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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스레 - 일본

【죠죠 스레】압둘 "놈이 내게 말을 건넬 때마다… 놀랍게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by 악당수업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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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죠죠 22/12/30(金) 21:56:29  

 

 

 

「(7년 동안 같이 살면서 단 한번도 우정을 느끼지 못했지만) 그, 그렇구나…」

 

 

 

 

2: 무명@죠죠 22/12/30(金) 21:57:06  

 

왜냐면 첫만남이...

 

 

 

11: 무명@죠죠 22/12/31(土) 01:22:15  

 

애견을 불살라버린 녀석에게 우정을 느낄 리가 없잖아...

 

 

 

 

5: 무명@죠죠 22/12/30(金) 22:22:00  

 

디오가 악의 카리스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는거 죠나단이 알면 씁쓸하게 웃을 것 같다

 

 

 

6: 무명@죠죠 22/12/30(金) 22:25:53  

 

>>5

「엣…? 디오가…?」

 

 

 

3: 무명@죠죠 22/12/30(金) 21:59:16  

 

100년 동안 이미지 트레이닝하면서 열심히 카리스마를 단련한 거겠지.

심지어 몸도 죠나단이고.

 

 

 

 

14: 무명@죠죠 22/12/31(土) 10:11:36  

 

새로운 기술, 기화페로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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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명@죠죠 22/12/30(金) 22:26:50  

 

뭐 디오는 죠나단한테 그저 악의밖에 없었으니까

죠나단이 우정을 느끼지 못한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

 

 

 

 

9: 무명@죠죠 22/12/30(金) 22:36:06  

 

>>8

그치만 7년동안 열심히 친한척하긴 했잖아?

 

 

 

 

19: 무명@죠죠 22/12/31(土) 10:30:00  

 

>>9

그 허울뿐인 우정조차도 직감적으로 간파당해서 「7년간 함께 지내왔지만 나는 디오에게 우정이라는 감정이 조금도 없다」라는 독백까지 나왔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오를 의심하다니 나는 글러먹은 녀석이구나」라고 자책하긴 했지만 말야.

 

 

 

 

 

 

20: 무명@죠죠 22/12/31(土) 10:31:23  

 

>>19

역시 죠나단이 특별히 정신적으로나 통찰력적으로나 대단한 인간이었던 게 아닐까?

 

 

 

 

21: 무명@죠죠 22/12/31(土) 10:48:30  

 

>>19

>>20

친구, 시계 등등을 빼앗았다
에리나를 모욕했다
대니를 불태웠다(의혹)

같은 전적도 있었는데, 뒤늦게 친한 척 하면서 다가와봤자 신용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

 

 

 

 

25: 무명@죠죠 22/12/31(土) 16:37:30  

 

>>21

그 정도의 전적이 있었으니까「이 녀석 수상하다…」라고만 생각해도 딱히 책망받을 일이 아닌데

「또 디오를 의심하다니… 아아, 나는 정말 글러먹은 녀석이다」라고 스스로를 자책하는걸 보면 역시 죠나단이 너무 대인배다

 

 

 

 

13: 무명@죠죠 22/12/31(土) 10:07:58  

 

실제로 1부까지의 디오는 여러가지로 교활한 면을 대놓고 보여준다던가, 죠나단한테 얻어맞고 운다던가 하는 한심한 이미지가 강했으니까 악의 카리스마 같은 건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힘들지...

 

 

 

 

23: 무명@죠죠 22/12/31(土) 11:36:47  

 

뭐 흡혈귀가 되기 전까지는 악의 카리스마 같은 것은 없었을 테고

그렇게까지 상대의 적나라한 본성을 알고 나면 우정 따윈 느낄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16: 무명@죠죠 22/12/31(土) 10:13:13  

 

아마 3부 막바지에서 시간 멈추고 폴나레프를 계단에서 부지런히 내려주는 디오를 직접 봤다면 죠나단 헛웃음지었을 것 같음

 

 

 

15: 무명@죠죠 22/12/31(土) 10:12:44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디오를 향해 기묘한 우정을 느끼긴 했던 죠나단

 

 

 

 

 

 

24: 무명@죠죠 22/12/31(土) 11:43:24  

 

>>15

기묘한 우정이라는 표현이 정말 묘한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 감정이 뒤섞여 있다는 게 느껴져.

 

 

 

 

18: 무명@죠죠 22/12/31(土) 10:28:02  

 

3부 시점에서 DIO의 카리스마에 매혹된 압둘과 카쿄인도

실제로 1부 시절의 죠나단과 같은 상황을 겪었다면 쉽사리 DIO를 신용할 수는 없었을 것 같아

 

 

 

 

22: 무명@죠죠 22/12/31(土) 11:15:55  

 

뭐 죠나단이 제일 디오의 본성을 잘 아는 녀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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