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명@STONE 2019/12/21(土) 09:16:39
2: 무명@STONE 2019/12/21(土) 09:18:21
알코올은 편함.
맛까지 고려하면 좀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7: 무명@STONE 2019/12/21(土) 09:21:12
고대부터 우연히 생긴 걸 따라 마신 거니까, 간단히 만들 수 있어
237: 무명@STONE 2019/12/21(土) 10:13:09
술이란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니까...
9: 무명@STONE 2019/12/21(土) 09:23:21
기원전부터 있었다
4: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13:47
술은 원숭이도 만들 정도니까...
16: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30:33
>>4
알코올 발효된 열매 먹고 취한다
방법을 배우고 나면 일부러 발효시켜서 취한다
6: 무명@STONE 2019/12/21(土) 09:21:07
뭣하면 주스로도 만들 수 있어
3: 무명@STONE 2019/12/21(土) 09:19:33
페트병에 사과주스를 넣습니다.
빵 효모를 넣습니다.
완성
21: 무명@STONE 2019/12/21(土) 09:27:58
요점은 균을 넣어서 썩히는 거야.
에탄올이 생성된다면 정답.
17: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40:03
다람쥐가 발효된 열매를 먹고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영상을 본 적이 있음.
자연에서도 저절로 만들어질 정도로 간단한 모양.
86: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4:03:59
>>17
열매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기 몸 부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양의 술을 마신거나 마찬가지니까 말이야...
10: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21:01
곡주보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술인 미드(벌꿀술) 같은 건 꿀과 물을 섞어서 방치하는 것만으로 만들 수 있음.
나무둥치에 있는 벌집에 빗물만 스며들어도 저절로 만들어질 정도.
53: 무명@STONE 2019/12/21(土) 09:33:48
포도주는 당화시키지 않아도 되는 만큼 오래전부터 마셨어
28: 무명@STONE 2019/12/21(土) 09:30:18
포도의 경우 방치해두기만 해도 술이 되는 디오니소스의 선물이지.
술에 많이 약한 사람은 100% 포도주스만으로도 취할 정도.
109: 무명@STONE 2019/12/21(土) 09:45:26
썩어서 흐물흐물해진 포도가 며칠 후에 피 같은 빛깔로 되살아나는 모습이
옛날 사람들에게는 필시 신비스러운 모습이었겠군
111: 무명@STONE 2019/12/21(土) 09:46:15
>>109
그야 예수의 피는 와인이 될 수밖에
60: 무명@STONE 2019/12/21(土) 09:34:49
포도는 뭐가 제일 대단하냐면 껍질에 당을 알코올로 변환시키는 균이 이미 있음.
찌부러뜨리기만 하면 되는거.
66: 무명@STONE 2019/12/21(土) 09:35:48
>>60
그렇게 생각하면 와인의 높은 보급률이야말로 정말 납득이 되는군...
133: 무명@STONE 2019/12/21(土) 09:52:58
포도주는 단지 포도만 있어도 되고, 다른걸 첨가할 필요도 없이 만들 수 있는 굉장한 술이지만
동시에 포도라는게 그만큼 쉽게 술이 되어 버리는 열매라는걸 의미하기도 하지...
23: 무명@STONE 2019/12/21(土) 09:28:59
술은 만들기만 한다면 쉽게 만들 수 있어.
그치만 맛을 더 좋게 하려면, 온도 관리라던가 잡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케어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짐.
정말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거라면 전업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69: 무명@STONE 2019/12/21(土) 09:36:16
뭐 그야 공업적으로 만든 술이 아마추어의 양조보다 싸고 맛있겠지...
244: 무명@STONE 2019/12/21(土) 10:14:17
알코올은 소독에 쓸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68: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2:58:36
이렇게 만들어진 알코올도 소독약으로 쓸 수 있어?
77: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3:23:20
>>68
물론 사용할 수 있음.
다만 증류를 너무 많이 해서 필요 이상으로 세면 살균 효과가 떨어지니까 조심해라.
70% 정도가 최강이다.
103: 무명@STONE 2019/12/21(土) 09:44:28
엄청나게 농축하면 알코올 도수 100%의 와인도 만들 수 있는 건가?
106: 무명@STONE 2019/12/21(土) 09:44:57
>>103
그거 결국 그냥 알코올 아닌가?
113: 무명@STONE 2019/12/21(土) 09:46:34
알콜 100%라면...
그거 실험실 같은 데 있는 거...
175: 무명@STONE 2019/12/21(土) 10:00:09
밀주는 왜 불법인 거야?
잘못 만들면 독이 되니까 그런건가?
180: 무명@STONE 2019/12/21(土) 10:01:26
>>175
지식 없는 사람이 만들면 진짜 위험해.
최악의 경우 죽는다.
191: 무명@STONE 2019/12/21(土) 10:02:46
알코올 도수관리 못하는 아마추어들이 만든 술 같은 건 그야말로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잘못하면 만든 본인조차 뭐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음.
272: 무명@STONE 2019/12/21(土) 10:20:08
옛날 유럽을 무대로 한 소설 같은 걸 읽으면
의외로 평범한 가정에서 가볍게 맥주같은거 만들고 있어서 놀라게 된다
279: 무명@STONE 2019/12/21(土) 10:21:50
>>272
그런 건 우연히 독소에 당첨 안됐을 뿐이고, 당첨되면 일발 즉사 루트야
236: 무명@STONE 2019/12/21(土) 10:12:55
혹시 센쿠가 만든 그것도 일발즉사할 수도 있는 고난도 루트였던 건가...
247: 무명@STONE 2019/12/21(土) 10:14:56
>>236
센쿠라면 지식은 있을 테니까 괜찮겠지
18: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0:40:39
인도에서만 한달에 200명 이상이 밀주로 숨진다는 모양
28: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1:00:26
>>18
머릿수가 머릿수라 그런지 많아보이네...
39: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1:31:52
>>28
뭐 나라 전역에 걸친 사망자 수는 아니고...
우연히 엄청 조악한 품질의 술을 마신 사람들이 거의 전멸하는 느낌.
70: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3:00:34
>>28
그거는 아마 양조과정에서 유독물질이 생긴게 아니라, 싸게 만들기 위해 위험물질을 섞은 결과일 거라고 생각한다
111: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7:08:13
그러고보니 집에서 만드는 맥주가 유행한 적이 있었지?
그거 법적으로 괜찮아?
뭔가 복잡한 이유로 회색지대지만 세이프였던가?
120: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9:21:12
>>111
설명서대로만 만들면 알코올 도수 1% 미만이 되기 때문에 주세법은 적용되지 않음.
무심코 당을 더해 버리면 알코올 도수가 올라가 버리니까 절대로 하지 말라고 일부러 주의사항까지 있으니까 안심!
127: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21:04:19
>>120
옛날 금주법 시대에 불티나게 팔렸던 통에 든 포도주스 얘기가 생각나는군.
"이 주스는 그냥 두면 발효돼서 술이 되어 버립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기 전에 마시세요!"
였던가.
85: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3:58:39
그러고보니 그렇게까지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도, 인류 이외에는 술을 만들어서 마시는 생물은 딱히 없는 것 같네.
농사짓는 개미 같은 건 있는데...
93: 무명@STONE 2019年12月22日 14:29:39
>>85
당을 일부러 에탄올로 변환하는 장점은 별로 없으니까.
중추신경작용에 주목해서 일부러 당을 발효시켜 만드는 일부 영장류가 비정상적인 것임.
5: 무명@STONE 2019/12/21(土) 09:21:02
뭐 문자도 없는 옛날부터 있었으니까
간단한 술은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기타 스레 > 닥터스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STONE】닥터스톤은 화학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야? (0) | 2021.10.01 |
---|---|
【Dr.STONE】이 증기 엔진의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0) | 2021.09.25 |
【Dr.STONE】닥터스톤은 학습만화로서도 그렇고 소년만화로서도 재미있지 (0) | 2021.09.25 |
【Dr.STONE】지금의 문명 수준으로 달에 가기 위한 로켓을 만드는 것은 가능한가? (0) | 2021.09.23 |
【Dr.STONE】닥터스톤의 만화책 광고가 왜인지 BL만화처럼 되어버린 것에 대하여 (0) | 2021.09.23 |
【Dr.STONE】시시오 츠카사 "총이 완성되면 나에게 승산은 없다." (1) | 2021.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