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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레/수성의 마녀

【수성의 마녀】지구 기숙사 종합 스레

by 악당수업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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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코멘트

총 9편 종합으로 보내드립니다.

 

 

 

 

▸누노의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너무 좋아
▸아리야 선배~?
▸릴리크 팬 스레
▸니카 "건프라…? 뭐야 그건!"
▸지구 기숙사 팬 스레
▸지구 기숙사 멤버들이 이렇게까지 이야기에 깊게 얽히게 될 줄은 몰랐다
▸마틴 팬 스레
▸마틴 "미, 미안 다들. 내가 너무 심했지…"
▸여기만 츄츄가

 

 

 

 


누노의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너무 좋아

 

1: 무명@건담 22/12/23(金) 22:01:01  

 

 

 

딱히 미형은 아니지만 귀여운 맛이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

나른한 듯한 말투까지 포함해서 꽤 좋아하게 된 캐릭터야.

 

 

 

 

2: 무명@건담 22/12/23(金) 22:03:18  

 

교복 안에 후드티 좋지...

남고생 같은 느낌이 있어

 

 

 

 

3: 무명@건담 22/12/23(金) 22:03:42  

 

누노 말투 좋아.

「지구에는, 그런 녀석 얼마든지 있어」같은 거.

왠지 달관한 듯 보이면서도 말에 뼈가 있는 표현이 굉장히 귀에 맴돈다.

 

 

 

 

5: 무명@건담 22/12/23(金) 22:05:44  

 

누노 좋지...

4화에서 포기하지 않는 미오리네한테 「역시 안 보이면 못 한다구...」라고 말하는 장면이라던가, 츄츄가 싸우는 걸 보고 「저 바보!」 하고 말리러 가는 장면이라던가

은근히 남을 신경쓰고 챙겨주는 면도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6: 무명@건담 22/12/23(金) 22:06:54  

 

(누노의 무심한 듯 상냥한 면을 깨달은 사람은 나뿐이라고 생각했는데…)

 

 

 

 

15: 무명@건담 22/12/23(金) 22:25:12  

 

>>6

분명 불특정다수에게 인기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이 녀석을 좋아하는 건 나뿐이었으면...) 같은 느낌으로 은근히 숨은 팬층이 있을 것 같은 느낌

 

 

 

 

26: 무명@건담 22/12/23(金) 22:42:10  

 

지금까지 누노 단독 팬 스레가 잘 안 세워졌던 이유, 어쩌면 >>6같은 후방 이해자 타입의 팬이 많아서 그런 걸까…… 라고 혼자 추측했음.

확실히 그런 매력이 있지 누노는.

 

 

 

 

28: 무명@건담 22/12/23(金) 22:48:14  

 

>>26

솔직히 이 스레 봤을 때는 응? 뭘 새삼스레, 다들 이제서야 누노의 매력을 알게 된 건가. 뭐, 나는 첫등장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기쁘고 쓸쓸하다) 라고 생각했다

 

 

 

 

7: 무명@건담 22/12/23(金) 22:08:52  

 

누노, 개인적으로는 지구 기숙사에서 제일 좋음.

어쨌든간에 수수하다고 할까, 제일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 같은 느낌이야.

살짝 심드렁한 면이 보이는 것도 사춘기구나... 같은 느낌으로.

 

 

 

 

8: 무명@건담 22/12/23(金) 22:10:00  

 

5화 결투도박에서 「3배 땄다!」라고 드물게 텐션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 귀여웠음.

「털렸다...」 하고 머리를 싸매는 오제로랑 세트로.

 

6화의

슬레타「(엘란과의 결투에서) 지면......?」

오제로「파산」
누노「파 산」

하는 장면도 좋아.

 

 

 

 

9: 무명@건담 22/12/23(金) 22:12:16  

 

누노는 의외로 남을 챙겨주는 면도 있어서 그런지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왠지 전투에 휘말려서 다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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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무명@건담 22/12/23(金) 22:31:06  

 

좋지, 누노.

진짜로 숨은 팬이 나타나면 「왜 나 따위를 좋아하는 거야?」 라고 말하면서도 오는 여자는 못 막을 것 같은 느낌.

 

 

 

34: 무명@건담 22/12/23(金) 23:58:51  

 

>>18

진짜로 이럴 것 같아

상상만 해도 벌써 「그런 점이 좋아!」 라는 기분이 된다

 

 

 

 

20: 무명@건담 22/12/23(金) 22:32:36  

 

이 스레 읽다 보니까 내 최애 지하돌이 인기가 많아졌을 때의 기쁨과 묘한 서운함 같은 게 떠오른다.

누노 좋지... 나도 좋아해...

이 녀석 죽으면 한동안 충격으로 앓아누울 것 같으니까 안 죽었으면 좋겠어

 

 

 

 

21: 무명@건담 22/12/23(金) 22:34:31  

 

누노의 그 나른한 느낌은 쿨한 척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차분한 성격인 거겠지만

가끔은 그 나이 또래답게 흥 타서 떠든다거나 내기 도박으로 들뜬다거나 하는, 뭔가 어른과 아이의 중간 지점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좋다

 

 

 

 

43: 무명@건담 22/12/24(土) 13:48:35  

 

지금까지 누노 단독 팬 스레가 없었던 것의 의외스러움과 묘한 납득감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린다.

누노 좋아 누노. 그리고 지구 기숙사 애들 전부 좋아.

 

 

 

 

44: 무명@건담 22/12/24(土) 14:26:51  

 

>>43

누노 좋아하는 사람은 지구 기숙사 전원 좋아한다는 설

내가 생각했지만 상당히 그럴듯해

 

 

 

 

 


아리야 선배~?

 

1: 무명@건담 22/11/27(日) 19:15:49  

 

 

 

저번에 틸 선배랑 단둘이 식사하고 계셨죠~? 게다가 뭔가 좋은 분위기였고!

뭐랄까 이참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싶었는데, 역시 두 분은 연인 사이인가요...!?

 

 

 

 

3: 무명@건담 22/11/27(日) 19:21:20  

 

그치만~? 저 입학할 때부터 두 분은 그런 사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거든요!

왜냐면 같은 지구 기숙사인데다 3학년에 메카닉과잖아요!?

가장 오래 알고 지냈고, 동물들 돌보는 일도 항상 두 분이 맡아서 하니까요...

이건 이제 사실상 소꿉친구! 소꿉친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느낌!

슬레타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4: 무명@건담 22/11/27(日) 19:31:18  

 

그러니까 지금부터 여기는 틸x아리 스레입니다!

공식에서 떡밥을 마음껏 공급해주니까 마음껏 망상할 수 있어요!

 

 

 

 

 

 

6: 무명@건담 22/11/27(日) 19:38:06  

 

아리야와 틸은 만약 진짜 연인사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응, 맞는데?」라고 말할 것 같고, 애초에 비밀로 할 생각도 없을 것 같아

 

 

 

 

7: 무명@건담 22/11/27(日) 19:44:59  

 

나는 처음부터 틸아리를 밀었다.

이번주 수마는 상황이 어려워질 때마다 틸 쪽을 쳐다보는 아리야를 잔뜩 볼수 있어서 행복했다.

현재진행형 연인이 아니더라도 서로 특별하게 생각하는 거지!? 하게 되는.

 

 

 

 

8: 무명@건담 22/11/27(日) 20:16:21  

 

틸도 아리야도 중요한 순간에서 상황을 움직이는 대사를 하는 게 좋아.

「애초에 건담은 뭘 하는 회사인데?」 라거나 「결정하는 건 사장의 일인 것 같아」라던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묵직한 침착함에서 최고참다운 분위기를 느낌.

 

 

 

 

9: 무명@건담 22/11/27(日) 20:53:39  

 

막상 틸이랑 어떤 사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하는 아리야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리야 선배라면 뭔가 선뜻 인정하고 틸이랑 쌍으로 어른의 여유를 보여줄 것 같기도 하다.

이제 연인을 넘어서 오래된 황혼부부 같은 느낌이 있어...

 

 

 

 

10: 무명@건담 22/11/27(日) 21:05:07  

 

나는 틸이랑...

dice1d3=3 (3) 


1: 사귀고 있다는 것을 선뜻 인정
2: 둘러대면서 속인다
3: 그런 사이 아니야 (아직 애인이 아니라서)

 

 

 

 

 

 

17: 무명@건담 22/11/27(日) 21:56:44  

 

사귀진 않지만 친밀함의 정도는 황혼부부의 영역에 걸쳐져 있는 남녀 좋지...

 

 

 

 

18: 무명@건담 22/11/27(日) 22:22:31  

 

>>17

분위기적으로 사귀는 것 같은데 안 사귀는 것 같은

그런 듯하면서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결혼까지 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

... 제발 둘 다 살아남아 줘...

 

 

 

24: 무명@건담 22/11/28(月) 18:33:10  

 

투샷이 유난히 많지

 

 

 

 

 

 

25: 무명@건담 22/11/28(月) 19:44:32  

 

>>24

아유아유아유~~~~ 귀엽다!

이 둘 분위기도 비슷하고, 연인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같이 있는 걸 보면 왠지 마음이 훈훈해지고 좋아!

 

 

 

 

26: 무명@건담 22/11/28(月) 20:28:41  

 

이렇게 보니 정말 자연스럽게 항상 붙어 다니는구나...

 

 

 

 


릴리크 팬 스레

 

1: 무명@건담 22/12/04(日) 18:07:24  

 

 

 

「조만간 이성을 둘러싸고 문제가 생길 것」 이라는 지난주 운세가 딱 들어맞았어...

 

 

 

 

2: 무명@건담 22/12/04(日) 18:07:57  

 

생각했던 몇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8: 무명@건담 22/12/04(日) 18:13:48  

 

상대가 대놓고 적의를 드러냈는데도 해맑게 「저보고 나오라고 했으니 나갈게요!」 하질 않나

심지어 상대방과의 격투까지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걸 보고 어? 얘도 혹시 파일럿과였나? 라고 잠시 착각했다

 

 

 

15: 무명@건담 22/12/04(日) 18:16:25  

 

저렇게까지 신랄한 상대로 저렇게까지 포근포근한 반응이라니...

어시언이라고 막 대하려다가 이런 햇살같은 대응에 빠져버린 스페시언들도 분명히 많겠지.

 

 

 

 

35: 무명@건담 22/12/04(日) 23:30:49  

 

응!? 르네릴리라고!?

 

 

 

17: 무명@건담 22/12/04(日) 18:18:18  

 

밝고 건강하고 상냥한데 유능하기까지 하다

무슨 말을 들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손이 부드러울 것 같다

이건 당연히 모두가 빠져들 수밖에 없지

 

 

 

19: 무명@건담 22/12/04(日) 18:25:28  

 

갑자기 멋대로 취직시키고 일을 떠넘겼는데 불평 하나 없이 완벽하게 해내는 여자라구...

 

 

 

 

38: 무명@건담 22/12/05(月) 07:34:50  

 

>>손이 부드러울 것 같다

여기가 중요하지
백퍼 공감한다

 

 

 

28: 무명@건담 22/12/04(日) 19:05:18  

 

어시언이라고 얕보던 스페시언 남자가

이 포근포근한 반응에 당해서 사랑에 빠지는 광경이 왠지 머릿속에서 쉽게 상상돼...

 

 

 

 

 


니카 "건프라…? 뭐야 그건!"

 

1: 무명@건담 22/10/19(水) 10:43:03  

 

 

 

MS나 MA를 모형으로 만들 수 있다고?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얼마든지 자기 취향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

 

그, 그런 좋은 게 있었단 말이니!?

어디서 살 수 있어, 응!?

 

 

 

 

2: 무명@건담 22/10/19(水) 10:46:21  

 

귀여워.

 

 

 

6: 무명@건담 22/10/19(水) 10:49:23  

 

니카 언니는 믹싱파일까 도색파일까 디오라마파일까...

 

 

 

 

4: 무명@건담 22/10/19(水) 10:47:28  

 

니카 언니가 방에서 안 나와…

 

 

 

5: 무명@건담 22/10/19(水) 10:49:09  

 

메카닉과인 사람이 이런 데 빠져들지 않고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8: 무명@건담 22/10/19(水) 10:54:40  

 

실제 현실세계에서 전투기나 탱크 정비하는 사람들도 프라모델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지 궁금하다

 

 

 

 

15: 무명@건담 22/10/19(水) 11:13:19  

 

니카 「HG 짐 쿠엘, 종아리가 너무 굵어서 같은 HG인 짐 커스텀의 하체로부터 이식하는 단골 개조를 거쳤어.」

 

 

 

 

16: 무명@건담 22/10/19(水) 11:29:34  

 

너에게 딱 좋은 건프라를 소개해 주마

 

 

 

 

 

 

20: 무명@건담 22/10/19(水) 11:50:04  

 

>>16

실제로 좋은 건프라라서 곤란하다

 

 

 

19: 무명@건담 22/10/19(水) 11:37:51  

 

>>16

어…

저기, 이 건프라…

혹시 접합선이 없는 건가요!?

대, 대단해…

 

 

 

 

 

 

17: 무명@건담 22/10/19(水) 11:30:57  

 

니카「데미 트레이너를 닮았다고 생각해서 사봤는데…

싸고 만들기 쉽고 잘 움직이네, 이 리오! 3개 정도 더 한꺼번에 사올걸 그랬어!」

 

 

 

 

 

 

 

18: 무명@건담 22/10/19(水) 11:33:15  

 

>>17

실제로 수성의 마녀 데미들 속에 섞여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아

 

 

 

 

21: 무명@건담 22/10/19(水) 11:56:08  

 

한달 전 가게에서 만난 1/144 덴드로비움은 니카의 휴일 반년치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니카는 스스로의 충동구매를 후회했다.

 

 

 

 

24: 무명@건담 22/10/19(水) 12:19:38  

 

>>21

제작시간도 제작시간이지만 지갑이 가장 문제야...

 

 

 

 

22: 무명@건담 22/10/19(水) 11:57:16  

 

30MM이나 각종 양산기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츄츄 전용기를 점점 스나이퍼 커스텀화해 가는 니카 언니는 『공식』이다

 

 

 

 

26: 무명@건담 22/10/19(水) 12:24:31  

 

점점 늪에 빠져서 접착제랑 도색 필수인 구 키트를 자기 취향대로 개조하기 시작하겠지. 이런 거라던가.

 

 

 

 

 

 

 

28: 무명@건담 22/10/19(水) 13:42:43  

 

니카라면 평범하게 빠져들 것 같아서 무섭다.

눈을 반짝거리면서 조립하는 니카 귀여울 것 같다.

 

 

 

 

44: 무명@건담 22/10/19(水) 20:21:40  

 

(점점 초대형 키트 상자로 채워지는 니카언니의 방)

 

 

 

 

 


지구 기숙사 팬 스레

 

1: 무명@건담 22/12/30(金) 15:24:12  

 

 

 

(누노의 매력을 아는 사람은 나뿐이야...)

 

지구 기숙사 멤버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스레입니다

 

 

 

 

2: 무명@건담 22/12/30(金) 15:25:41  

 

틸 선배는 나의 형이 되어줄지도 모르는 남자다...

 

 

 

 

3: 무명@건담 22/12/30(金) 15:28:18  

 

누노는 내가 깜빡 졸았을 때 교과서 몇 페이지까지 진도가 나갔는지 알려줬어.

그 녀석이 심드렁한 듯 보이면서도 상냥하다는 사실은 나만 알고 싶어.

 

 

 

 

6: 무명@건담 22/12/30(金) 15:29:17  

 

최강으로 귀엽다

 

 

 

 

 

 

12: 무명@건담 22/12/30(金) 15:34:45  

 

오제로의

슬레타 vs 구엘(다릴바르데)에서 슬레타에 걸고 대승

4호 군 vs 단역 3기에서 단역에 걸고 패배

4호 군 vs 구엘에서 구엘에 걸고 패배

 

등등, 역배에 걸고 한탕 벌었다가 정배에 걸어서 평범하게 지고

다음번에 착실하게 걸면 미친듯이 패배하는 갬블러 바이브가 좋습니다

 

 

 

 

26: 무명@건담 22/12/30(金) 18:18:01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그만둬... 제발 아무도 죽지 마...」라고 생각하게 된다

 

 

 

16: 무명@건담 22/12/30(金) 15:42:24  

 

상당히 짧은 묘사만으로도 이렇게까지 애착을 갖게 만들 수 있다는 게 대단하지

 

 

 

 

46: 무명@건담 22/12/31(土) 09:50:34  

 

쿨시크 계열 캐릭터인가? (4화)

생각보다 감정이 풍부하고 귀엽네 (5화~)

앗! (11화)

 

 

 

 

 

 

52: 무명@건담 22/12/31(土) 18:45:35  

 

>>46

11화 아리야 선배는 정말 귀여운 포인트가 너무 많아. 함선 조종 매뉴얼 잊어버렸을 때의 「그랬나?」라던가.

얼른 틸이랑 행복해져라!

 

 

 

 

53: 무명@건담 22/12/31(土) 18:49:39  

 

>>46

「도착했다~!」하면서 날아다니는 장면 엄청 귀여웠지.

점이라는 개성이 있으면서도, 틀에 박힌 듯한 스피리추얼 점쟁이 캐릭터가 되지 않는 발랄함이 있는 게 좋다.

 

 

 

 

4: 무명@건담 22/12/30(金) 15:28:31  

 

아리야 선배 좋지...

 

 

 

 

18: 무명@건담 22/12/30(金) 15:42:49  

 

마틴이 좀 나사 빠진 타입인가 싶었더니 수송함 조종할 때는 아리야보다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좋아서 상당히 마음이 안정된다

 

 

 

21: 무명@건담 22/12/30(金) 15:53:51  

 

릴리크가 「누가 실제로 프로포즈하는 모습 처음 봤어요!」라고 할 때

「차이는 모습도 말이야...」라고 은근히 매운 코멘트를 날리는 마틴 좋지

 

 

 

 

17: 무명@건담 22/12/30(金) 15:42:42  

 

이 중에 한명만 죽어도 난 견딜 수 없을 거야...

 

 

 

 


지구 기숙사 멤버들이 이렇게까지 이야기에 깊게 얽히게 될 줄은 몰랐다

 

1: 무명@건담 22/12/08(木) 23:58:22  

 

 

 

니카랑 츄츄 같은 애들은 뭐 당연히 레귤러 캐릭터겠지만, 나머지 애들은 엑스트라 정도의 포지션일 줄 알았어.

오제로랑 누노는 첫인상만 보고서는 흔한 오퍼레이터 포지션의 준 단역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13: 무명@건담 22/12/09(金) 00:11:19  

 

누노의 심드렁한 오퍼레이터 좋아

 

 

 

 

2: 무명@건담 22/12/09(金) 00:00:54  

 

지구 기숙사 애들 벌써 다 이름 외웠어.

수성의 마녀 처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3대가 쪽이 동료가 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 녀석들이 몇 안 되는 슬레타와 미오리네의 동료구나.

 

 

 

 

3: 무명@건담 22/12/09(金) 00:01:51  

 

캐릭터성이 약간 짙은 단역 정도의 취급이 될 거라고 생각했건만

지금은 이미 전원에게 애착이 생겨버렸다...

 

 

 

6: 무명@건담 22/12/09(金) 00:04:16  

 

공감.

다들 사이좋아 보여서 힐링되지.

 

 

 

 

5: 무명@건담 22/12/09(金) 00:03:15  

 

애착이 생길수록 앞으로가 무서워지는데...

 

 

 

7: 무명@건담 22/12/09(金) 00:04:37  

 

유일한 주인공 아군 세력이라 죽음의 위험이 항상 따라다니는 게 괴로움

 

 

 

 

12: 무명@건담 22/12/09(金) 00:09:47  

 

일상의 상징으로서 가장 먼저 박살날 것 같은 분위기여서 무섭거든요...

 

 

 

8: 무명@건담 22/12/09(金) 00:05:20  

 

마틴이나 도박 콤비 둘중 하나라도 죽는 순간

온 웹이 장례식 스레로 넘쳐날 것 같다

 

 

 

 

 

 

10: 무명@건담 22/12/09(金) 00:06:42  

 

(주)건담이 붕괴될 것 같은 순간에 다들 화내거나

반대로 회사를 지킬 수 있게 됐을 때는 다들 기뻐해주는 게 정말로 좋았어

 

 

 

 

 

 

14: 무명@건담 22/12/09(金) 00:14:57  

 

누가 봐도 명백하게 인기있을 것 같은 녀석이라던가 명백하게 인기없을 것 같은 녀석도 없고, 사람마다 누구를 좋아할 것 같은지가 제각기 다를 것 같은 느낌의 캐릭터들이 모여 있다는 것 또한 절묘하다.

누가 죽을지 예상할 수 없고, 누가 죽어도 울게 된다...

아, 참고로 저는 아리야를 좋아합니다.

 

 

 

 

 

 

24: 무명@건담 22/12/09(金) 10:28:56  

 

지구 기숙사뿐만 아니라 출연할 기회가 많지 않은 서브캐릭터들도 전원 인상에 남는 작품.

어느새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페이지에 소개돼 있는 녀석들 이름은 전부 외워버렸어.

 

 

 

 

11: 무명@건담 22/12/09(金) 00:08:46  

 

마틴이 「스토리상 죽이기 쉬운 포지션」이라는 말을 듣던 시절이 그립다.

…아니,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나?

 

 

 

 

15: 무명@건담 22/12/09(金) 00:17:06  

 

일단 죽지는 않더라도 건드 의료를 몸소 실증하는 포지션으로서

누군가의 팔이나 다리가 날아가는 전개는 오겠지... 라는 생각은 들었다

 

 

 

 

 


마틴 팬 스레

 

1: 무명@건담 22/10/10(月) 13:28:38  

 

 

 

아직 큰 활약상 같은 건 나오지 않았지만

왠지 좋은 녀석 같아서 좋아하게 된다

 

 

 

 

7: 무명@건담 22/10/10(月) 13:39:41  

 

몇번이고 말하는 거지만 이 수수한 외모가 옆의 츄츄랑 대조적인 느낌이어서 좋아

 

 

 

 

4: 무명@건담 22/10/10(月) 13:30:32  

 

「어?」 이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죽을 것 같은 느낌

 

 

 

8: 무명@건담 22/10/10(月) 13:42:02  

 

마틴은 왠지 나중에 나올지도 모를 전쟁편(가칭)에서 학원 전체가 하나의 전함에 탑승했을 때 오퍼레이터 포지션으로 쏠쏠하게 활약할 것 같아.

무슨 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마틴 "미, 미안 다들. 내가 너무 심했지…"

 

1: 무명@건담 23/01/03(火) 23:21:44  

 

 

 

아무리 그래도 아까는 좀 너무 심하게 화낸 것 같아서…

그치만 이제 화 다 풀렸으니까 신경 안 써도 돼…

아니, 진짜야! 그렇게까지 겁먹지 말라고 너희들!

으… 이래서 화내고 싶지 않았던 건데…

 

 

 

 

2: 무명@건담 23/01/03(火) 23:22:15  

 

다들 뭔가 심하게 잘못한 거 있어?

 

 

 

6: 무명@건담 23/01/03(火) 23:30:04  

 

뚜껑 열린 마틴은 좀 상상하고 싶지 않다...

 

 

 

 

4: 무명@건담 23/01/03(火) 23:23:40  

 

평소 온화한 사람이 언성을 조금만 높여도 굉장히 무서워지는 현상이구나 이거

 

 

 

 

7: 무명@건담 23/01/03(火) 23:32:02  

 

언제나 허둥대는 모습만 보여주는 만큼

화가 나면 오히려 무서울 정도로 가라앉을 것 같은 느낌

 

 

 

 

8: 무명@건담 23/01/03(火) 23:32:04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이 대사 치고 있으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12: 무명@건담 23/01/03(火) 23:51:06  

 

>>으… 이래서 화내고 싶지 않았던 건데…

이게 너무 무서움

 

 

 

19: 무명@건담 23/01/04(水) 12:29:42  

 

아리야, 틸, 릴리크 같은 애들은 의외로 태연할 것 같은 느낌.

3학년 쪽은 이런 상황을 이전에도 몇 번이고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달래는 법을 터득했을 것 같아.

 

 

 

 

23: 무명@건담 23/01/04(水) 13:39:32  

 

>>19

만약의 경우에는 확실히 화를 내 주니까, 틸이랑 아리야가 그를 기숙사장으로 추천했다던가 했을 것 같다.

동고동락해온 3학년 팀 사이에 그런 신뢰관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11: 무명@건담 23/01/03(火) 23:38:52  

 

평소 얌전하던 녀석이 느닷없이 진심으로 뚜껑 열리고 좀 지난 후에 문득 정신차리는거 무섭다구...

3시간 정도는 경계하게 될 거야 그거

 

 

 

 

 


여기만 츄츄가

 

1: 무명@건담 22/11/13(日) 12:40:29  

 

 

 

지구 기숙사 내에서는 싸움 최약체인 세계

 

 

 

 

2: 무명@건담 22/11/13(日) 12:40:57  

 

대체 뭐하는 수라장이야 거긴!

 

 

 

28: 무명@건담 22/11/13(日) 15:40:03  

 

평소와도 같은 평온한 표정으로 관절기를 넣는 마틴을 보고 싶다

 

 

 

 

 

 

4: 무명@건담 22/11/13(日) 12:45:05  

 

덧붙여서 이 중에서 싸움 최강자는

dice1d7=2 (2)

1 니카

2 아리야

3 릴리크

4 마틴

5 틸

6 오제로

7 누노

……이며 츄츄의 dice1d10=2 (2)배로 강하다

 

 

 

 

5: 무명@건담 22/11/13(日) 12:46:31  

 

>>4

이건 제법 진짜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 느낌

 

 

 

10: 무명@건담 22/11/13(日) 13:23:34  

 

가축을 돌보는 데는 체력 근력이 필요하니까...

 

 

 

 

8: 무명@건담 22/11/13(日) 13:02:48  

 

아리야는 정체불명의 고대 무술 같은 거 습득했을 것 같아

 

 

 

 

21: 무명@건담 22/11/13(日) 15:17:48  

 

>>8

자세를 취하면 땅에 점술판 문양이 드러나는 타입

 

 

 

 

12: 무명@건담 22/11/13(日) 14:47:52  

 

그 점칠때 쓰는 돌을 날려서 공격할 것 같은 느낌이네...

 

 

 

 

9: 무명@건담 22/11/13(日) 13:03:48  

 

내 점술은 파문법을 사용한 점술이야.

 

 

 

 

 

 

20: 무명@건담 22/11/13(日) 15:14:51  

 

기숙사 최강자 아리야...

왠지 암살풍수를 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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