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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죠죠의 세대교체 시스템은 획기적인데 다른 만화에서 그다지 모방하지 않는 이유

by 악당수업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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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22/02/08(火) 17:34:37.25  

 

 

 

어째서야?

 

 

 

 

46: 무명@죠죠 2022/02/08(火) 17:42:32.09  

 

좋은 시스템이지만 흉내낼 엄두가 안나서

 

 

 

5: 무명@죠죠 2022/02/08(火) 17:36:21.91  

 

드래곤볼조차 실패했으니까...

 

 

 

 

8: 무명@죠죠 2022/02/08(火) 17:37:34.47  

 

근육맨 2세의 평가를 보면 이해가 된다

 

 

 

 

9: 무명@죠죠 2022/02/08(火) 17:38:00.78  

 

2세물도 한때는 엄청 유행했었지

 

 

 

 

31: 무명@죠죠 2022/02/08(火) 17:40:36.69  

 

굳이 주인공 바꿀거면 그냥 작품 자체를 새로 하나 만드는게 나아서

 

 

 

10: 무명@죠죠 2022/02/08(火) 17:38:12.16  

 

죠죠는 스토리가 일관성이 없어서 그런거 아냐?

 

 

 

 

21: 무명@죠죠 2022/02/08(火) 17:39:08.43  

 

>>10

기본적으로는 디오와의 인연과 그 영향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잖아.

스탠드나 화살 같은 설정도 공유되고 있고.

 

 

 

 

13: 무명@죠죠 2022/02/08(火) 17:38:21.98  

 

시작할 때부터 아주 먼 옛날로 잡지 않으면

금방 현재 시대를 뛰어넘어서 미래로 가버리게 되니까

 

 

 

 

33: 무명@죠죠 2022/02/08(火) 17:40:52.16  

 

>>13

아라키 「그럼 일순하고 다시 옛날부터 시작하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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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무명@죠죠 2022/02/08(火) 17:38:37.89  

 

뭐 그거 하다보면 중간에 캐릭터 디자인 아이디어가 다 고갈된다는 단점도 있지...

 

 

 

 

42: 무명@죠죠 2022/02/08(火) 17:42:01.32  

 

주인공 캐릭터를 매번 바꾼다는건 창작자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상당히 힘들거든.

그렇다고 매력없는 주인공을 낼 수도 없고.

 

 

 

 

12: 무명@죠죠 2022年02月11日 14:57   

 

꼬리에 꼬리를 물고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를 계속 생각해내야 하는데

작가 입장에서도 진짜 빡센 일이야 이건

 

 

 

 

45: 무명@죠죠 2022/02/08(火) 17:42:30.26  

 

뭐 2세물은 새로운 연재작 실패했을 때를 위해 아껴두는 편이 좋으니까.

한번 성공한 만화 나오면 보통 언젠가는 속편도 그리게 될 텐데, 일부러 처음부터 했다가 망칠 필요는 없잖아.

 

 

 

 

69: 무명@죠죠 2022/02/08(火) 17:45:47.98  

 

전작 등장인물이 중간부터 한꺼번에 나오기 시작할 때의 두근거림

 

 

 

 

90: 무명@죠죠 2022/02/08(火) 17:47:59.42  

 

>>69

4부 죠타로나 Z건담 아무로 같은거 좋아

 

 

 

 

100: 무명@죠죠 2022/02/08(火) 17:49:10.56  

 

>>69

근데 이게 또 적절하게 안배하기가 어려움.

너무 활약시키면 현 주인공을 잡아먹어 버리니까.

 

 

 

 

122: 무명@죠죠 2022/02/08(火) 17:52:32.87  

 

>>90

그런 면에서 Z건담의 아무로는 이상적인 케이스였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으로 현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고, 딱히 본 줄거리에는 얽히지 않는 느낌.

 

 

 

 

77: 무명@죠죠 2022/02/08(火) 17:46:42.80  

 

디오는 어느 부든간에 출연하기만 하면 엄청나게 재미있고 달아오르니까 인기가 있는 것도 납득이 된다

 

 

 

 

87: 무명@죠죠 2022/02/08(火) 17:47:43.17  

 

1부파문과 피지컬

2부지혜와 파문

3부…스탠드(파워&정밀동작&스피드)

4부…스탠드(즉시 회복&파워&스피드)

5부스탠드 (생명 부여)

6부스탠드 (실)

7부스탠드 (손톱탄)

8부스탠드 (비눗방울)

 

9부 주인공 능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7: 무명@죠죠 2022/02/14(月) 00:19:51  

 

세대교체물은 일단 파워인플레가 없다던가, 질질 끌지 않고 끝낼 수 있다던가 등등 여러가지 이점에 대해서만 자주 언급되는 편이지.

 

하지만 사실 새로운 부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새로운 무대나 설정, 무엇보다 캐릭터를 매번 새로 구상해야만 한다는 거나 다름없음.

모방한다고 해서 누구나 그렇게 간단히 모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곤 생각되지 않는다.

 

 

 

 

12: 무명@죠죠 2022/02/14(月) 04:43:35  

 

만화작가들이 장기연재를 하는 최대의 이유가 「신작이 실패할까봐 무섭다」니까...

 

 

 

 

120: 무명@죠죠 2022/02/08(火) 17:52:28.49  

 

뭐 작품이 2부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면 보통은 주인공 멤버들도 인기가 있는 편이잖아.

근데 모처럼 인기작씩이나 됐는데 갑자기 멤버교체를 한다니, 보통 그런건 어리석은 짓이지.

그녀석들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신캐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재능과 그걸 실행할 자신이 없으면 무리임. 편집자의 반대도 심할 거고.

 

 

 

 

136: 무명@죠죠 2022/02/08(火) 17:55:01.63  

 

>>120

잘 생각해보니까 이거 진짜 대단한 결단이네

 

 

 

140: 무명@죠죠 2022/02/08(火) 17:55:16.20  

 

주인공이 바뀌는 것보다는 점점 늘어나는 캐릭터들을 냉정하게 잘라버릴 수 있다는 점이 강하다.

얼마나 많은 만화가들이 이걸 못해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 캐릭터들에게 휘둘려 괴로워해 왔는가.

 

 

 

 

1: 무명@죠죠 2022/02/14(月) 00:09:16  

 

죠죠는 「세대를 초월하여 계승된다」라는 것이 테마이기 때문에 주인공을 바꿔도 흔들리지 않는다

 

 

 

 

2: 무명@죠죠 2022/02/14(月) 12:02:34  

 

>>1

그렇지.

그리고 이미 익숙한 주인공을 계속 바꿔서 해나간다는건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

 

 

 

 

5: 무명@죠죠 2022/02/14(月) 00:13:06  

 

일단 죠죠가 성공한 요인 중 하나로, 최초의 세대교체가 「1부가 짧고 금방 끝난다&초대 주인공 사망」이었다는 점이 꽤 크지 않았을까.

1부가 엄청나게 인기 많아서 장기연재할 정도의 내용이었다면 세대교체도 엄청 저항이 심했을 것 같음.

 

 

 

 

6: 무명@죠죠 2022/02/14(月) 04:26:35  

 

>>5

아라키 본인이 생각하기에 최고로 공포스러운 시추에이션이 「본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조상으로부터의 인연 때문에 습격당한다」였기 때문에 일단 3부를 가장 먼저 구상해뒀고

1부랑 2부는 그걸 위한 전조로서, '빨리 3부를 그리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렸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

그리고 처음에는 3부도 파문으로 싸울 예정이었다고 하더군.

 

 

 

 

8: 무명@죠죠 2022/02/14(月) 01:33:41  

 

일단 전작 주인공이 죽는 전개는 독자 입장에서는 별로 보고싶지 않아

 

 

 

 

9: 무명@죠죠 2022/02/16(水) 07:35:38  

 

>>8

편의주의로 살아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음

 

 

 

10: 무명@죠죠 2022/02/14(月) 01:49:55  

 

부가 바뀔 때마다 꽤 세월이 흘러서 캐릭터가 확실히 나이를 먹는다=약체화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어중간하게 경과했으면 「앞부에서 활약했던 강캐가 다시 나오면 해결될거 아냐?」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독자가 다음 세대 캐릭터의 성장과 활약을 기다려야만 하는 필연적인 이유를 납득할 수 없게 됨.

 

 

 

 

11: 무명@죠죠 2022年02月11日 14:14   

 

현 주인공이 나름대로 독자들한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연재 계속하고 있는 건데

그걸 버리면서까지 교체한다는 결단은 작가도 편집자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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