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시빌 워는 7부에서도 가장 난해함의 정점을 찍은 스탠드였지

2: 무명@죠죠 2020/04/11(土) 22:37:23  

 

 

난해성 인플레이션의 극치

 

 

 

3: 무명@죠죠 2020/04/11(土) 22:37:55  

 

스탠드 디자인이 엄청 공들인 느낌인데

유의미한 성질로써 전혀 활용되지 않은 것이 유감이다

 

 

 

 

 

 

9: 무명@죠죠 2020/04/11(土) 22:47:03  

 

>>3

죠죠는 뒤로 갈수록 특히 이런거 많아서 왠지 아까움.

굳이 인간형이 된 의미가 없다고나 할까.

 

 

 

 

4: 무명@죠죠 2020/04/11(土) 22:40:02  

 

이런 복잡한 능력을 잘도 자각해서 쓰기 시작했구나...

 

 

 

6: 무명@죠죠 2020/04/11(土) 22:44:29  

 

본인도 그렇지만 이녀석 파견한 녀석이야말로 대체 어떻게 안거야? 싶을 정도

 

 

 

 

27: 무명@죠죠 2020/04/11(土) 23:48:22  

 

너무 어려운 경우는 스탠드 자체가 설명을 해 주기도 하니까...

 

 

 

 

7: 무명@죠죠 2020/04/11(土) 22:45:07  

 

동료의 망령이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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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무명@죠죠 2020/04/11(土) 23:12:23  

 

대통령이 엑셀로 죽여도 정당방위라서 괜찮다는 논리는 잘 모르겠음.

 

 

 

 

19: 무명@죠죠 2020/04/11(土) 23:17:07  

 

>>17

죽을 뻔했던 죠니를 구한 것이기 때문에 세이프

 

 

 

 

18: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2:36:57  

 

「죠니를 지키기 위해 총을 쐈다」까지가 대통령이 한 일이고, 딱히 엑셀로를 죽일 생각으로 쏜 게 아니야.

적어도 대통령의 마음 속에서는 그렇게 되어 있음.

그렇기 때문에 엑셀로의 죽음 같은 것은 진심으로 어찌 되든 상관없어, 어찌 되든 상관없으니까 버린 것이 아니야.

 

 

 

 

21: 무명@죠죠 2020/04/11(土) 23:28:07  

 

대통령의 행동으로 보건대 「상대방을 죽이면 강제로 죄를 덮어씌우는 능력」이 아니라

「죽였을 때에 죄의식을 조금이라도 느끼면 덮어씌우기가 발동하는 능력」인 것 같기도 하다

 

 

 

 

23: 무명@죠죠 2020/04/11(土) 23:39:28  

 

>>21

요점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달린거네 이거.

전혀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녀석한테는 효과가 없을 것 같아.

 

 

 

 

24: 무명@죠죠 2020/04/11(土) 23:41:44  

 

>>23

더 록이랑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초라하게 느껴진다

 

 

 

28: 무명@죠죠 2020/04/12(日) 00:17:49  

 

이녀석 어떻게 쓰러뜨렸더라?

 

 

 

 

30: 무명@죠죠 2020/04/12(日) 00:34:48  

 

>>28

유해를 파괴하려 해서 반사적으로 이녀석이 죠니를 죽였다

그래서 이녀석에게 죄가 모두 돌아갔다

거기서 대통령이 이녀석 죽이고 유해를 빼앗아 도주

 

 

 

 

10: 무명@죠죠 2020/04/11(土) 22:47:27  

 

물로 씻어낸다는 대항책이 어째서인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죄를 계속 덮어씌우는 걸로 해결

 

 

 

11: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2:21:19  

 

이녀석 죠죠 전체를 통틀어봐도 쓰레기 상위권인 녀석이지...

 

 

 

 

23: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3:04:31  

 

>>11

역사에 남을만한 전쟁의 한 국면에 영향을 줬다는게 좀 규모가 현실적으로 너무 크다...

 

 

 

 

 

 

17: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2:36:16  

 

죄책감이 바탕에 깔려 있고,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으로부터 발현된 능력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능력, 성격 면에서도 죠니 쪽보단 이녀석이 훨씬 공감하기 쉬움.

 

 

 

 

19: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2:43:10  

 

>>17

× 도망치고 싶다
○ 누군가에게 떠넘기고 싶다

 

 

 

39: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6:18:25  

 

>>19

정말 말종이군 이자식...

 

 

 

40: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7:01:22  

 

>>19

뒤집어씌우는 것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님.

과거회상으로 미루어볼 때 죄책감이라는 전제가 있고, 그것으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는 마음이 확실하게 있다는 건 제대로 읽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음.

 

 

 

48: 무명@죠죠 2020年04月13日 05:45:05

 

>>40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건 알겠지만, 이녀석의 경우 죄 덮어쓰기에 성공하면 정신적으로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나때문에 게티즈버그에서 진건 사실이지만 죠니에게 뒤집어씌웠으니까 죄책감 없음!!」이라던가

「게티즈버그? 그때는 죠니인가 뭔가 하는 그당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송이 때문에 크게 패했었지」같은 느낌이 되는 건가?

어느 쪽이건간에 이런 걸로 충분하긴 한건가? 제법 신경쓰이는군...

 

 

 

 

22: 무명@죠죠 2020年04月12日 13:02:51  

 

현실 개변? 역사 수정? 인식 개조?

 

 

 

 

22: 무명@죠죠 2020/04/11(土) 23:31:34  

 

쉽게 말하면 책임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뿐.

그림으로 보면 간단하지만 일부러 난해한 말투를 쓰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15: 무명@죠죠 2020/04/11(土) 23:04:04  

 

애초에 죄를 덮어씌운다는게 결국 뭐야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