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01/20(日) 20:00:15.15 ID:+piS8/kP0
오쿠야스「그래도 말야~ 죠스케는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고, 코이치는 여자친구가 있고… 부러워 죽겠다니깐」한숨
죠스케「나도 여자친구는 없는데?」
오쿠야스「너는 걸을 때마다 여자애들이 말을 걸어주잖아~!」
5: 2013/01/20(日) 20:03:21.08 ID:+piS8/kP0
코이치「확실히 죠스케 군은 학교에서도 인기인이구나」
오쿠야스「코이치한테도 유카코가 있잖아? 조금 "위험하다는" 점만 빼면, 귀엽고 요리도 잘하고 최고잖아~」
코이치「에헤헤, 뭐 그렇지!」
오쿠야스「헹, 저런다니깐! 들었냐 죠스케!」
7: 2013/01/20(日) 20:06:19.22 ID:+piS8/kP0
죠스케「다른 얘기지만 말이야~ 요리라고 하니까 갑자기 궁금해진 건데… 오쿠야스, 너 집에서는 자취하고 있는 거야?」
오쿠야스「뭐어, 우리집은 저축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아버지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혼자 외식하는 것도 좀 그렇고~」
코이치「우와, 오쿠야스군 요리도 하는구나. 어떤 거 만드는 거야?」
죠스케「이봐이봐이봐 코이치, 오쿠야스잖아~? 해봤자 볶음밥 같은 거겠지. 아니면 막 인스턴트 라면 가지고 요리라고 하는 거 아냐?」킥킥
11: 2013/01/20(日) 20:09:59.88 ID:+piS8/kP0
오쿠야스「음~ 그게, 일단은 오야코동이라던가, 카레 같은 건 잘하는데…」
죠스케&코이치「엣!?」
오쿠야스「방어 데리야끼 같은 것도 잘 만들고, 그저께는 소고기 감자조림 만들었고~」
죠스케「어이어이어이 정말이야? 허풍 떠는 거 아니지?」
12: 2013/01/20(日) 20:12:01.31 ID:+piS8/kP0
코이치「뭐랄까… 좀 의외네…」
오쿠야스「진짜야. 저번에는 햄버거 같은 것도 만들었고, 저번주에 만든 로스트 비프는 최고였어~
너무 맛있어서 전부 단숨에 다 먹어버렸다니깐~」
죠스케「・・・・・・」
코이치「・・・・・・」
오쿠야스「엥? 무슨 문제 있어?」
17: 2013/01/20(日) 20:14:22.02 ID:+piS/kP
죠스케「크하학!! 방금건 진짜 웃겼어 오쿠야스!」데굴데굴
코이치「정말, 장난치지 마~」깔깔
오쿠야스「뭘 웃는 거야! 설마 니네들 내 말을 안 믿겠다는 거냐!?」
죠스케「당연하지! 네가 로스트 비프 같은 걸 만든다니 말도 안되잖아!」
오쿠야스「뭐라고오!?」
20: 2013/01/20(日) 20:17:20.58 ID:+piS/kP
코이치「과연, 역시 그건 아무래도 무리지…」
오쿠야스「코이치까지 무슨 말 하는 거야~~~!!」
죠스케「그래도 말이야…」
코이치「역시 그렇지…」
오쿠야스「나 무지 열받았걸랑!! 증거를 보여주마!!」
오쿠야스「지금부터 슈퍼에 가서 재료 챙겨서, 『너희들에게 "웃어서 죄송했습니다 니지무라 오쿠야스님』이라고 말하게 해줄 테니깐 말야~~~!!」
22: 2013/01/20(日) 20:19:08.16 ID:+piS8/kP0
죠스케「엣, 나 오늘 신발 사러 갈 예정이었는데」
오쿠야스「시끄럿! 빨리 따라와 이 바보가!」
죠스케&코이치「네네・・・」
25: 2013/01/20(日) 20:21:37.74 ID:+piS8/kP0
-슈퍼-
오쿠야스「엇, 좋은 크기의 소고기가 있구만」
오쿠야스「다음에는 요리용 술을 사야지~」
죠스케「이봐 코이치…… 이거 분명 그거지.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선언해 버려서 이제 더이상 뒤로 물러설 수 없게 되었다, 라는 전개지?」소곤소곤
코이치「응, 우리도 너무 웃긴 했지만…」 소곤소곤
죠스케「여기는 말이야, 다소 맛이 없어도 『므와아아아싯어!』 라고 말해 주는 것이 어른의 대응이라고 생각해.」
코이치「역시 그렇네. 그럼 그렇게 할까? 오쿠야스 군이 불쌍하고…」
26: 2013/01/20(日) 20:23:49.51 ID:+piS8/kP0
-오쿠야스네 집-
오쿠야스「자, 그럼 빨리 만들어볼까나~」
죠스케「부엌은 꽤 깨끗하잖아?」
코이치「다른 방은 너덜너덜한데…」
28: 2013/01/20(日) 20:26:58.84 ID:+piS8/kP0
오쿠야스「준비물은 이거닷!!」
치마양지(블록) 300g 정도
소금 적당히
후추 적당히
간장 적당히
청주 적당히
케첩 적당히
올리브유 적당히
오쿠야스「치마양지 블록은 슈퍼에 가면 있을 테지만~ 없으면 정육점에서 사면 된다구!」
코이치「오쿠야스군, 이래서는 분량을 알 수가 없는걸…」
오쿠야스「대충이면 돼~ 대충이면.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
31: 2013/01/20(日) 20:27:51.50
설마 했던 실사
45:2013/01/20(日) 20:37:24.97
네가 만드는 거냐
36: 2013/01/20(日) 20:29:58.02 ID:+piS8/kP0
오쿠야스「우선은 치마양지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자.
손으로 문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오쿠야스「그 다음에는 랩으로 싸서 30분 이상 놔두는 거지」
죠스케「왜 방치하는 거야? 빨리 만든다고 하지 않았어?」
오쿠야스「잘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는 게 더 맛있다구, 진짜라니깐!」
40: 2013/01/20(日) 20:32:59.74 ID:+piS8/kP0
1분 경과
오쿠야스「자, 이제 슬슬 굽는다~」
죠스케「너네 집에 왜 올리브유 같은 게 있는 거야? 엄청 안 어울리는데?」
코이치「진짜로 만들 수 있는 거야?」
오쿠야스「그러니까 잠자코 보고 있으라고. 이 요리사 오쿠야스님의 활약을 봐라!」
42: 2013/01/20(日) 20:35:16.08 ID:+piS8/kP0
코이치「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맛있어 보이네…」꼬륵
죠스케「그치만 이건 그냥 스테이크잖아?」
오쿠야스「진짜는 여기서부터라구. 이런 식으로 10분정도 걸려서 모든 면을 구워나가는 거지!」
4x. 2013年01月20日 xx:xx:xx
죠죠 SS를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리 스레라니.....
새로운 스탠드인가!
46: 2013/01/20(日) 20:38:11.70 ID:+piS8/kP0
죠스케「왠지 안젤로 바위 같구나-」
오쿠야스「조금 어둡게 타도 괜찮으니까 표면을 확실히 구워가는 거야~」
코이치「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
53: 2013/01/20(日) 20:41:00.80 ID:+piS8/kP0
오쿠야스「그럼 슬슬 불을 끄자구」
죠스케「어이어이 오쿠야스, 이렇게 되면 아직 안쪽은 설익은 거 아냐?」
오쿠야스「대충 이 정도로만 하면 돼~」
코이치「정말인걸까…」
58: 2013/01/20(日) 20:43:33.66 ID:+piS8/kP0
오쿠야스「이제 이 고기를 은박지로 감싸고, 그 위를 다시 한 번 수건으로 감싼 다음에, 아까처럼 다시 30분 이상 내버려두면 돼~」
코이치「그것뿐이야?」
오쿠야스「그래~ 그러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냉장고에 넣은 다음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63: 2013/01/20(日) 20:46:20.12 ID:+piS8/kP0
죠스케 (어이어이어이, 이렇게 간단하게 로스트 비프를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자신있게 어른의 대응이라느니 뭐니 말했었지만, 이거 잘못하면 탄 생고기를 먹게 되겠는데!?)
죠스케 (이건 정말로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코이치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집에 위장약이 있었던가…)
66: 2013/01/20(日) 20:49:37.79 ID:+piS8/kP0
오쿠야스「자~ 그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소스를 만들어볼까~」
오쿠야스「아까 고기 구운 기름을 그대로 쓰는 거야~」
코이치「아! 그거 그레이비 소스라는 거 아니야?」
오쿠야스「그렇지! 그치만 내가 그런 본격적인 걸 만들 수는 없으니까, 내 방식대로 만드는 거지~」
죠스케 (그레이비 소스? 뭐야 그건)
6x. 2013年01月20日 xx:xx:xx
그레이비하네요 이자식
69: 2013/01/20(日) 20:52:58.00 ID:+piS8/kP0
오쿠야스「간장과 요리술을 부어서 조린 후 케첩을 투입!」치이이이익-
코이치「이, 이건 정말 맛있는 냄새가 난다!!」
75: 2013/01/20(日) 20:57:28.38 ID:+piS8/kP0
죠스케「확실히 좋은 냄새구만…」꼬륵
오쿠야스「육즙이 소스와 섞여서 맛있어 보이는 모양새네~」
82: 2013/01/20(日) 21:02:53.16 ID:+piS8/kP0
1분 경과
1분 경과
오쿠야스「슬슬 괜찮으려나아~」
코이치 (그 후로 계속 놀기만 했을 뿐인데 정말로 잘 되긴 한 걸까…)
죠스케 (알루미늄으로 싼 것만으로 고기가 구워질 리가 없잖아…)
오쿠야스「이제 수건이랑 은박지를 벗긴 다음에,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서 30분 식히면 끝이라구!」
84: 2013/01/20(日) 21:05:23.64 ID:+piS8/kP0
오쿠야스「이것으로 일단 완성이다!」
죠스케「보기에는 맛있을 것 같긴 하지만…」
코이치「이거, 제대로 익은 거야?」
오쿠야스「기대하시라, 그건 자른 뒤의 즐거움이라는 거지!」우히힛
88: 2013/01/20(日) 21:07:28.60 ID:+piS8/kP0
죠스케「이, 이건…」
오쿠야스「좋~았어, 제대로 잘 됐구만~」
죠스케「화, 확실히, 겉보기는 그야말로 로스트 비프 그 자체다…」
코이치「예쁜 핑크색이네!」
93: 2013/01/20(日) 21:09:06.97
음~~~ 좋은 색깔
89:2013/01/20(日) 21:07:56.47
오오오옷
90:2013/01/20(日) 21:08:24.46
맛있을 것 같아
97: 2013/01/20(日) 21:12:13.09 ID:+piS8/kP0
오쿠야스「자 그럼, 이걸 얇게 썰어서어~」
죠스케&코이치「꾸, 꿀꺽」
99: 2013/01/20(日) 21:14:39.58 ID:+piS8/kP0
오쿠야스「소스를 치면 완성!」
죠스케「이, 이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105: 2013/01/20(日) 21:17:28.57
로-스트 비프다!!
100: 2013/01/20(日) 21:14:56.96
쩔어
101: 2013/01/20(日) 21:15:04.83
맛있을 것 같아!!
107: 2013/01/20(日) 21:17:38.66 ID:+piS8/kP0
오쿠야스「맛있겠다가 아니라 진짜 맛있다구」덥석 우물우물
코이치「앗!!!!」
죠스케「머, 먹었다!!!」
오쿠야스「・・・・・・・・・・・・」
죠스케&코이치「・・・・・・・・」꼬륵
오쿠야스「므와아아아아아아싯어어어어!!!」
112: 2013/01/20(日) 21:20:30.99 ID:+piS8/kP0
오쿠야스「촉촉하고 부드러운데 고기의 감촉과 감칠맛이 남아있어서~」
「얼마든지 날름살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야~!」
오쿠야스「조금 출출해서 감자칩을 뜯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한봉지가 다 없어져버렸다는 느낌이랄까!」
오쿠야스「어디 그럼, 한 점 더…」덥석
오쿠야스「므와아싯어어어!!」
116: 2013/01/20(日) 21:23:14.75 ID:+piS8/kP0
죠스케「큭! 더이상 못참겠다! 오쿠야스! 우리들한테도 한입만 줘~!!」
코이치「빠, 빨리!」
오쿠야스「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그 전에 말야~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 있잖아?」
죠스케&코이치「?」
123: 2013/01/20(日) 21:26:05.94 ID:+piS8/kP0
오쿠야스「어딘가의 누구는 내가 요리를 못할 거라고 바보취급이나 했고 말이지~」힐끔
코이치「앗!」
죠스케「크으윽…!」
오쿠야스「사과받지 않으면 이『므와아아싯는』로스트 비프는 절대 줄 수 없겠는데 말야~」이히히
127: 2013/01/20(日) 21:28:24.91 ID:+piS8/kP0
죠스케「…우, 웃어서 죄송합니다 니지무라 오쿠야스님」
코이치「웃어서 죄송했습니다 니지무라 오쿠야스님」
오쿠야스「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할 수 없지!! 자, 먹어라!」
코이치「냠… 마, 맛있다!!」
죠스케「이, 이거 진짜로 그레이트한 맛이야~!!」
오쿠야스「그치이~!?」
135: 2013/01/20(日) 21:32:22.26 ID:+piS8/kP0
코이치「이야~ 정말 맛있었어~」
죠스케「근데 오쿠야스, 대체 어떻게 이렇게 요리를 잘하는 거야?」
오쿠야스「뭐, 저축은 있어도 지금 돈을 벌고 있는 건 아니고, 갖고 싶은 것도 사고 싶으니까, 역시 직접 요리해 먹지 않으면 안되잖냐~」
죠스케「그치만 말야, 아무리 그래도 로스트 비프 같은 멋진 걸 만들 수 있다는 건 진짜로 놀라웠어」
오쿠야스「뭐, 뭐 그렇지」부끄부끄
138: 2013/01/20(日) 21:35:20.14 ID:+piS8/kP0
코이치「어라, 오쿠야스군, 이런 데에 책이 떨어져 있는데?」
오쿠야스「앗!!! 코이치!! 그, 그거 건드리지 마!!」
죠스케「!! 그거 혹시 에로책이야~? 코이치! 나도 보여줘봐!!」싱글싱글
147: 2013/01/20(日) 21:39:54.99 ID:+piS8/kP0
오쿠야스「그런게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
죠스케「어디 보자, 음~ 『인기남의 여자를 사로잡는 레시피 ~요리를 잘하는 남자는 인기만점!~』?」
죠스케「뭐야 이거, 너 이거 설마…」
코이치「아!··········」
오쿠야스「」
150: 2013/01/20(日) 21:42:18.29 ID:+piS8/kP0
오쿠야스「더핸드!!!!」가온
코이치「앗, 책이…」
오쿠야스「・・・・・・・・・・・・」허억 허억
152: 2013/01/20(日) 21:45:19.76 ID:+piS8/kP0
죠스케 (어, 어색해… 이건 차라리 에로책이 나을 정도잖아,
비유하자면 어머니한테 연애편지 읽혀버렸어, 정도의 어색함이라고…)
코이치 (뭐라고 말을 걸어야 되지…)
죠스케「이, 있잖아 오쿠야스. 따, 딱히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코이치「마, 맞아! 확실히 요리할 줄 아는 남자는 멋있고!」
오쿠야스「시끄럿!!」
죠스케&코이치「!!!」움찔
155: 2013/01/20(日) 21:48:02.27 ID:+piS8/kP0
오쿠야스「나, 나도・・・・・・」
오쿠야스「나도 여자애한테 인기있고 싶단 말야~~!!」펑펑
죠스케&코이치 (우, 울었다ー!!)
160: 2013/01/20(日) 21:51:03.51 ID:+piS8/kP0
오쿠야스「항상 너희들만 인기있는것 같아!!」우에에에엥
오쿠야스「나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펑펑
죠스케「우, 울 필요까진 없잖아, 다음에 한턱 낼게ー」삐질삐질
오쿠야스「제, 젠자아앙~~!!」패애-앵
← To Be Continued
174: 2013/01/20(日) 21:56:29.99 ID:+piS8/kP0
...라는 것으로 끝입니다.
로스트 비프는 실제로 고기를 굽고→ 알루미늄으로 방치
만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너무나 간단하므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161: 2013/01/20(日) 21:52:06.26
수고하셨습니다
오쿠야스 모에의 시대가 왔는가
164: 2013/01/20(日) 21:52:57.82
수고!
나도 로스트 비프 도전해볼까
8. 2013年01月21日 00:09
이런 시간에 대체 뭘 보여주고 있는 거야
배고파졌다
16. 2013年01月21日 02:20
로스트 비프는 간단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
아 이거 읽은 타이밍이 너무 안좋은데... 출출해져 버렸어 ㅋㅋㅋㅋㅋㅋ
17. 2013年01月21日 10:23
오쿠야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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