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레/수성의 마녀

【수성의 마녀】이 대화 장면 너무 무서웠다. 슬레타는 혹시 세뇌되고 있는 것 아닌가?

by 악당수업 2022. 12. 6.
반응형

706: 무명@건담 2022/11/27(日) 18:24:49

 

 

엄마 너무 수상해서 웃었다.

뭐야 저 후광.

뭐야 저 아무리 봐도 세뇌된 슬레타의 눈빛 ㅋㅋ

 

 

 

 

42: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2:39  

 

이 장면은 좀 무서웠다
내가 그렇게 판단했다

 

 

 

31: 무명@건담 2022/11/27(日) 17:48:14

 

여기 부모자식간의 대화가 너무 무서웠다.

세뇌잖아.

프로스페라에 후광이 비춰지는 게 그야말로 성모를 가장한 괴물 같아.

 

 

 

 

81: 무명@건담 2022/11/27(日) 17:50:25 

 

>>31

프로스페라보다는 슬레타의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보이지 않는 눈이 무서웠어 ㅋ

 

 

 

 

173: 무명@건담 2022/11/27(日) 17:54:25 

 

엄마에게 슬레타는 역시 복수를 위한 도구일 뿐이었던 걸까...?

 

 

 

 

42: 무명@건담 2022/11/27(日) 19:38:12  

 

여긴 알기 쉬울 정도로 명백하게 이상한 분위기로 그려져 있었으니까

적어도 장기간에 걸친 세뇌 같은 건 분명히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

 

 

 

 

44: 무명@건담 2022/11/27(日) 19:40:02

 

>>42

프로스페라는 전형적인 최종보스 같은 무브를 보이는 캐릭터지.

아무리 봐도 아군이 아닌 분위기인데도 슬레타는 맹신하는 느낌.

 

 

 

 

51: 무명@건담 2022/11/27(日) 19:49:19

 

>>42

명백하게 맛이 간 눈이었지 ㅋ

 

 

 

 

52: 무명@건담 2022/11/27(日) 19:51:04

 

>>51

눈만 보면 댄스할 때의 눈이 가장 맛이 간 느낌이었다

 

 

 

 

 

74: 무명@건담 2022/11/27(日) 17:50:08

 

슬레, 미오, 프로스페라 3자 면담 장면에서

슬레타가 자리에서 일어나 프로스페라의 옆으로 가려고 했을 때 미오미오가 「우왓...」 하고 깬다는 표정 짓고있는 거 좋아 ㅋㅋ

 

 

반응형

 

386: 무명@건담 2022/11/27(日) 18:05:38

 

우선 불안이나 절망을 준다

그것을 보란 듯이 없애준다

이것이 세뇌의 기본입니다

 

 

 

 

 

 

436: 무명@건담 2022/11/27(日) 18:08:08

 

>>386

이 장면 보고 생각한 거지만, 슬레타 모녀의 테마는 프로스페라로부터의 「자립」이 될 것 같네...

이런 건 진정한 모녀관계가 아니야...

 

 

 

 

191: 무명@건담 2022/11/27(日) 17:55:15

 

사고력과 판단력을 빼앗는 것이 바로 세뇌의 기본이니까...

 

 

 

 

12: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1:28  

 

엄마 혹시 설명할 때 팔 떼서 보여주면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15: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1:32  

 

>>12

뭔가 임팩트 있는 걸 한번 보여줘서

그 후의 이야기에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게끔 만들어버리는 건 흔한 세뇌 수법이지

 

 

 

 

23: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1:39  

 

>>12

우선 너구리에게 자신에 대한 애정을 맹세하게 하기 위한 전조. 거기서부터 나오는 궤변에 의문을 갖지 않게끔 만들기 위해서.

「널 좋아하지만 그 말은 좀 이상하다」 같은 의견을 가지는 건 그 나잇대의 아이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일이니까.

 

 

 

 

24: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1:39  

 

미오리네라던가 구엘처럼 부모자식 간에 문제가 있는 다른 녀석들은 본인이 변하려고 행동중이니까 괜찮지만, 슬레타 같은 경우는 애초에 부모에게 불쾌감을 느끼지 않아서 다른 쪽보다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아

 

 

 

 

37: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2:23  

 

블라인드로부터 후광이 비치는 거룩한 프로스페라는

그야말로 최종보스의 모습 그 자체였다

 

 

 

 

28: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1:51  

 

프로스페라가 두 팔을 벌리고, 다시 후광이 비추듯 창문의 빛이 들어오는 그 장면

언뜻 보기에 아름다운 장면 같지만, 지금 우리에겐 그저 수상함과 두려움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34: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2:08  

 

음... 실제로 친딸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프로스페라는 슬레타를 사랑한다고 봐.

그건 그렇지만 슬레타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슬레타를 이용해 복수를 하고자 하는 것 또한 사실.

그래서 행동에 수상쩍은 점이 나오는 것 같다.

그걸 세뇌라고 하면 세뇌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슬레타를 직접적으로 이용해서 뭔가를 하려는 것은 아닐 것 같아.

아무리 그래도 프로스페라에게는 그 정도의 염려와 애정은 있지 않을까.

 

 

 

 

40: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02:33  

 

슬레타 본인은 그냥 솔직한 착한 아이잖아. 딱히 이상한 사상이나 선입견이 심어진 것도 아니고.

단지 너무 솔직하고 정직해서 남의 속셈에 금방 넘어가는 것뿐.

 

 

 

 

187: 무명@건담 2022年11月29日 15:39  

 

>>40

하물며 어머니라면 우선 믿고 싶을 테니까.

음, 프로스페라가 그런 슬레타의 감정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거의 틀림없겠지만.

 

 

 

 

212: 무명@건담 2022年12月01日 23:26  

 

묘사를 봤을 때 프로스페라가 명백한 악인으로는 보이지 않음.

의외로 멋지게 미래의 젊은이들을 위해 패배하고 슬레타와 이별할지도 모른다.

 

 

 

 

213: 무명@건담 2022年12月01日 23:32  

 

그건 그렇고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었던 걸 보면 이미 대답 나왔잖아?

전작 주인공 같은 캐릭터야, 프로스페라는.

 

 

 

 

211: 무명@건담 2022年12月01日 11:19  

 

슬레타가 부모를 떠날 수 있을지 어떨지에 따라 향후 전개가 달라질 것 같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