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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DIO님의 표현력이 너무 청산유수여서 웃었다

by 악당수업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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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013/04/09(火) 22:31:52.12  

 

 

 

어서 가져오지 못해! 승무원이 손님에게 술과 캐비어를 서비스하듯 말이다!

기껏 네 할아버지 죠셉이 시험 종료 벨소리 직전까지 문제를 풀던 수험생처럼 필사적인 기분으로 '더 월드' 의 정체를 가르쳐 주었건만... 

비유 솜씨가 좋군

 

 

 

3: 무명@죠죠 2013/04/09(火) 22:32:43.11  

 

지금 생각하면 발상이 우리와 가깝다

 

 

 

4: 무명@죠죠 2013/04/09(火) 22:32:55.23  

 

그 시절 아라키는 이런 느낌의 비유 표현에 빠져 있었지.

다른 캐릭터들도 꽤 비유를 남발해대는 느낌.

 

 

 

 

9: 무명@죠죠 2013/04/09(火) 22:34:55.79  

 

>>4

케이초의 CD 케이스 얘기라던가...

 

 

 

 

5: 무명@죠죠 2013/04/09(火) 22:33:53.76  

 

죠죠는 3부 후반부부터 4부에 걸쳐서 온갖 비유를 엄청나게 애용했었지

 

 

 

 

6: 무명@죠죠 2013/04/09(火) 22:34:19.98  

 

필사적인 수험생의 기분을 니가 어떻게 아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DIO에게도 학창시절이 있었구나, 그러고보니...

 

 

 

 

13: 무명@죠죠 2013/04/09(火) 22:41:02.06  

 

>>6

머리가 좋다고는 해도, 빈민 출신으로 열심히 올라갔으니까 분명 필사적으로 공부했겠지 DI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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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명@죠죠 2013/04/09(火) 22:34:31.15  

 

팡파레가 어쩌고저쩌고

상당히 유머감각이 있는 흡혈귀

 

 

 

 

 

 

8: 무명@죠죠 2013/04/09(火) 22:34:53.72  

 

말투 자체는 디아볼로가 소소하게 좋아

 

 

 

11: 무명@죠죠 2013/04/09(火) 22:37:06.16  

 

 

 

적의 능력을 모르면 패배는 확실!

산에 오를 때 루트도 모르고 꼭대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산에 오르면 조난은 확실한 법이다!

 

 

 

DIO님! 당신은 반드시 시간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더욱 더 생각하십시오! HB연필을 똑! 부러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12: 무명@죠죠 2013/04/09(火) 22:38:26.08  

 

 

 

 

엔진음만 듣고 불도저라고 인식할 수 있듯이 알게 된 카쿄인

+

산을 오를 때 루트도 몰라! 정상이 어디 있는지도 알면 조난이 확실하잖아.

확실하다마다! 콜라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는 것만큼 확실해! 라고 말하는 죠셉

3부 멤버들은 대체로 다 그런 느낌

 

 

 

15: 무명@죠죠 2013/04/09(火) 22:45:40.25  

 

오쿠야스의 요리평가도 꽤 제법이지

 

 

 

 

 

 

24: 무명@죠죠 2013/04/09(火) 22:51:38.79  

 

>>15

분명 싫어하는 것일 텐데 맛있어서 멈출 수 없는 것을

「맛에 눈을 떴다」라고 하는 표현력이 제법이다

 

 

 

 

 

 

21: 무명@죠죠 2013/04/09(火) 22:48:55.98  

 

>>15

이걸 보면 사실 오쿠야스는 굉장히 머리가 좋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16: 무명@죠죠 2013/04/09(火) 22:46:52.45  

 

>>15

솔직히 그 어떤 미식만화보다 맛있어 보였어

 

 

 

18: 무명@죠죠 2013/04/09(火) 22:47:27.37  

 

>>15

오쿠야스는 표현력이 풍부하니까...

 

 

 

 

23: 무명@죠죠 2013/04/09(火) 22:50:25.85  

 

네놈은 장기나 체스에서 말하는 체크메이트에 빠진 거다!

 

 

 

 

 

 

25: 무명@죠죠 2013/04/09(火) 22:51:47.00  

 

DIO는 어떻게 장기를 알고 있죠?

 

 

 

26: 무명@죠죠 2013/04/09(火) 22:54:38.44  

 

>>25

개인적으로는 DIO가 장기 아는 것보다

스튜어디스나 수험생이 어쩌구저쩌구 할 때의 위화감이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

 

 

 

 

29: 무명@죠죠 2013/04/09(火) 22:56:20.53  

 

그 4부의 그것도 좋아.

새해 첫날 아침에 새 속옷이 어쩌고저쩌고.

 

 

 

 

 

 

31: 무명@죠죠 2013/04/09(火) 22:58:57.99  

 

손톱도 살도 뼈도

『콘돔』처럼 흐물흐물해졌어!

 

 

 

 

 

 

32: 무명@죠죠 2013/04/09(火) 23:00:42.13  

 

그러고 보면 에르메스도

"생리대처럼 뽀송뽀송하게" 라는 비유를 썼었던 것 같다

 

 

 

 

 

 

37: 무명@죠죠 2013/04/09(火) 23:09:23.52  

 

너는 이 디오에게 있어서 몽키란 말이다 죠죠오오오오오!!

 

 

 

 

 

5: 무명@죠죠 2015/06/25 20:22  

 

OVA판에서의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이가 요령을 터득하자마자 탈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이라는 비유도 꽤 좋아한다

 

 

 

 

13: 무명@죠죠 2019/11/18 23:16  

 

OVA에서 나온 자전거가 어쩌구저쩌구 하는 대사, 그거 오리지널이었구나. 

전혀 몰랐어...

 

 

 

 

8: 무명@죠죠 2016/11/12 05:41  

 

다도부인가 뭔가 VS 코시엔 야구부

 

 

 

 

 

 

9: 무명@죠죠 2017/06/20 00:30  

 

이런 이유 모를 집착이 좋아서 죠죠를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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