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죠죠 2021/05/21(金) 02:22:10
카즈는 그 후로 어떻게 됐어?
2: 무명@죠죠 2021/05/21(金) 02:26:02
뭐 계속 이대로겠지 아마.
누가 회수할 것 같지도 않고.
일순 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48: 무명@죠죠 2021/05/21(金) 06:07:54
우주공간에 떠다니기만 하는 건 너무 미적지근한 결말 아니야?
중력에 이끌려서 목성 부근에 낙하했으면 좋겠어.
8: 무명@죠죠 2021/05/21(金) 02:33:27
1999년 7월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올 것이다
50: 무명@죠죠 2021/05/21(金) 06:26:59
>>8
그래서 4부에서 카즈가 지구로 돌아올 줄 알았어
4: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0:16
실제로 제4부 연재 당시(본지 연재 199×년 · 작중 시간 1999년)에는
카즈가 공포의 대왕으로서 내려와 최종보스화 된다는 설이 있었어...
77: 무명@죠죠 2021/05/21(金) 08:51:25
6부 플래닛 웨이브스가 떨어뜨린 운석 중에 카즈가 섞여 있었으면 터무니없는 일이 일어날 뻔했다
7: 무명@죠죠 2021/05/21(金) 02:30:35
위성 궤도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감속하려고도 했지만 끝내 하지 못하고 석화했으니까
새천년이 될 무렵에는 이미 우주의 저편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12: 무명@죠죠 2021/05/21(金) 02:37:27
어딘가에 불시착했는지 아닌지는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어차피 6부에서 저 세계는 없어지니까 말야.
49: 무명@죠죠 2021/05/21(金) 06:11:54
얘들아 카즈는 다시는 지구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써져 있잖아
11: 무명@죠죠 2021/05/21(金) 02:36:28
일단 우주를 돌아다니다가 어딘가의 별의 중력에 딸려 들어갈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14: 무명@죠죠 2021/05/21(金) 02:42:43
완전불사라는 건 잘 생각해보면
언젠가 지구가 멸망했을 때도 이렇게 될 운명인 것 같은데...
15: 무명@죠죠 2021/05/21(金) 02:43:55
어쩌면 이거야말로 영생 계열 생물의 숙명이네.
태양이 수명을 다해 사라져도 그대로 살아야만 하겠군.
16: 무명@죠죠 2021/05/21(金) 02:44:57
저 정도 기세로 발사됐으면 서서히 고도가 떨어지면서 재진입하지 않을까.
지구로부터 점점 멀어져가려면 제법 상당한 속도가 필요함. 그렇지 않으면 무리.
게다가 그 속도를 초과한다고 쳐도, 태양계의 중력을 떨칠 정도의 속도를 내지 못하면 태양을 계속 돌게 되니까 지구로부터 영원히 멀어지지는 않을 거야
19: 무명@죠죠 2021/05/21(金) 02:48:03
>>16
뭐 「다시는 지구로 돌아갈 수 없었다」 라는 신의 말씀이 있었으니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을 거야.
그것이 전부지. 이게 작중의 진실.
32: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26:05
우주의 넓이를 얕보면 안 된다
저 정도의 어중간한 중량으로 어딘가의 별에 이끌린다니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확률이야
20: 무명@죠죠 2021/05/21(金) 02:48:33
마그마에 계속 들어가 있었으면 카즈는 죽었을까?
24: 무명@죠죠 2021/05/21(金) 02:53:45
마그마에서 거품 프로텍터를 걸치지 않았다면 다 타서 없어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만약 그렇다면, 굳이 마그마가 아니어도 태양에 떨어지면 어차피 다 타버릴지도.
28: 무명@죠죠 2021/05/21(金) 02:56:00
그치만 디아볼로도 그 지경이 됐고, 작가 입장에서도 딱히 돌아오게 할 생각도 없을 것 같고
돌아온다고 해도 처리하기가 곤란하니까 대충 저걸로 해결됐다는 걸로 치자!
32: 무명@죠죠 2021/05/21(金) 03:01:15
>>28
디아볼로는 뭐 사실상 이제 물질세계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일순해도 똑같지 않을까 싶어
33: 무명@죠죠 2021/05/21(金) 03:02:22
스탠드 화살의 재료가 된 운석이 실은 카즈라는 설을 본 적이 있음.
시계열적으로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34: 무명@죠죠 2021/05/21(金) 03:03:46
>>33
그 설대로라면 그건 지구로 돌아간 거잖아...
53: 무명@죠죠 2021/05/21(金) 06:40:25
블랙홀에 휩쓸리면 물리법칙이 무시된 세계에서 죽을 수 있을까?
58: 무명@죠죠 2021/05/21(金) 06:48:55
>>53
은하 중심 방향으로 날아갔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
52: 무명@죠죠 2021/05/21(金) 06:40:13
카즈 (방귀. 그래, 몸속에 방귀를 모으는 거다!)
55: 무명@죠죠 2021/05/21(金) 06:44:51
공기 내뿜는 방법은 이미 시도해보지 않았나?
근데 공기까지 얼어붙어서 실패했던 것 같은데.
59: 무명@죠죠 2021/05/21(金) 06:52:16
>>55
카즈가 기체를 얼마나 생성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는 속도보다 더 빨리 분출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부동성 가스를 생성하거나.
60: 무명@죠죠 2021/05/21(金) 06:53:04
시도하다가 실패했던 장면 나옴
65: 무명@죠죠 2021/05/21(金) 07:00:42
>>60
왠지 카즈치고는 체념이 너무 빠르군.
좀더 1화 통째로 써서 발버둥쳐 줬으면 했는데.
51: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39:35
>좀더 1화 통째로 써서 발버둥쳐 줬으면 했는데.
너네는 카즈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화가 마지막 결전에 수록됐으면 좋겠어?
나는 싫다...
57: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44:09
체념이 너무 빠르다고는 해도
영원히 죽을 수 없는 우주 표류 상태라는 건 각오도 지성도 깨끗이 빼앗을 정도로 가혹할 거고 생각한다
36: 무명@죠죠 2021/05/21(金) 03:05:21
2부, 4부, 5부 최종보스는 다들 비참한 말로를 겪었군.
평범하게 죽은 3부 디오는 행복한 거였구나.
2: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08:20
5억년 버튼이랑 카즈의 말로 중에 뭐가 더 낫냐고 묻는다면
어쨌든간에 끝이 있는 5억년 버튼 쪽이 차라리 낫다
16: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6:30
>>2
카즈도 세계가 일순했을 때는 역시 사라지지 않았을까.
일순한 세계에도 남아 있다면 불쌍할 것 같다.
4: 무명@죠죠 2021/05/21(金) 02:28:01
돌이 된 시점에서 사고도 완전정지해 버린 것은 아닐까?
24: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9:44
뭐 우주의 소멸은 5억년 뒤는커녕 그것보다 더 나중일 것 같지만
목표라던가 끝이라는 게 보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천지차이이긴 하지
6: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1:13
태양계 내조차도 넓은데 거기서 더 튕겨져나가서
광대하고 아무것도 없는 외우주를, 우주적 척도에서 보면 멈춰 있는 것과 다름없는 속도로 고독하게 떠돌고 있다...
응 상상하는 것조차 무서워
13: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5:36
>>6
뭐 디아볼로와 달리 영원한 고통만은 아닐 것 같아.
광물의 중간이 되어 우주를 떠돌았다는 걸 보면, 뇌를 석화시켜서 물리적으로 사고를 정지시켜 영원히 잠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해.
12: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5:33
똑똑한 천재가 생각하는걸 그만둔다는 결말 너무 아이러니해서 좋아한다
56: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43:14
>>12
지구상 최강의 완전생물이 된 카즈를 쫓아낸 것이
지구의 에너지인 화산활동이라는 것도 좋지
14: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6:05
블랙홀에 삼켜졌다는 설은?
28: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22:48
>>14
진심 듣도보도 못한 설
93: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20:03:27
>>14
위에서도 누가 비슷한 얘기를 했지만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것보다 태양이나 목성에 떨어질 확률이 1조배 높다
134: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23:52:56
>>14
속도가 너무 부족하거든.
2부 엔딩부터 2021년 현재까지 계산해봐도 대략 70년 남짓이잖아.
광속으로 움직여도 모자랄 판에.
17: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6:42
마젠트 마젠트로 셀프 오마주 한 거 좋아
23: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9:40
>>17
그러고보니 진짜 이녀석은 어떻게 됐지?
죽은 걸까 결국?
73: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9:04:30
>>17
시간이 지나면 녹슬어 버리는 아누비스신과 달리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라는 표기가 있으니까, 강물이 변하기라도 하지 않는 한 영원히 저대로겠지.
저 무적방어 능력을 미루어 보컨대, 능력 발동 중에는 굶주림도 병도 노화도 전부 방어할 수 있을 것 같다.
97: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20:12:36
>>17
뭐 가뭄이나 토지 개발 등으로 발굴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만큼 이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
145: 무명@죠죠 2021年05月29日 02:07:33
>>17
난 개인적으로는 카즈보다 이게 더 힘들 것 같아.
사람의 몸과 사람의 정신으로 계속 봉인된다는건 생각만 해도 절망스럽잖아.
18: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7:18
카즈는 생각을 그만뒀으니까 설령 다시 지구에 떨어진다고 해도
그때쯤에는 그냥 이상한 모양의 바위에 불과하지 않을까
22: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19:22
우주에 적응할 수 있는 생물은 지구상에 없었다, 라는 결말에서는 무릎을 탁 쳤다
63: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47:19
>>22
물곰은 견디지 않았던가?
75: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9:08:32
>>63
물곰은 '건면' 이라는 가사 상태에 빠져 있는 것뿐이라
실상 카즈의 상태와 거의 다르지 않아
102: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20:33:00
>>75
게다가 저거 부활할 수 있는 것도 반이 안 돼서...
79: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9:15:07
최근에야 물곰이 우주에서 생존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지만
죽지만 않는 것뿐이고 우주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던가 하는 건 아니니까, 역시 무리지 이건...
43: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32:27
물곰처럼 우주 공간에서 생존할 수 있는 생물 자체는 있지만 자유롭게 우주를 유영할 수 있는 생물은 지구상에 없으니까 말이야.
용암 속에서 살 수 있는 생물도 없을 거고, 결국 궁극생물이 되었지만 생물의 한계는 넘을 수 없는 존재일지도 몰라.
50: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38:23
스탠드가 보임
우주에서 왔음
변신 능력 있음
세계 정복이라는 야망
미키타카는 카즈의 파편이라는 설
101: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20:31:26
>>50
키라의 아버지가 화살을 쐈을 때 튕겨져나갔으니까
그것도 어쩌면 몸이 광물로 되어 있어서 그랬던 걸지도...?
60: 무명@죠죠 2021年05月28日 18:46:03
지구는 사실 목성의 엄청난 중력(태양계의 진공청소기로 불릴 정도)으로부터 지켜져 왔으니까, 어쩌면 카즈도 목성에 빨려들어갔을지도 몰라.
중심은 태양의 표면온도 정도의 환경인 것 같지만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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