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8: 무명@FKMT 08/07/12 20:13:57
첫 등장 당시 아카기의
「넘어지지 않는 아카기」라는 뭔가 시들푸들한 별명
855: 무명@FKMT 08/07/12 20:00:46
엔도도 그렇고 긴지도 그렇고
큰돈이 걸린 도박을 하는 장면에서
왠지 셀로판 테이프를 가지고 있었던 점
420: 무명@FKMT 08/05/10 13:05:14
모리타가 입원했을 때 우메야가 가지고 온 병문안 멜론이
양파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
22: 무명@FKMT 08/04/20 23:55:46
카이지가 그림을 유난히 잘 그리는 점
27: 무명@FKMT 08/04/21 00:59:49
>>22
엔도한테 늪의 블록을 어떻게 붕괴시킬지 설명할 때의 그림이
쓸데없이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웃었다
49: 무명@FKMT 08/04/22 11:14:39
타천록 첫 장면.
트램펄린? 같은 거 타면서 놀고 있는 카이지 보고 미친듯이 웃음.
전설의 노름꾼 아니었나요? ㅋㅋㅋㅋㅋ
55: 무명@FKMT 08/04/22 23:14:42
펜쨩의 「3P」 대사 밑에
「3P란 셋이서 SEX하는 것입니다.」라고
굳이 해설이 붙어 있었을 때
102: 무명@FKMT 08/04/25 23:48:20
턱이 컷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을 때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129: 무명@FKMT 08/04/26 20:12:04
이치죠가 처음 등장했을 때
드디어 후쿠모토가 평범한 턱의 꽃미남을 그리게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더니
옆모습은 역시 후쿠모토였을 때
181: 무명@FKMT 08/04/29 18:25:43
와시즈의 깔깔거리는 웃음.
「크크크! 카카카카! 키키키…! 큭큭큭… 케케케…!」
308: 무명@FKMT 08/05/05 23:49:54
카이지는 쭈뼛쭈뼛대거나 가끔은 정신없이 굴기도 하고
동작이 귀여울 때가 있어서 왠지 미소짓게 돼 ㅋㅋ
330: 무명@FKMT 08/05/07 01:30:52
카이지 DVD 특전으로 철골문진 등의 물건이 만들어졌다는 것
322: 무명@FKMT 08/05/06 15:42:53
가짜 아카기의 정장과 신역 아카기 정장이 똑같다는 것을 알았을 때
325: 무명@FKMT 08/05/07 00:40:19
>>322
어쩌면 아카기 나름대로 가짜 아카기의 죽음을 애도해서...
일 리가 없지 ㅋㅋ
334: 무명@FKMT 08/05/07 08:58:07
>>322
아카기 「과연… 범부다… (하지만… 패션 센스는 일류…!)」
417: 무명@FKMT 08/05/10 12:46:39
아카기 「전략이라는 이름의 쌓기놀이」라는 비유.
역시 전 장난감 공장 직원.
419: 무명@FKMT 08/05/10 13:00:56
>>417
저건 알기 쉬운 좋은 비유였다는 생각이 든다.
후쿠모토는 비유를 꽤 능숙하게 잘하는 것 같음.
444: 무명@FKMT 08/05/11 23:55:25
엔도의 꽃다발을 사하라가 손질해서 꽃병에 잘 넣어두는 점.
뭐 그 전에 엔도가 카이지에게 꽃다발을 내미는 장면부터가 웃기긴 했지만.
455: 무명@FKMT 08/05/12 19:43:06
13살의 아카기가
아무리 봐도 17살 정도로 보이는 점
456: 무명@FKMT 08/05/12 19:53:42
그렇게 치면 텐의 아카기도 60살 정도로 보이지 않아?
464: 무명@FKMT 08/05/13 02:51:06
차를 흘린 히로유키가 신문지로 닦는 장면.
수건이든 휴지든 좀더 흡수성 있는 걸로 닦으라고.
463: 무명@FKMT 08/05/12 23:53:38
점원도 손님도 여자뿐인데 여성 패션잡지에 섞여서
어째서인지 쿠로사와 전권이 놓여 있는 우리집 근처의 고급 미용실
467: 무명@FKMT 08/05/13 12:02:16
>>463
하필이면 쿠로사와 ㅋㅋㅋㅋㅋㅋㅋ
6: 무명@FKMT 08/05/26 17:01:49
애니메이션 이치카와전에서
아카기가 염동력으로 패를 쓰러뜨린 것
21: 무명@FKMT 08/05/26 22:05:16
타천록 연재 실시간으로 달리는 스레 과거로그 읽어봤는데
무라오카 사장이 UNO를 내놓았던 주의 레스가
「다음 도박이 UNO라니... 역시 후쿠모토!」
이런 반응으로 채워져 있었던 점.
심지어 카이지를 읽기 위해 UNO 사왔다는 사람까지 있었던 점.
로그 보고 알았는데, 사장이 UNO 내놓고 나서 그 다음주는 휴재였구나.
그건 기대될만도 하지...
30: 무명@FKMT 08/05/27 00:49:41
카이지가 어딜 가나 카이지라고 불려서 웃었다.
그렇게까지 친화력있는 녀석도 아닌데 왜 모두에게 이름으로 불려?
철골건너기 전 사다리타기에도 혼자만 성이 아닌 이름이 써져있었고.
32: 무명@FKMT 08/05/27 01:20:10
카이지라고 읽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있기는 하지만 뭔가 특이한 어감이지. 이 만화에서 처음 듣는 느낌.
제로는, 뭐 있겠지. 이 세상에 한명쯤은. 그래도 소년만화니까 오케이.
아카기 시게루라고 하면 굉장히 평범한 이름인데 아카기(アカギ)라고 쓰면 왠지 멋있어.
와시즈는 이거 말고 다른 이름이 전혀 안 떠올릴 정도로 찰떡이고.
후쿠모토 선생님은 네이밍 센스가 너무 좋은 것 같음.
33: 무명@FKMT 08/05/27 01:33:11
반대로 아카기의 경우 이름(시게루)로 부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게 대단하다.
심지어 와시즈마작부터는 살아있는 망령이라느니 악마라느니 더이상 본명으로조차 불리지 않게 됨.
36: 무명@FKMT 08/05/27 04:53:48
텐은 굉장히 만화같은 이름인 것 같군
39: 무명@FKMT 08/05/27 09:11:47
텐 18권에서 「가족이 됩시다」 상상 장면에서 밥 먹는 씬 나올때
뭔가 리얼한 냄비랑 밥솥, 그리고 아카기는 양복인 채 그대로.
여기서 울고 웃었다.
58: 무명@FKMT 08/05/28 01:01:04
17보에서 패배가 확정된 사장의 눈물겨운 애원을
카이지와 도련님이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고, 호흡이 착착 맞는 연계로 능숙하게 돈을 챙겨서 트렁크에 넣는 장면.
이 자식들 보통이 아니야.
59: 무명@FKMT 08/05/28 01:17:33
「착실하게 살아! (반짝)」 장면의 파괴력이 너무 강해서 무심코 놓칠 뻔했지만
그 다음 페이지의 ?? 뭘 그렇게까지 충격받고 있는 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카이지의 멍한 표정에도 웃었어
219: 무명@FKMT 08/06/04 23:58:10
늪 공략종료 후 엔도한테 돈 뜯기고 울면서 날뛴 후의
「그래도 잤다...」
248: 무명@FKMT 08/06/06 04:38:13
카지노 액자에 전시되어 있었던, 늪에서 대박을 터뜨린 두 사람의 사진.
아무리 눈을 가려도 이걸로 못 알아차리는 사람이 있냐고 ㅋㅋㅋ
180: 무명@FKMT 08/06/03 11:55:49
이상할 정도로 사자성어 어휘가 풍부한 사카자키 아저씨
182: 무명@FKMT 08/06/03 14:27:47
>>180
하긴 홀연히 사라졌을 때 카이지한테 남겼던 편지는 대단했지 ㅋㅋ
305: 무명@FKMT 08/06/08 20:57:46
오리무중, 사면초가, 고성낙일, 방심대적, 절고절근, 시체누누
아비규환, 파천파한, 심괴고중, 악전고투, 명경지수, 심신정화
운산무소, 건곤일척, 기사회생, 정진결재, 천우신조, 총애일신
아저씨 사자성어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냐고 ㅋㅋ
527: 무명@FKMT 08/06/22 21:09:59
카이지가 도련님을 봤을 때의 첫인상
젊어
가 그림으로 전혀 전해지지 않았던 것
528: 무명@FKMT 08/06/22 23:52:09
저걸 10대로 간파한 카이지의 눈은 솔직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529: 무명@FKMT 08/06/22 23:54:19
아카기 설득씬에서
켄이 깔끔하게 생략된 점
542: 무명@FKMT 08/06/24 02:00:53
「크억…! 크억… 크억…!」
「으윽…!」
664: 무명@FKMT 08/07/02 10:34:15
텐에서 등장한 소가 씨가 유리가면의 츠키카게 선생님처럼 병약? 을 어필했었는데, 최종권까지 건재한 점.
동서 마작 대결의 뒷바라지 역할이었을 사와다 씨가 어느새 사라져있었던 것.
830: 무명@FKMT 08/07/11 22:10:22
은과금에서 마루이시의 손가락이 문에 꼈을 때의 엄청나게 피가 튀는 연출.
팔 절단된 것처럼밖에 안보여 ㅋㅋ
831: 무명@FKMT 08/07/11 23:32:05
>>830
후쿠모토 만화에서의 타격 시 피가 튀는 묘사는 언제나 엄청난 양이어서 웃게 됨.
그냥 때리는 것만으로도 피가 엄청난 기세로 나오는 것부터가 항상 위화감이 있지만 ㅋ
832: 무명@FKMT 08/07/11 23:33:33
후루하타도 따귀만 맞았을 뿐인데 왠지 피가 튀었지
835: 무명@FKMT 08/07/12 00:02:48
때렸을 때 나오는 그건 실제 피인지 격렬함을 나타내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간에 너무 호들갑을 떨어서 웃게 된다
890: 무명@FKMT 08/07/14 23:07:43
게임판 텐이
후쿠모토 초기작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의 작화붕괴까지 충실하게 재현되었던 것
279: 무명@FKMT 08/06/07 02:46:55
새삼 와시즈가 본인이 만든 마작을 와시즈마작이라고 부르는 점에서 웃게 된다
913: 무명@FKMT 08/07/16 16:19:34
하라다 2인마작을 실제로 해보니
더럽게 지루했던 점
914: 무명@FKMT 08/07/16 17:08:14
>>913
17보 쪽은 의외로 재미있더라
915: 무명@FKMT 08/07/16 18:25:32
한정 가위바위보를 실제로 해보려고 했더니
인원이 부족했던 점
916: 무명@FKMT 08/07/16 18:49:01
상대가 없어서 E카드를 혼자 해보니 꽤 재미있었던 점
(상대방 카드는 엎드려서 낸다)
917: 무명@FKMT 08/07/16 19:34:35
>>916이 너무 슬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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