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스레】죠스케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총탄을 붙잡는 장면에 대한 고찰

1: 무명@죠죠 23/02/10(金) 09:00:36  

 

 

 

- 총알의 속도는 마하 1(초속 340m)

- 인간이 무언가를 인지하고 행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무리 빨라도 0.1초

- 그러나 짤에서의 상황은 초지근거리이므로 34m나 떨어져 있는 것 같진 않다.

...설마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자율형인가!?

 

 

 

2: 무명@죠죠 23/02/10(金) 09:04:19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직접 스탠드의 눈으로 보고 잡은 거 아니야?

 

 

 

 

5: 무명@죠죠 23/02/10(金) 09:12:13  

 

>>2

하지만 스탠드를 움직이려면 스스로 생각해야 하잖아

 

 

 

 

3: 무명@죠죠 23/02/10(金) 09:06:06  

 

생각→행동이라면 몰라도 생각 그 자체만으로 스탠드를 움직일 수 있다면 더 빨리 캐치할 수 있을 테니까 그렇게까지 이상한 건 아니잖아?

 

 

 

 

26: 무명@죠죠 23/02/10(金) 22:41:01  

 

정보를 얻고 뇌가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근육이 동작을 일으키기까지의 시간이 0.1초인 것뿐이지, 정신 자체를 구현한 스탠드는 뇌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리는 것보다 더 빨리 움직일 수도 있어

 

 

 

 

4: 무명@죠죠 23/02/10(金) 09:09:33  

 

초스피드나 비정상적인 시력, 정밀동작성 같은 건 전작 주인공부터가 이미 가지고 있었잖아!

 

 

 

 

6: 무명@죠죠 23/02/10(金) 09:12:45  

 

스타 플라티나가 파리를 그린 시점에서

스탠드가 반자립적인 존재라는 걸 진작에 알아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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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명@죠죠 23/02/10(金) 09:14:14  

 

배드 컴퍼니의 일제사격을 전부 처리하는 장면이야말로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

작지만 위력은 진짜배기니까 배드컴퍼니의 총이 M16카빈소총과 같은 탄속이라고 가정한다면, 대략 시속 3000km의 탄막+미니 전차포를 다 처리할 수 있는 셈이라고.

 

 

 

 

8: 무명@죠죠 23/02/10(金) 09:14:38  

 

모 SS에서 고찰된 적이 있지만, 시야가 없는 스탠드라도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는 죠타로를 파이프 내 도탄으로 저격할 수 있을 정도니까 어느 정도는 감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겠지

 

 

 

 

9: 무명@죠죠 23/02/10(金) 09:15:08  

 

인간이 넘어질 뻔하는 순간 「손을 뻗어서 땅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해!」 라고 일일이 생각하지 않고 행하는 것처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총탄을 붙잡은 장면도 의식한 행동이라기보단 일종의 무의식적인 자기방어였다고 생각한다.

 

스탠드 유저에게 있어서 스탠드는 손발이나 마찬가지니까, 위험해! 라고 느낀 시점에서 어느 정도 반자동으로 행동할 수 있겠지.

 

 

 

 

10: 무명@죠죠 23/02/10(金) 09:17:20  

 

후각이 날카로워진 훈가미와 마찬가지로

스탠드를 다루는 사람들은 본체도 어느 정도 스탠드에 준하는 센스를 갖추게 되는 거 아닐까

 

 

 

 

19: 무명@죠죠 23/02/10(金) 12:34:30  

 

스탠드적 척수반사

 

 

 

25: 무명@죠죠 23/02/10(金) 13:52:06  

 

스탠드를 통한 오감이나 사고가 가능하고, 특히 근접파워형 스탠드가 뛰어나다... 뭐 이런 느낌이 아닐까?

 

 

 

 

13: 무명@죠죠 23/02/10(金) 09:43:01  

 

웨더 리포트가 웨스의 자살을 막았던 것처럼

스탠드 자체에도 본체를 어느 정도 자동으로 보호하는 기능도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