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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레/닥터스톤

【Dr.STONE】닥터스톤은 화학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야?

by 악당수업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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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STONE 2021/02/05(金) 10:05:49  

 

 

 

이과였던 사람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화학 지식 있어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야 이거?

 

 

 

 

3: 무명@STONE 2021/02/05(金) 10:08:02  

 

몰라도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

 

 

 

4: 무명@STONE 2021/02/05(金) 10:09:25  

 

항간에 넘치는 흔한 이세계물과는 달리

제대로 순서도 소재도 1부터 잘 설명해 준다

 

 

 

 

2: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2:35:47  

 

난 중학생 수준의 과학 지식밖에 없는데 재미있게 읽고 있음.

지식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느낌이라서 좋아.

 

 

 

 

5: 무명@STONE 2021/02/05(金) 10:09:29  

 

오히려 지식이 없는 편이 만화로는 즐기기 쉽지.

지식이 있으면 뒤에 나올 전개가 간혹 예상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3: 무명@STONE 2021/02/05(金) 10:16:10  

 

>>5

뭔지 알거같네 이거

 

 

 

 

6: 무명@STONE 2021/02/05(金) 10:10:36  

 

지식이 있는 기분으로 읽으면 즐겁다

 

 

 

 

 

9: 무명@STONE 2021/02/05(金) 10:13:12  

 

어설프게 지식 가지고 있으면 태클걸면서 읽게 되기 때문에

지식보다는 흥미를 가지고 있는 편이 더 즐겁지

 

 

 

 

106: 무명@STONE 2021/02/05(金) 11:01:29  

 

아마 순수 이과라면 블랙잭 읽고 열받는 의대생처럼 될 것 같군...

 

 

 

 

49: 무명@STONE 2021/02/05(金) 10:38:28  

 

작가가 실제로 재현해보고「해봤는데 됐습니다」해서 작품에 반영된 것도 드문드문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태클걸면 본인의 허점이 드러난다

 

 

 

109: 무명@STONE 2021/02/05(金) 11:02:45  

 

다이아 만드는건 실제로 해봤다는 모양

 

 

 

 

 

 

17: 무명@STONE 2021/02/05(金) 10:22:18  

 

일단 화학과였지만 따라갈 수 있는 범위가 그렇게 넓진 않았다...

설파제 만드는 장면은 엄청 즐거웠어

 

 

 

 

18: 무명@STONE 2021/02/05(金) 10:23:15  

 

>>17

거기는 완전히 고등학교 유기화학 문제였지

 

 

 

 

2: 무명@STONE 2021/02/05(金) 10:07:14  

 

지식보다는 흥미를 가지고 있는 편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83: 무명@STONE 2021/02/05(金) 10:54:48  

 

과학적인 재미와 만화적인 재미가 서로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을 좋아하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음.

만화책을 보고 과학을 좋아하게 되거나 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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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무명@STONE 2021/02/05(金) 10:20:01  

 

센쿠의 지식범위가 너무 넓어서 화학과 관계없는 분야도 잔뜩 나온다

 

 

 

84: 무명@STONE 2021/02/05(金) 10:55:21  

 

>>66

초반부터 의학이랑 물리학까지 엄청나게 나오지...

이 부분에서 초분야적인 천재라는 느낌이 든다.

 

 

 

 

19: 무명@STONE 2021/02/05(金) 10:25:12  

 

촉매에 관해서는 백금이 한조각만 있으면 쓸 수 있는 것처럼 그려져 있어서 가슴이 답답해짐

 

 

 

 

22: 무명@STONE 2021/02/05(金) 10:26:21  

 

백금 같은 경우는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발명인

하버-보슈법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48: 무명@STONE 2021/02/05(金) 10:38:19  

 

기술력, 체력, 소재의 재입수 방법은 의도적으로 흐려서 묘사하고 있지

 

 

 

 

32: 무명@STONE 2021/02/05(金) 10:31:14  

 

저쪽 세계는 초인도 많고 편리한 자원들도 너무 많아...

 

 

 

 

125: 무명@STONE 2021/02/05(金) 11:10:05  

 

치트가 아닌 캐릭터가 없잖아...

 

 

 

164: 무명@STONE 2021/02/05(金) 11:40:54  

 

아니 그건 무리겠지! 하게 되는 장면은

대체로 카세키와 타이주가 어떻게든 해준다

 

 

 

 

165: 무명@STONE 2021/02/05(金) 11:41:07  

 

개그스럽게 그려졌지만, 코하쿠와 유즈리하가 제일 치트라고 생각해

 

 

 

74: 무명@STONE 2021/02/05(金) 10:50:44  

 

카세키 할아버지야말로 제일 치트 아니야?

 

 

 

 

123: 무명@STONE 2021/02/05(金) 11:09:49  

 

아무리 봐도 제일 괴물인 녀석은 크롬이지

 

 

 

 

79: 무명@STONE 2021年02月07日 00:35:42  

 

뭐 다들 치트캐릭터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시간과 인원을 동원하면 어떻게든 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생략하기 위한 것일 뿐이야

 

 

 

58: 무명@STONE 2021/02/05(金) 10:41:26  

 

맨파워 그룹에만 눈길이 가기 쉽지만 센쿠도 판타지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함.

지능이 아니라 지식량 쪽에서.

 

 

 

59: 무명@STONE 2021/02/05(金) 10:42:07  

 

>>58

애초에 석화됐는데 초수 세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괴물이잖아!

 

 

 

 

60: 무명@STONE 2021/02/05(金) 10:42:47  

 

>>59

그거 의도적으로 리얼리티 라인을 낮추려는 목적도 있지 않았을까

 

 

 

 

94: 무명@STONE 2021/02/05(金) 10:57:54  

 

지식을 바탕으로 그 상황에 따라 적합한 걸 내놓긴 하는데, 번뜩임 같은 걸 쓰지 않지 센쿠는.

그래도 엄청 대박인데.

 

 

 

 

96: 무명@STONE 2021/02/05(金) 10:58:47  

 

영감을 번뜩이는건 크롬의 역할이라서...

 

 

 

 

61: 무명@STONE 2021/02/05(金) 10:42:54  

 

판타지가 첨가된 부분도 물론 있지만

내 분야에 가까운 지식들이 만화에 나오면 조금 기쁘기도 하다

 

 

 

 

45: 무명@STONE 2021/02/05(金) 10:36:47  

 

뭐 만화적으로 어느정도 사정을 봐주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막혀서 이야기가 끝나버리니까, 비현실적인 요소는 어쩔 수 없어

 

 

 

 

50: 무명@STONE 2021/02/05(金) 10:39:08  

 

>>45

너무 사실적으로 하면 평범하게 겨울도 못 나고 죽는다

 

 

 

40: 무명@STONE 2021/02/05(金) 10:35:07  

 

초반에 고생하는건 충분히 보여줬잖아.

그런걸 주간지에서 매번 하면 힘빠지잖냐.

 

 

 

 

78: 무명@STONE 2021/02/05(金) 10:52:20  

 

사실 센쿠가 하는 일은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하는 장면도 적지 않으니까 말이야.

지구의 변화에 당황하는 장면도 가끔 있고.

 

 

 

 

47: 무명@STONE 2021/02/05(金) 10:37:45  

 

센쿠 혼자만으로는 살아남는 것이 고작인 밸런스가 좋지

 

 

 

62: 무명@STONE 2021/02/05(金) 10:43:26  

 

센쿠는 과학을 정말 좋아하지만 판타지도 정말 좋아한다는 자세는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말이 되냐가 아니라 이런 조건이면 이렇게 된다거나 이렇게 된다거나.

 

 

 

 

76: 무명@STONE 2021年02月07日 00:26:06  

 

센쿠가 지식을 늘어놓는 모습이 기분나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음.

과학을 잘 안다고 이상하게 으스대거나 과시하거나 하지 않고 난로나 안경을 만들어 주니까.

센쿠에게 있어서는 최종 목적의 부산물일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주위를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지.

 

 

 

 

64: 무명@STONE 2021/02/05(金) 10:45:22  

 

석화장치의 해명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 장치를 과연 어떻게 해명할지가 앞으로의 궁금증

 

 

 

 

102: 무명@STONE 2021/02/05(金) 10:59:35  

 

>>64

작동하는 조건은 이해해도

석화의 원리는 뭐야 이거? 같은 느낌으로 흐릴지도

 

 

 

 

105: 무명@STONE 2021/02/05(金) 11:01:15  

 

>>64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재현성 있는 법칙을 찾아내는 과정이니까, 그 법칙이 현실과 조금 달라도 문제는 없지 않을까?

현실 지식이 거저 주어지는 것보다는 과학적이라 할 수 있음.

 

 

 

 

79: 무명@STONE 2021/02/05(金) 10:52:24  

 

말하자면 이세계에서 고등학생이 현대 지식으로 무쌍하는 만화인데 너무 재미있어

 

 

 

136: 무명@STONE 2021/02/05(金) 11:16:09  

 

애니에서 타이주랑 통화하는 장면은 울었다

 

 

 

 

155: 무명@STONE 2021/02/05(金) 11:33:27  

 

>>136

스톤월드의 밤을 전구가 처음으로 밝히는 장면이라던가, 지금은 죽은 릴리안의 노래를 듣고 니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라던가

과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좋지

 

 

 

 

91: 무명@STONE 2021年02月07日 01:57:58  

 

스이카가 안경을 통해 세상을 처음 보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울었다.

그건 시력 나쁜 사람일수록 공감할 수 있는 장면임.

 

 

 

 

106: 무명@STONE 2021年02月07日 07:55:46  

 

>>91

게다가 스이카는 시야가 흐릿한게 병이라고 믿고, 이런 이상한 병에 걸린 자신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울던 아이였지.

곤경에 처해서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는데 과학에 의해 안경으로 평등해졌다는게 좋아.

그리고 그게 스이카 이상으로 오랜 세월동안 흐릿한 시야에 시달린 킨로에게로 이어진다는 스토리의 짜임새도 아름답다.

 

 

 

 

119: 무명@STONE 2021年02月09日 16:06:04  

 

>>106

이거 공감.

어릴 적부터 그 정도로 흐린 시야로밖에 보지 못했다면, 처음으로 본 선명한 세상은 아름다웠으리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음.

 

과학이 효과를 발휘하는 장면의 강렬한 감동이 마음에 남는다.

뭣하면 초기의 석화가 풀린 제비가 날아가는 장면에서조차.

 

 

 

 

54: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3:19:30  

 

태클걸기로 마음먹으면 태클걸 부분은 얼마든지 있지만, 태클걸면서 읽는 것보다는 우와아~ 하면서 읽어야 즐거운 만화니까.

예를 들면 드론은 왜 2010년대까지 안 나왔지? 라고 하면, 작중에서 나온 직류 모터 같은 경우는 10분~30분 정도 돌리면 구조적으로 반드시 망가지기 때문에(미니 사륜구동 모터 참조)인데

그런걸 신경쓰는 것보다는 원시시대에 드론 우오오오오오! 하는 쪽이 더 즐겁잖냐.

 

 

 

 

5: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2:36:19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과학 지식이 없어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각본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과학 지식 이외의 전략이나 정치, 심리학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해설해주고.

 

 

 

 

6: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2:36:39  

 

쩔어!!!!
굉장해!!!!
진짜로!!??

과학 지식 없으면 이런식으로 즐길 수 있다

 

 

 

 

15: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2:43:51  

 

배틀보다는 평화로울 때에 다같이 협력해서 뭔가 말도 안되는걸 만드는 파트가 더 좋아

 

 

 

 

12: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2:39:12  

 

구조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실제로 그 발명품이 만들어진 역사를 알려주는 것도 즐겁지

 

 

 

 

27: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2:54:51  

 

과학적인 이론 자체는 확실하지만, 그걸 실행하는 부분은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음.

그치만 거기는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다.

 

 

 

 

31: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3:00:05  

 

>>27

뭐 도르래의 무게를 생각하지 않기로 하거나 마찰을 생각하지 않기로 하는 것도 과학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서

 

 

 

46: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3:11:32  

 

정말 실현 가능한 일만 그려야 한다면 닥터스톤 같은 만화 그리는건 불가능하지. 각자 모든 분야를 완벽하게 익힌 다음에 만화를 그려야 하니까.

 

라기보다 작중의 지식만으로 이미 터무니없는 레벨이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면 네가 해 보라는 느낌.

번외편도 작화가가 아는 우주비행사한테 감수 부탁해서 그리고 있는 거 보면, 오히려 굉장히 성실한 만화라고 생각한다.

 

 

 

 

42: 무명@STONE 2021/02/05(金) 10:36:02  

 

어린이 과학만화의 주간지판이라고 생각하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48: 무명@STONE 2021年02月06日 23:12:22  

 

지식 있고 없고의 차이는 
읽고 있을 때의 반응이 크롬처럼 되는가 제노처럼 되는가 정도잖아

 

 

 

 

86: 무명@STONE 2021年02月07日 01:20:18  

 

자세히 알고 있으면 센쿠의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살짝 알면 크롬이나 겐의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전혀 모르면 타이주나 코하쿠의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여러가지 타입의 캐릭터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 이 만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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