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레/닥터스톤

【Dr.STONE】닥터스톤 읽고 생각한 건데, 술이라는 건 쉽게 만들 수 있는 거야?

by 악당수업 2021. 9. 24.
반응형

1: 무명@STONE 2019/12/21(土) 09:16:39  

 

 

 

 

 

2: 무명@STONE 2019/12/21(土) 09:18:21  

 

알코올은 편함.

맛까지 고려하면 좀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7: 무명@STONE 2019/12/21(土) 09:21:12  

 

고대부터 우연히 생긴 걸 따라 마신 거니까, 간단히 만들 수 있어

 

 

 

 

237: 무명@STONE 2019/12/21(土) 10:13:09  

 

술이란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니까...

 

 

 

 

9: 무명@STONE 2019/12/21(土) 09:23:21  

 

기원전부터 있었다

 

 

 

 

 

 

4: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13:47  

 

술은 원숭이도 만들 정도니까...

 

 

 

16: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30:33  

 

>>4

알코올 발효된 열매 먹고 취한다

방법을 배우고 나면 일부러 발효시켜서 취한다

 

 

 

 

6: 무명@STONE 2019/12/21(土) 09:21:07  

 

뭣하면 주스로도 만들 수 있어

 

 

 

 

3: 무명@STONE 2019/12/21(土) 09:19:33  

 

페트병에 사과주스를 넣습니다.

빵 효모를 넣습니다.

완성

 

 

 

 

21: 무명@STONE 2019/12/21(土) 09:27:58  

 

요점은 균을 넣어서 썩히는 거야.

에탄올이 생성된다면 정답.

 

 

 

17: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40:03  

 

다람쥐가 발효된 열매를 먹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영상을 본 적이 있음.

자연에서도 저절로 만들어질 정도로 간단한 모양.

 

 

 

 

86: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4:03:59  

 

>>17

열매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기 몸 부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양의 술을 마신거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야...

 

 

 

반응형

 

10: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21:01  

 

곡주보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술인 미드(벌꿀술) 같은 건 꿀과 물을 섞어서 방치하는 것만으로 만들 수 있음.

나무둥치에 있는 벌집에 빗물만 스며들어도 저절로 만들어질 정도.

 

 

 

 

53: 무명@STONE 2019/12/21(土) 09:33:48  

 

포도주는 당화시키지 않아도 되는 만큼 오래전부터 마셨어

 

 

 

 

 

 

28: 무명@STONE 2019/12/21(土) 09:30:18  

 

포도의 경우 방치해두기만 해도 술이 되는 디오니소스의 선물이지.

술에 많이 약한 사람은 100% 포도주스만으로도 취할 정도.

 

 

 

 

109: 무명@STONE 2019/12/21(土) 09:45:26  

 

썩어서 흐물흐물해진 포도가 며칠 후에 피 같은 빛깔로 되살아나는 모습이

옛날 사람들에게는 필시 신비스러운 모습이었겠군

 

 

 

 

111: 무명@STONE 2019/12/21(土) 09:46:15  

 

>>109

그야 예수의 피는 와인이 될 수밖에

 

 

 

60: 무명@STONE 2019/12/21(土) 09:34:49  

 

포도는 뭐가 제일 대단하냐면 껍질에 당을 알코올로 변환시키는 균이 이미 있음.

찌부러뜨리기만 하면 되는거.

 

 

 

 

 

 

66: 무명@STONE 2019/12/21(土) 09:35:48  

 

>>60

그렇게 생각하면 와인의 높은 보급률이야말로 정말 납득이 되는군...

 

 

 

133: 무명@STONE 2019/12/21(土) 09:52:58  

 

포도주는 단지 포도만 있어도 되고, 다른걸 첨가할 필요도 없이 만들 수 있는 굉장한 술이지만

동시에 포도라는게 그만큼 쉽게 술이 되어 버리는 열매라는걸 의미하기도 하지...

 

 

 

23: 무명@STONE 2019/12/21(土) 09:28:59  

 

술은 만들기만 한다면 쉽게 만들 수 있어.

그치만 맛을 더 좋게 하려면, 온도 관리라던가 잡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케어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짐.

정말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거라면 전업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69: 무명@STONE 2019/12/21(土) 09:36:16  

 

뭐 그야 공업적으로 만든 술이 아마추어의 양조보다 싸고 맛있겠지...

 

 

 

 

244: 무명@STONE 2019/12/21(土) 10:14:17  

 

알코올은 소독에 쓸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68: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2:58:36  

 

이렇게 만들어진 알코올도 소독약으로 쓸 수 있어?

 

 

 

 

77: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3:23:20  

 

>>68

물론 사용할 수 있음.

다만 증류를 너무 많이 해서 필요 이상으로 세면 살균 효과가 떨어지니까 조심해라.

70% 정도가 최강이다.

 

 

 

 

103: 무명@STONE 2019/12/21(土) 09:44:28  

 

엄청나게 농축하면 알코올 도수 100%의 와인도 만들 수 있는 건가?

 

 

 

 

106: 무명@STONE 2019/12/21(土) 09:44:57  

 

>>103

그거 결국 그냥 알코올 아닌가?

 

 

 

 

113: 무명@STONE 2019/12/21(土) 09:46:34  

 

알콜 100%라면... 

그거 실험실 같은 데 있는 거...

 

 

 

 

175: 무명@STONE 2019/12/21(土) 10:00:09  

 

밀주는 왜 불법인 거야?

잘못 만들면 독이 되니까 그런건가?

 

 

 

 

180: 무명@STONE 2019/12/21(土) 10:01:26  

 

>>175

지식 없는 사람이 만들면 진짜 위험해.

최악의 경우 죽는다.

 

 

 

191: 무명@STONE 2019/12/21(土) 10:02:46  

 

알코올 도수관리 못하는 아마추어들이 만든 술 같은 건 그야말로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잘못하면 만든 본인조차 뭐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음.

 

 

 

 

272: 무명@STONE 2019/12/21(土) 10:20:08  

 

옛날 유럽을 무대로 한 소설 같은 걸 읽으면

의외로 평범한 가정에서 가볍게 맥주같은거 만들고 있어서 놀라게 된다

 

 

 

 

279: 무명@STONE 2019/12/21(土) 10:21:50  

 

>>272

그런 건 우연히 독소에 당첨 안됐을 뿐이고, 당첨되면 일발 즉사 루트야

 

 

 

 

236: 무명@STONE 2019/12/21(土) 10:12:55  

 

혹시 센쿠가 만든 그것도 일발즉사할 수도 있는 고난도 루트였던 건가...

 

 

 

247: 무명@STONE 2019/12/21(土) 10:14:56  

 

>>236

센쿠라면 지식은 있을 테니까 괜찮겠지

 

 

 

 

18: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40:39  

 

인도에서만 한달에 200명 이상이 밀주로 숨진다는 모양

 

 

 

 

28: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1:00:26  

 

>>18

머릿수가 머릿수라 그런지 많아보이네...

 

 

 

 

39: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1:31:52  

 

>>28

뭐 나라 전역에 걸친 사망자 수는 아니고...

우연히 엄청 조악한 품질의 술을 마신 사람들이 거의 전멸하는 느낌.

 

 

 

 

70: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3:00:34  

 

>>28

그거는 아마 양조과정에서 유독물질이 생긴게 아니라, 싸게 만들기 위해 위험물질을 섞은 결과일 거라고 생각한다

 

 

 

 

111: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7:08:13  

 

그러고보니 집에서 만드는 맥주가 유행한 적이 있었지?

그거 법적으로 괜찮아? 

뭔가 복잡한 이유로 회색지대지만 세이프였던가?

 

 

 

 

120: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9:21:12  

 

>>111

설명서대로만 만들면 알코올 도수 1% 미만이 되기 때문에 주세법은 적용되지 않음.

무심코 당을 더해 버리면 알코올 도수가 올라가 버리니까 절대로 하지 말라고 일부러 주의사항까지 있으니까 안심!

 

 

 

 

127: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21:04:19  

 

>>120

옛날 금주법 시대에 불티나게 팔렸던 통에 든 포도주스 얘기가 생각나는군.

"이 주스는 그냥 두면 발효돼서 술이 되어 버립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기 전에 마시세요!"

였던가.

 

 

 

 

85: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3:58:39  

 

그러고보니 그렇게까지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도, 인류 이외에는 술을 만들어서 마시는 생물은 딱히 없는 것 같네.

농사짓는 개미 같은 건 있는데...

 

 

 

 

93: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4:29:39  

 

>>85

당을 일부러 에탄올로 변환하는 장점은 별로 없으니까.

중추신경작용에 주목해서 일부러 당을 발효시켜 만드는 일부 영장류가 비정상적인 것임.

 

 

 

 

5: 무명@STONE 2019/12/21(土) 09:21:02  

 

뭐 문자도 없는 옛날부터 있었으니까

간단한 술은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