:04:56
36: 무명@죠죠 2020/05/01(金) 23:19:46
냉정하게 봐도 대단한 노력이다
8: 무명@죠죠 2020/05/01(金) 23:05:26
「태양열 발전 시스템으로 물을 끓이고 전기를 만든다(어느 집에서 쌔벼옴)」
대체 어떻게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쌔벼온거야?
24: 무명@죠죠 2020/05/01(金) 23:11:38
겨울이나 태풍은 어떻게 할거야 이거...
지붕이라도 달아놔야지...
102: 무명@죠죠 2020/05/02(土) 00:09:11
태풍이 심한 날에는 엄청난 두려움에 떨어야만 할 것 같은데
32: 무명@죠죠 2020/05/01(金) 23:15:05
저 철탑만 단돈 10만엔 정도에 샀다는거 보면 왠지 피규어를 사는 감각으로 덜컥 사버릴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철탑에 갇히는 생활은 절대 싫다.
66: 무명@죠죠 2020/05/01(金) 23:41:27
태풍 오면 철탑 밖으로 날아가서 끝 아냐?
68: 무명@죠죠 2020/05/01(金) 23:42:44
>>66
태풍 에너지를 철탑이 반사해서 안쪽은 의외로 괜찮을지도 몰라
28: 무명@죠죠 2020/05/01(金) 23:13:06
이정도면 바닥과 벽을 붙이는 것만으로
그냥 평범하게 집으로 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46: 무명@죠죠 2020/05/01(金) 23:25:45
노숙인듯 노숙 아닌 신기한 느낌
4: 무명@죠죠 2020/05/01(金) 23:04:03
벽만 붙이면 꽤 살만하고 좋을 것 같다.
비오는 날엔 어떡하지...
9: 무명@죠죠 2020/05/01(金) 23:05:29
>>4
비닐시트 같은거 있지 않을까
13: 무명@죠죠 2020/05/01(金) 23:06:46
>>9
위에 짤에도 분명히 방수시트가 나오긴 하지만...
이 철탑 전체를 다 막을 수 있긴 한가?
39: 무명@죠죠 2020/05/01(金) 23:21:09
이거 생선은 어디서 가져온거야?
43: 무명@죠죠 2020/05/01(金) 23:23:02
>>39
물고기는 철탑에서 낚시해서 건져올린거
50: 무명@죠죠 2020/05/01(金) 23:28:04
생선으로 간장을 만드는구나...
그거 맛있나?
55: 무명@죠죠 2020/05/01(金) 23:30:57
>>50
남플라라고 하는 거야
52: 무명@죠죠 2020/05/01(金) 23:29:16
>>50
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어장이라고 하는 것들.
태국의 남플라 소스 같은 게 유명하지.
57: 무명@죠죠 2020/05/01(金) 23:32:24
>>52
보통 간장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는 거야?
70: 무명@죠죠 2020/05/01(金) 23:45:03
>>57
단백질 발효식품이라 기본적으로는 같지만 어장이 더 짜고 비릿함.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익히는 요리에 쓰면 냄새가 날아가기 때문에 그런대로 쓸만해.
25: 무명@죠죠 2020/05/01(金) 23:11:53
평생 철탑에서 보는 경치밖에 못본다고 생각해봐...
돈벌이가 없다면 인터넷도 못할테고 빡세지 역시...
23: 무명@죠죠 2020/05/01(金) 23:10:52
바닥이랑 벽만 붙이면 제법 아늑한 집처럼 보일 것 같긴 한데
역시 공중에 매달려서 수면은 진짜 무리라고 생각함
11: 무명@죠죠 2020/05/01(金) 23:06:03
이녀석도 결국 여기서 탈출하고 싶어하니까...
언뜻 보기에 즐거워 보이는 것은 함정이야
67: 무명@죠죠 2020/05/01(金) 23:42:35
즐거워 보이는건 모두를 유인하기 위한 덫이지...
2: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8:27:09
도대체 이녀석은 어디서 어떻게 이정도의 가구랑 생활용품을 가져온 거야?
처음에는 진짜 정착할 생각으로 이것저것 가져왔나?
7: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8:31:59
>>2
이거 아마 개인적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동경해서
철탑생활 하던 와중에 그대로 스탠드 발현돼서 갇힌거 같은데
11: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8:36:54
살기 힘들 것 같지만 왠지 이런 생활은 동경하게 된다.
내가 모리오초 주민이었다면 가끔씩 올라가게 해달라고 놀러갔을지도 몰라.
과자 같은 거 가져가면 좋아할 것 같고.
59: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9:15:09
>>11
그러고 보니 에피소드 후일담으로 나오는 모리오초 명물 소개에서
「소금이나 과자처럼 철탑생활 중에는 못 먹는 음식을 가져가면 기뻐해 준다. 그리고 흔쾌히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라는 멘트가 있었는데
뭔가 엄청 귀여워 이녀석
65: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9:18:38
>>65
거기에 덧붙여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항상 가면을 쓰며 본명은 가르쳐주지 않는다」라는 캐릭터성까지
47: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9:04:46
왜 잠자리랑 거실을 위쪽으로 해둔 거지?
철탑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으니까 메인 생활공간을 거기로 하면 좋을텐데?
54: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9:12:23
>>47
대소변을 밑에 자라는 풀들의 비료로 쓰고 있으니까
거기를 생활공간으로 삼으면 침대 같은 게 오물투성이가 되어버릴거 아냐
127: 무명@죠죠 2020年05月09日 18:44:58
>>47
잘 때 정도는 내려가도 되지 않나... 라고 생각했지만, 좀도둑이나 강도 대책으로 그렇게 한 것일지도.
TV 같은거 훔치려고 저런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녀석은 없을테고 말야.
69: 무명@죠죠 2020年05月03日 19:26:50
첫짤에 나온 저런 해설 이미지 같은걸 보면
뭔가 되게 두근거리고 설레는 기분이야
122: 무명@죠죠 2020年05月04日 19:41:08
>>69
이거 공감간다.
8부에 나왔던 파르페라던가, 마메즈쿠 선생의 리프트 생활이라던가. 이런 해설들이 재미있었던 추억.
134: 무명@죠죠 2020/05/02(土) 00:50:08
철탑보다는 거북이 스탠드 안에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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