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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레/데스노트

【데스노트】L "사신... 그런 것의 존재를 인정하라는 말인가..." 콰다아아앙

by 악당수업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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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26:26  

 

 

너무 심하게 놀라잖아

 

 

 

41: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50:44  

 

별로 이상하게 보이진 않는데?

 

 

 

 

2: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27:14  

 

그거야 사신이 진짜 있으면 놀랄만도 하지

 

 

 

33: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4:54  

 

그치만 그 L이 딱히 뭔가 생각하는 묘사도 안나오고 갑자기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놀랐음.

너 그런 녀석이었어? 라는 위화감이 있었어.

 

 

 

 

28: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3:58  

 

작중에서 L이 가장 동요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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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28:31  

 

근데 이런 얘기를 들어도 보통은 사신이 실제 존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일종의 은어인가?" 라고 생각할 테고, 역시 이정도의 리액션은 좀 이상하다

 

 

 

 

 

 

48: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52:57  

 

>>6

애당초 이 비디오는 만듦새부터가 엄청 엉성하고 바보티가 그대로 드러나는 영상이었어.

그러니까 제일 설득력 있는건 이녀석의 말이 곧이곧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되면 사신이라는 존재를 인정해야만 하니까, L 입장에선 정말 이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지.

 

 

 

 

25: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2:29  

 

혹시...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신으로 변해버린 장면 아닌가?

그렇게까지 위화감은 없다고 생각한다.

 

 

 

 

 

 

54: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54:24  

 

뭐 독자 시점에서는 이미 이 세상에 사신이라는 게 존재한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류자키의 놀란 반응에 별로 공감할 수 없겠지

 

 

 

 

3: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6日 22:10:36  

 

>>54의 말대로 독자는 사신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뿐이지, 보통은 사신이라는게 실제로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엄청 놀랄 거라고 생각한다

 

 

 

 

2: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6日 22:08:54  

 

게다가 사신이 마리오골프 한다는 걸 알면 더 놀랄걸

 

 

 

 

 

 

27: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3:00  

 

'사신 같은 초현상의 존재가 있는 게 아닌 이상 무리잖아...'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딱 진짜로 사신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까 '헉 진짜 사신이야!?' 하게 된거 아닐까 싶은데

 

 

 

 

38: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8:02  

 

L 입장에서는 그거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지.

인간을 원격으로 심장마비 시키는 건 그야말로 마법 같은 살인법이고, 사신이라는 키워드는 이미 진짜 키라가 한번 꺼냈던 적이 있으니까.

이렇게 되면 정말로 사신이라는 존재가 있다고 인식할 수밖에 없게 되겠지.

 

 

 

 

4: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27:57  

 

L 입장에서는 가장 손쉽고 이해하기 쉬운 해답이었으니까...

 

 

 

16: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38:03  

 

분명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한데, 현 시점에서는 어쨌든 가장 딱딱 들어맞는 이론이기 때문에 이정도로 놀란 것

 

 

 

 

21: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1:35  

 

사신이라는 떡밥 자체는 라이토가 이미 던진 적이 있었고, 이 바보같아 보이는 두번째 키라 녀석마저 사신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기 시작하면

싫어도 사신이 실존한다는걸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니까 말이야...

 

 

 

 

43: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51:08  

 

애당초 키라밖에 모르는 건데, 같은 힘을 가진 모방범이 공통된 단어를 말하면 그거야 당연히 눈치채겠지.

 

 

 

 

3: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27:45  

 

L 알 고 있 는 가

 

 

 

30: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4:17  

 

사신은 사과밖에 먹지 않는다 까지 합치면

제1의 키라도 제2의 키라도 둘 다 공통적으로 '사신' 의 존재를 언급한 거니까...

 

 

 

 

37: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46:41  

 

노트 손에 들고 렘을 봤을때도

「진짜로... 있었군요...」 라고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라고 있었다

 

 

 

 

 

 

29: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6日 22:50:18  

 

아마 제아무리 냉정한 천재라도
노트를 만지자마자 바로 옆에 섬뜩한 스탠드가 나타난다면 엄청 쫄아들겠지

 

 

 

97: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9:09:22  

 

백퍼 인간 범인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설마 진짜 오컬트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해서 동요한거 아닐까

 

 

 

 

44: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51:53  

 

일단 이것보다 훨씬 전에 '살인방법 자체는 뭔가 초자연적인 힘이 사용되고 있을 것이다' 자체는 이미 추리했었어.

그치만 '어디까지나 원리불명의 힘을 쓸 수 있을 뿐인 평범한 사람' 을 추적하고 있을때, 사신이라는 것의 존재를 시사하면 그거야 당황스럽겠지.

 

 

 

 

106: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9:13:05  

 

무엇보다 사신의 존재같은 걸 인정한다면

키라의 정체는 사신이었습니다 잡는 것은 무리입니다. 같은 가능성도 인정해야만 하니까...

 

 

 

 

108: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9:14:01  

 

>>106

진짜 사신에 의한 인류 숙청이라면 뭐 해결할 방법도 없고 완전 막막하고 말이야

 

 

 

 

30: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6日 22:53:28  

 

라이토「사실 나 키라일지도 몰라... 감금해줘」

L「ㅇㅋ

 

~7일 후~

라이토「아니 냉정하게 생각하면 내가 키라일 리가 없어, 빨리 꺼내줘

L「뭐야 이녀석...

 

 

 

35: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6日 23:06:30  

 

>>30

그 마츠다조차 벙쪘을 정도니까...

 

 

 

 

54: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7日 01:12:06  

 

당시 친구가 「데스노트 유행하던데 어떤 만화야?」 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길래 나는 설명했다.

 

나「괴물 같은 마물이 파트너가 되고,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책을 쓰면서 세계의 신이 되려는 이야기야.
친구「갓슈벨이잖아」

 

나는 대꾸할 수 없었다.

 

 

 

 

60: 무명@데스노트 2020年03月07日 06:59:57  

 

>>54

사신→파트너가 되는 마물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인간을 죽일 수 있는 노트 →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 책이라고만 설명

이것은 갓슈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95: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9:08:05  

 

어디까지나 '미지의 수법을 사용했을 뿐인 평범한 인간' 에 의해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이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갑자기 사신 같은 게 튀어나오면 역시 기가 막힐만도 함.

그렇다고 해서 순간적으로 판타지나 오컬트 전부를 믿는 것도 현실도피적이고 말이야.

 

 

 

 

60: 무명@데스노트 2020/03/03(火) 18:57:39  

 

지금껏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살아온 L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타격이 컸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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